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 대졸 - 미필 - 좌투 - 송창현 (투구폼 - 선동렬 / 생김새 - 이대호 )
장성호의 트레이드
간단하게 말하면, 내부 선수단을 자극해 선수단의 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측면의 트레이드 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레이드를 하면서 어떻게 선수들이 오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김응용감독과 코치들이 현실적으로 선수단을 보고 평가해서
내린 결론이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한화에서 수준급 좌타자라서 안된다, 중추적인 역활을 해줄 선수라서 안된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져 들겠지만
선수를 어떻게 기용하면서 쓰느냐에 따라 그효과가 다르듯, 건제한 클린업을 유지한채 감독이 눈여겨 보고 요구한 선수중
차선의 선수를 대체해서 대려 온게 아니라, 최선의 선택으로 데리고 온것으로도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투수조 고참급 송신영을 NC 다이노스로 이적, 타자 고참급 장성호 롯데 자이언츠 트레이드
팬으로서 한식구처럼 많이 응원해주기 보다, 비난, 비판, 등등 좋지 않게만 응원해서 미안하네요.
이번 트레이드를 보면서 2:1정도로 롯데에게 받아와야 되지 않느냐 하는데, 송창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거나, 데리고 와도 전력보강에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할것으로 판단한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외야 및 포수가 약한만큼 다시 한번더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