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7일 강화재래시장 ◈
6월도 엊그제 시작했는데 연휴가 계속되니 꽤나 많이 나드리를 많이 한것 같다
오늘은 강화에 재래시장과 맛집을 찾기로 하고
조금 늦게 집을 나섰다
평소에 생각했던대로 인천터미널에서
출발을 하였더니 아니! 세상에
일반버스편이 우리집앞을 지나고 부평을 지나는데
인천터미널까지 거꾸로 찾았으니
참 황당했다
그러나 할수없는 일!
긴시간을 기달려서 700번을 타게되였다
타고보니 다시 온길로 거쳐서 가니 두배로 시간이 걸리게 되였다
연휴동안이라 시간이 넉넉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앞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한참을 가다가 창밖을 내여다보니 모짜리가 벌써
푸릇푸릇 자리잡기 시작하여 완연한
여름이란 실감이난다
단오가 지나고 망종이 지나고 이제 하지가 이주앞으로
다가왔으니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구나.
푸른들과 신록이 우거진 산을 창밖으로 내어다 보니
초지대교를 건너고있었다
이버스는 다시 대명,대곳,길상,온수리,불온면,선원면,
창우리.도대체 강화둘레길을
완주한것처럼 강화일주를 한셈이었다,
시간은 좀 두시간반이란 긴 시간이었지만 정말 우연치않은
드라이브를 한셈이었다
시장기를 살살... 달래면서 먹거리 타운으로 찾아갔다
밴댕이회덮밥이 강화의풍미인데 같이간
언니가 따듯한음식으로 원하기에
사자발쑥이 들어간 손칼국수를 순무김치와 함께 민생고 해결을 마치고
시원한 계단에앉아 커피한잔이 마냥 즐거웠다 그때
사십대를 찾던 KBS.방송피디들이 사십대가 없는지
나에게 카메라와 마이크를드리댄다
왠영문?
알고보니 강화재래시장 현장취재시간에
깜짝 이벤트퀴즈라 면서 마이크와 카메라를 드리댔다
보리찐빵을 준다는 퀴즈문제가 있다했다.
좋은 행운이었지만 사양했다
참 재미있고 기분 좋은 세상이다 ,
어떤곳을 가던 사람으로 북적북적 대니 강화장날 다운
기분좋은 날이었다
시니어기자 홍은표

































첫댓글 옛날 계란꾸러미며 토끼 닭 고양이 재래시장 구경한번잘했읍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