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입구 맛집을 찾았는데 눈에 띄는 양꼬치 집~
7시 좀 안되어 갔는데 사람이 많다.
문 옆에 있는 보드에 이름을 적고 대기~
밖에서 양꼬치 굽고 계시는 분.
열심히 굽고 10개씩 안으로 가져다 나르고., 열심이시다.
비좁은 식당, 드디어 두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양꼬치와 깐소 새우를 시키고
같이간 친구가 술도 시켰다. 칭따오.
양꼬치와 같이 먹으라고 나온 양념소금.
기본반찬은 3가지가 나온다.
짜사이
자꾸만 손이가는 땅콩
김치
양꼬치와 같이 하려고 시킨 칭따오도 왔다.
술은 잘 못 마시지만 왠지 먹음직스러운 술이다.
밖에서 열심히 굽고 계시던 분,
우리 테이블 양꼬치를 가져오셨다.
양꼬치 한 접시에 10개, 9,000원 이다.
양념소금이 있지만 양꼬치에 양념이 발라져있어
그냥 먹어도 괜찮았다.
양꼬치 몇개 먹고 있으니 깐소 새우가 나왔다.
매콤하다.
추가로 시킨 중국식 탕수육
8000원.
식사 도중에 줄이 줄어드는가 싶더니
다먹고 나오니 술 손님이 또 잔뜩 대기중~
이 골목 손님들을 모조리 끌어오는 것 같다.
줄은 이 식당 앞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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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모히칸 원문보기 글쓴이: 인생모히칸-
첫댓글 이동네 10년 넘게 살았는데.. 저기가 어딘지 모르겠음..ㅠㅠ
건대 로데오 거리와 평행으로 있는 다음 골목으로 주변에 보시면 매화반점같은 중국 양꼬치집이 몇군데 보이실겁니다.
보기에는 주변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는 곳인데 저기 매화반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저 골목 먹여 살리는 것처러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