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이번 선거결과를 무조건 낙관하지는 않지만 jtbc의 선거예측은 100% 틀렸다.
그 이유는 jtbc의 선거결과 예측은 과거의 통계자료와 경험치를 통해 내놓은 것일뿐
이번 선거구도와 선거환경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이번 총선환경의 특성과 선거흐름을 감안해 본다면 더불어민주당의 실제
득표율은 jtbc의 예측보다 최소 3% 많게는 5~6%까지 상승할 것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는 일여다야구도에서 나온 수치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등지에서 선거막바지에 집중적으로 새누리당의 승리를 막기위해 야권 지지자들의
표심을 한데 모아달라고 호소하면 이로 인한 표 결집효과만으로 최소 3% 정도는 +알파가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나 과거 역대의 선거 통계자료와는 달리 이번 선거의 바닥민심
에는 그 어느때 보다 정권심판여론이 큰 데다 특히 야권 지지성향이 강한 20~40대의 투표
의지는 높은 반면 여권 지지층이 다수인 50~60대의 투표참여 열기는 과거에 비해 다소 떨
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부터 이루어지는 문재인 대표의 호남방문이 어느정도 호남의 민심을 움직이고
선거 막바지에 호남자민련이 될 국민의 당이 아닌 제1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의회권력
교체와 내년 대선의 승리가 가능하다는 설득이 주효한다면 호남의 20~40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부동층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호남 역시도 여론조사와는 달리 최소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당과 비슷한
의석수를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총선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저런 변수들과 예상되는 선거의 흐름을 종합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실제 선거결과는 지지율 기준으로 최소 3%에서 많게는 6%까지
플러스 알파가 있으리라는 게 나의 분명한 확신이다.
이것을 의석수로 환산해 보자면 대략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00석 이상 선방의 경우라면
100석 이상 예상외로 청년층등 20~40대의 투표율이 크게 높아지고 야권 표심의 경쟁력
있는 후보로의 결집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면 최상의 경우 120석 이상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단 이것은 문재인의 호남방문이 효과를 거두고 지금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그 어떤 헛발
질도 하지 않고 선거 막바지 전략을 잘 구사한다는 전제하에서이다.
이상은 정치판을 오래 들여다본 어느 한 아마추어 정치평론가의 내 나름대로의 분석과
통찰에 기초하여여 100% 장담하는 예측이다.
그러니 jtbc의 선거예측 결과는 머리속에서 아예 잊어버리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심정으로
이곳 네티즌 여러분들은 더불어민주당후보들을 비롯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역할과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만약 jtbc의 선거예측 결과가 맞고 내 예상이 틀린다면 총선후 일정기간 절필하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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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
첫댓글 선관위 인용보도 아닌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신뢰성이 떨어지겠지요!
형식적인 객관성에만 치우친 사실상의 관제여론 보도나 다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