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잠에서 깨어나 오늘도 분주한 아침 준비를 마치고 서초 센타를 향하여 대중교통에 몸을 싣었다.
휴일이면 늦잠을 자고싶은 유혹도 있지만 벌써 1년이라는 기간을 매주 반복하고 있다. 어디서 힘이 나는 줄 모르겠지만 피곤함도 잊은지 오래고, 혹시나 모를 불쾌감을 줄까봐 옷차림도 신경쓰고, 오고가는 언행에 감정이 묻어나지 않도록 오늘하루 하나님나라의 언행을 주십사 기도하며 즐거운 마음을 가져본다.
서초센타는 사방으로 트어있고 높은지역이라 바람도 칼바람이다. 더군다나 이른 아침의 찬바람은 살을 베어내는 것같고 안수집사회 회보를 든 손은 손이 시려워 감각을 잃어버리도록 차지만 왜 이 일을 하는 것이 기쁜지는 나도 모르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조그마한 사업을 운영하는 자로서 부족함은 없지만 그래도 이일은 나를 더욱 행복하게 하고 해야만 하는 사명감을 준다. ㅅㄹㅇ ㄱㅎ 에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그리고 순장으로서의 사역이 나를 변하 시킨 것 같다. 생활에서 몸소 실천하며 헌신할 수 있을 때 나의 몸됨이 하나님 사역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잇음을 깨닫게 한다.
사랑하는 ㅅㄹㅇ ㄱㅎ 성도님
이렇든 힘든 일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성도님들의 따뜻한 배려의 한 말씀입니다. 한번이라도 거르면 지난 주에 무슨일 있었느냐는 궁금증과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옷을 입고 안수집사회 회보를 돌리라는 걱정과 수고하신다며 회보를 받아가는 성도님들의 관심은 나를 멈추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초 SGMC의 화려함과 옥상에 나부끼는 태극기를 바라보아도 왠지 서초 센타는 마음에 다가오지 않고 이 곳을 찾는 성도님들이 안타까워지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오목(먹)의 "다 이루었다"는 인간의 욕망이 자꾸 눈에 아른 거립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그러나 오목(먹)은 성도님들의 주머니를 다 털어서 센타건립을 완성하고 "다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부족하여 "하나님이 다 하셨다"고 합니다. 너무나 서글픈 오목의 뻔뻔함에 마음이 아픔니다.
어제(26일) 아침에는 서초 센타앞에 한 앵벌이가 엠프로 찬송을 틀어놓고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그 옆을 지나다니고 있지만 한분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에서 서초 센타의 화려함과 대조됨에 안수집사회 회보를 돌리는 나의 마음을 쓸쓸하게 합니다. 그리고 저 화려한 서초 센타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것인지 질문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분명히 저는 느낍니다. 이곳 서초센타에는 하나님이 안계시다는 것을요.
사랑하는 ㅅㄹㅇ ㄱㅎ 성도님
제가 지금까지 믿음안에서 버티고 있는 것은 일부 오목(먹)을 추종하는 맹신자들이 저를 향하여 " 이제 그만하라"는 말씀과 " 신천지가 왜 왔느냐"라는 주장을 귓 전에 흘리고 강남 ㅅㄹㅇ ㄱㅎ 기도모임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비록 오목(먹)이 공사한다며 울타리를 치고, 출입을 통제하기 위하여 출입문에 철판을 용접하고, 예배의자를 뜯어 방해물을 설치하고, 마당에 쓰레기를 쌓았지만 이곳에는 사랑이 있고, 부족하지만 흘러넘치는 은혜의 강물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무엇을 망설입니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강남 ㅅㄹㅇ ㄱㅎ 기도모임에서 성도님들의 그동안 잃었던 기쁨을 되 찾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공동체 입니다.감사합니다.
우리의 희망을 싣은 안수집사회 회보를 돌리며................
첫댓글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
The Audience of One
다른 모든 청중을 밀어내는
단 한분의 청중
one audience that trumps all others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의 결정적 소명에 귀기울이며 사는 인생
A life lived listening to the decisive call of God
추운 겨울 수고하십니다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주 수고하시는 분들 뵙고 있는데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품고 안수회지를 전하시는 수고를 하나님이 알고 계실 거예요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이 모든 것 다 보고 계시니 힘내세요
PS 하나님 나라와 뜻 위하여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갱신위 파이팅!!
늘 크신 수고에 감사한 마음입니다..여러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어도 그 중 몇 사람은 영원히 속일 수 있어도, 대중을 영원히 소속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씀이 생각납니다..안수집사회보는 늘 무언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들을 귀 있는 자여 보고 들을지어다! 쉐마!!!
누가복음 12장2절로 3절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아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1년째 하시는 님께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바깥 날씨 아직 매우 찬데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그곳은 칼바람이 부는 바람 통로로 체감온도가 매누 낮은 곳입니다. 행동하시는 믿음이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4부 예배 설교시간에서 오OOㅁㅅ 왈 "이상한 전단지 받지 마세요"라고 하더군요. 이제는 많~~이 신경쓰이나 봅니다.
본인이 진정으로 떳떳하다면, 진리는 하나님에 의해 드러나는 법.
