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 화사한 햇살 나른한 오후
한국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 단풍 벌~건 계절이지만
뉴질랜드는 흐드러지게 핀 벛꽃이 봄을 말합니다.
올 오월말에 이사온
새로운 우리가족의 보금자리 입니다.
울타리가 없어도 평안한 나라
앞뜰에는 한날 가족끼리 오붓한 피크닉을 즐길만한
넓은 잔듸밭이 있어 좋습니다.
뉴질랜드는 집집마다 어디를 가던지 초록빛 잔듸가
햇살을 품은채 누워 있습니다.
뒤뜰에는 햇살바른 고즈넉한 벤취와
아이들이 간단히 즐길수 있는 Pool 물은 한번 갈아야 되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BBQ 파티를 가지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뒤뜰 한켠에 자리잡은 빨래건조대와 또 다른 잔듸밭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겐 요긴한 텃밭도 있습니다.
넓은 거실이 마음에 듭니다.
뉴질랜드는 한국처럼 바닥에 보일러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마루바닥 이던지 카펫을 깔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돌판넬을 3장정도 깔았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스터디룸입니다.
문이 외국에서는 보기드문 중국이나 한국적인
전통적 문양이라 훨씬 친근감이 가서 좋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다이닝룸 그리고 옆에 주방입니다.
거실로 들어오는 입구 입니다.
책으로 쌓은 아트형 테이블이 분위기를 살리고 있네요
천정은 높고 원목으로 구조를 꾸며놔서
마치 한국에서 보던 어느 펜션하우스에 와있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바닥은 모두 평평하기보다는
계단을 설치하므로 오히려 볼륨감이 있어 더 좋습니다.
안방에 붙어있는 욕실에 설치되어 있는 샤워부스
삼랑진 시골집 하고는 비교가 안되네요 ㅎㅎ
복도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욕실입니다.
여기에도 같은 종류의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네요
저~기가 안방 이네요
방은 모두 5개에 욕실과 화장실은 각각 2개씩
큰거실 2개, 거실만한 큰 럼퍼스(15명 수용가능) 1개
아래층에 창고 1개 입니다.
이제부터 터전을 잡은 이 보금자리에서
우리가족은 뉴질랜드 삶의 체험들을 만들어 갈것입니다.
넉넉한 공간과 방들... 모자라면 뜨락에...대형텐트도 준비완료
모두 준비 완료 되었사오니
어서어서 오이소 !
뉴질랜드 벙개 함 맞아 보입시더 ㅎㅎ
바베큐 파티는 맨날천날,,,가능 함돠~~~.*^>^*
첫댓글 아이고~......
아이고~............가고파도 못가는 신세 염장일세 염장일세 ㅠㅠ
한국 같으면 조그만한 회사 사장 정도는 되어야...^^
하이고 폼생님아....앞으로 내가 잠못들면 폼생님 탓인줄이나 아이소...ㅜㅜ ^^
에고 부러워라~~~ 마지막 사진 폼님 막내 동생 되시남유~~~~
맞있것네요!
와예,,,? 내는 다 준비 되었는데,,, 올수 잇는 소꼬리, 갱운기, 함 다 동원해 보입시더 *^>^*
뱅기를 4시간 이상을 못타서,,,혹시 3시간30분마다 쉬었다가 날아가는 뱅기 있는가 알아봐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