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갯벌·염전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이복남]

인천 소래포구축제 제24회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주제는 먹거리형에서 생태자원형으로 변경된다. 소래포구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중심주제는 소래포구 생태자원이다. 하위 주제는 ▶소래풍경 ▶소래생물 ▶소래사람 ▶소래예술 ▶소래역사다. 남동구는 축제장을 체험존, 아트존, 공공미술존 등 10개 구역으로 나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소래포구 갯벌을 담은 ‘소래 갯벌 머드놀이터’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소래 염전 소금놀이터’가 준비된다. 또 저어새 사진전시,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많은 공연 서해안 풍어제, 해양환경보호 어린이인형극, 소래 예술인 콘서트,

가수 박정현과 홍진영, 밴드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소래포구 상징물을 드론으로 표현하는 ‘소래 드론 아이스쇼’가 소래포구 바다위에서 펼쳐지며 ‘소래해상불꽃’도 기대를 모으며, ‘소래전국노래자랑’과 ‘소래경매장기자랑’도 준비되어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래포구의 풍경과 생태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래포구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