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소금풀지 4일차이군요. 이번에 세팅한 900*600*400 섬프어항은 현재 석자 청경어항에 있는 생물들을 입주할 목적으로 세팅하였기에 F/O 컨셉입니다.
라이브락, 바닥재도 넣지 않고 그냥 날바닥(B.B) 형태로 최대한의 유영 공간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현 모습 그대로 고기들이 들어가는데 어느정도
물은 잡혀야 하겠죠?
입주 예정일이 사이클이 어느정도 돈 3월말에서 4월초가 되는데 히터를 가동 안하면 수온이 16~18도 사이를 유지하더군요.
그렇다고 니모나 담셀 같은아이들 한두마리 넣고 히터 가동하자니 전기세가 아까워 시장에서 바지락 천원어치 사다가 넣었습니다.ㅋ
스키머, 보충수 시스템, 냉각기 모두 돌고 있는 상태이고 현 수온이 18도로 유지되니 바지락이 살기에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바지락 먹이로는 PSB와
바실러스 넣어주었구요...^^ 어항물은 기존 산호 어항에서 묵은 물 10리터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바지락도 저렇게 던져 놓으니 마치 클램같네요..ㅋㅋㅋ 저게 다 클램이면 진짜 비싸겠죠? 천원어치 산 바지락 모두 때려 넣은건 아니구요 혹시나 죽은
아이들도 섞여 있을지 몰라서 그릇에 소금물 넣어두고 입 내미는 살아있는 아이들만 선별하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이넘아들도 상당히 예쁜데 나름 관상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래 기르긴 힘들다는게 좀 문제지만요...ㅋㅋ
그런데 문제는 이넘아들 라이브샌드(해금)를 뱃어내는군요...으흐흐흐 나중에 뺄때 사이펀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ps. 마눌이 이상한 눈으로 보더만 조개구이집 할래? 그럽니다...쩝...
출처: 쿠낙 원문보기 글쓴이: 민문기 [경준아빠]
첫댓글 완성된 모습이; 갈수록 기대되요ㅎ,.. 바지락 입내민게 너무 귀엽구요 ㅎ. 물잡이 끝나면 레이아웃 올려주세요 ~ 궁금해요
네 알겠습니다...^^
아.. 바지락을 보니 유치원 다닐 적 엄마가 사오신 살아있는 바지락이 신기하여 한 마리 빼돌려서 키우려다 냄새 지독하도록 썩힌 기억이 나는 군요.. ^^;; 조만간 멋진 레이아웃과 생물들이 기대되는 군요 ^^
바지락 썩으면 진짜 냄새죽이죠..ㅋ 해숴항에도 냉수가 아닌 열대 수온에 놔두면 몇일안에 가는데 물썩으면서 폭탄맞죠..일명 바지락 폭탄...ㅋㅋㅋ
반찬투정 하시면 그다음날 바지락 다 없어집니다.ㅋㅋ
ㅋㅋㅋㅋ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완성된 모습이; 갈수록 기대되요ㅎ,.. 바지락 입내민게 너무 귀엽구요 ㅎ. 물잡이 끝나면 레이아웃 올려주세요 ~ 궁금해요
네 알겠습니다...^^
아.. 바지락을 보니 유치원 다닐 적 엄마가 사오신 살아있는 바지락이 신기하여 한 마리 빼돌려서 키우려다 냄새 지독하도록 썩힌 기억이 나는 군요.. ^^;; 조만간 멋진 레이아웃과 생물들이 기대되는 군요 ^^
바지락 썩으면 진짜 냄새죽이죠..ㅋ 해숴항에도 냉수가 아닌 열대 수온에 놔두면 몇일안에 가는데 물썩으면서 폭탄맞죠..일명 바지락 폭탄...ㅋㅋㅋ
반찬투정 하시면 그다음날 바지락 다 없어집니다.ㅋㅋ
ㅋㅋㅋㅋ 그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