자신들이 거짓이라고 믿는 안수 집사회보가 무엇이 두려워 받지 말라고 그러는걸까요?
오히려 정정당당히 저들의 거짓 전단지를 자신들의 '우리지'와 비교하고 분별하라고 오히려 가르치겠습니다.
누군가는 자꾸 알리려고 하고, 누군가는 자꾸 감춘다고 하면 거짓된 자는 누구일까요?
아니면, 성도들이 참과 거짓을 분별 못하는 원숭이라고 생각해 비교조차 못하게 하는걸까요?
'이상한 전단지'~참! 뻔뻔한 삯꾼!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요.
님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줄 믿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회적으로계절적으로찬바람쌩쌩불지만이곳을보면뭔가따듯해집니다.머지않아빛되신주님께서어두운면이밝히드러나게하실날이올거라믿습니다~
한국에 나갔을적에 일부러 소식지 나누어 주시는 성도님들, 그 장소마다 다 지나가며 열장이상 거듭 받으며 수고많이 하십니다 말 한마디라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간단한 말 한마디가 작은 격려가 된다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더 정말 수고하십니다 고 박수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겨울이 시작될 때도 눈시울을 적시며 수없이 받았습니다...감사^^열심^^믿음^승리^^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행동으로 순종하시는 님으로 인해 교회의 갱신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넘 수고하시며 감사드려요^^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용기를 행동으로 보이시는 님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집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강남 본당 주일 기도회에 모이는 분들의 수가 매주 부쩍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안수집사회보가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고 믿습니다.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안수집사님들이 헌신해 주시면 금상첨화라 생각합니다.
하늘한자락님 언제나 수고 많으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담대하고 강인한 파워와 포스는 아무도 못 따를 겁니다!!ㅋ하나님의 사람 하늘한자락샘 파이팅!! 승리!!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한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를 이겨내고, 지금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이지만..안수집사회보를 돌리는 헌신을 그 무엇도 막을 수는 없을겁니다. 기쁨으로 행동하시는 님에게 감사드려요~^^
하나님은 모든것을 보고 계시고, 모든것을 듣고 계십니다!!
참 많이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일년의 고생이 평생의 환희로 몇천배 갑절로 순장님께 올것입니다
이제 고지가 보입니다 힘내십시요
저도 안수집사회 회보를 돌리는 분들을 쫌 과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서로 약점들을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했죠 그러나 날이 갈수록 의문점들은 더 많아지고 재정 문제가 심각함을 감지했습니다 더구나 피켓을 드신 분들과 회보를 돌리는 분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ㅇㅁㅅ측 ㅂㅁㅅ와 교인들에게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 피켓들고 회보돌리시는 분들께 부끄럼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댜 수고가 너무 많으신 일에, 기쁨을 갖는 황당무개님과 집사님들~존경합니다!
저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수집사회보가 너무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너무 귀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간간히 피켓시위 나가는 저를 더 반성하며, 피켓시위 꼭 참석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만 한다는 것이 죄송스럽네요ᆢ
다락방 순원들과 예배보고 나오면서 전단지 돌리시는 안수집사님에게 수고하신다는 말을 건네는데 옆에 있는 순원은 받지도 않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려 같이 식사시간 내내 불편했던 적 있습니다ᆢ어제부터는 주일 기도회 나가는데 너무 따스하고 정겨워서 눈물이 나더군요ᆞ빨리 이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했어요ᆞ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ᆞ
회보지 건네는데 받지 않는분이 계시며 건네시는분 손이 무안하겠다 싶어 손을 먼저 내밀어 받을때도 있었는데....제가 고작 할수있는일이 회보지 받을때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이 두마디와 이제는 강남본당에서 머릿수 채우는일이 다니 죄송할 따름입니다.앞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3%의 소금덕에 바닷물이 썩지않는다고 옥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겨주세요!!
오....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매주 안수집사회보가 기다려져요 진실을 알리기위해 수고하시는 집사님권사님들을뵈올때 마다 주님이보내신 천사를뵙는듯합니다 ~~^^
맞습니다. 저도 한때는 예배드림이 기쁨으로 가는 교회가 아니라 회보지 받기위해 갔으니....들고들어가서 시위라도 하둣 설교시간에 회보지 보고 있었죠.
지지난 주 현수막이 보이지 않아서 많이 서운했었습니다. 항상 수고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님의 수고 가 천국에서해같이 빛날것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겸허한 믿음의 삶을 읽고 동감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안수집사회보를 배포하시는 분은 자신의 시간과 돈, 몸을 드려 회보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손가락질도 당하고 욕도 당하고 더심한 저주도 당하고 무시와 조롱도 당하면서 자청하여 수고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추위와 더위, 목마름, 불편해지는 몸의 힘듦을 감수하고서 이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자신의 돈과 시간, 몸, 욕을 들어가면서도 회보를 돌릴까요? 자칭 중도파 여러분! 생각을 한번 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올바른 믿음을 위해 고생과 부끄러움, 수고, 고난을 기쁘게 여기며 많은 사람들이 옳은 곳으로, 좁은 길로 돌아오길 소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길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