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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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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가족 같았던 새들
의한 최승갑 추천 3 조회 341 24.05.07 22:27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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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7 23:03

    첫댓글 저희 집 현관 앞에 등나무가 있는데
    부채 꼬리 딱새와 비둘기가 번갈아 가며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새끼들을 키웁니다.
    덕분에 해마다
    짝짓기, 집 짓기, 알 까기, 새끼 먹이 주기, 다 커서 날아가는 것을 기록해 둡니다.ㅡ

  • 작성자 24.05.08 09:12

    야생의 새들은 간섭은 싫어하기에 집이나 달아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그래도 야생의 새들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

  • 24.05.08 09:22

    @의한 최승갑 .
    아이고
    말도 마세요.
    집을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는지
    난공불락입니다.

  • 작성자 24.05.08 10:16

    @피오렌 새들은 참 대단한 건축가들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나무로 집을 만들어 달아주면 그 안에 터를 잡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또 해마다 찾아오는 고마움까지...

  • 24.05.07 23:11

    이야기듣고보니
    잊고있던 제비가 생각나네요
    초가지붕 밑에 해마다 찾아와 집짖고 새끼길러
    떠나고 어김없이 다시찾아 오든제비

  • 작성자 24.05.08 09:13

    생각이 나신다는 걸 보니 최근엔 못 보셨군요
    이맘때면 제비들이 하늘높이 많이 날고 집짓기 바쁜 시기인데...
    올해는 그나마 개체수가 무척 줄어서 아쉽네요

  • 24.05.07 23:13

    의한 최승갑님..피오렌님 글을 읽으며
    두분 참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24.05.08 01:46

    감사합니다 😄
    이제 제법 자라 날아갈 준비 하는 비둘기.

  • 작성자 24.05.08 09:13

    저도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5.08 09:15

    @피오렌 산비둘기네요.
    녀석들은 꼭 알을 두개만 낳지요
    집도 엉성하게 .. 알이 안 떨어지는게 신기할 정도로...
    겨우 사람 눈 높이에 둥지를 틀고...
    커다란 땅콩을 줘도 꿀꺽 삼킬걸요 ㅎㅎ

  • 24.05.08 09:26

    @의한 최승갑 .
    맞아요
    안 떨어지는 게 신기해요.

  • 작성자 24.05.08 10:17

    @피오렌 예전엔 짖궂기도 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많은 새들을 키워봤네요
    나중에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버렸지만...

  • 24.05.08 05:09

    덮어주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따뜻해집니다

    가정의 달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이른 아침입니다

  • 작성자 24.05.08 09:15

    가정의 달 내내 행복만 가득하세요 ^*^

  • 24.05.08 06:02

    제비가 집 지붕 밑에 집을 짔고 사는거는 천적에게서 보호 받으려는거 같습니다만

    사람들 입장에서는 더럽고 귀찮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내 쫓지 않습디다

    아마 벌레를 잡아주는 익조라고 생각을 해서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몇년 전에 우리집 현관 입구 지붕 밑에서

    비둘기가 집을 짓고 살면서 집 앞 주차장을 더럽히길래

    돈 들여서 공사를 해서 비둘기를 내쫓구 비둘기집을 철거하고

    비둘기집 지을 공간을 막아버린 적이 있습니다

    비둘기들에게는 미안 했지만 집 앞 주차장이 더러워지니 어쩔수 없습디다

    제비집을 철거하고 제비를 내쫓는 사람들은 아마 없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마음씨가 좋은거 같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5.08 09:19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건 맞네요
    그래도 예전엔 제비가 집을 지으면 밑에 받침도 달아주고
    새끼들 키워서 강남 갈 때까지 야박하게 내 쫓지는 않았는데
    인심이 좀 사나와진 느낌입니다
    태평성대님 집에 둥우리를 튼 비둘기는 산비둘기가 아니고 집비둘기로 생각되네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조금 답답하지요
    뭐든 적당해야 되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

  • 24.05.08 07:23

    제가사는곳은 제비는 볼수없고 비둘기만 수시로 오네요
    모이라도 주고싶지만 정들면 곤란할거같아 눈으로 쫓았어요 ㅎㅎ

  • 작성자 24.05.08 09:20

    모이 주기 시작하는 순간
    동네 비둘기 친구들 다 데리고 옵니다 ㅎㅎ

  • 24.05.08 07:45

    참새
    참 그단어조차 오랜만에 듣는거 같습니다
    둥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의한님 화이팅!!

  • 작성자 24.05.08 09:20

    한마리 잡아서 택배로??? ㅎㅎ ㅎ

  • 24.05.08 09:45

    @의한 최승갑 꼭!!!

  • 작성자 24.05.08 10:18

    @하경 혹시 참새구이를 좋아하시나? ㅋㅋㅋ
    참새는 나보다 성질이 더 급해서 키우기 힘들고
    십자매나 한쌍.... ㅎ

  • 24.05.08 08:15

    요즈음 제비를 보기
    어려워요..
    얼마전에
    익산 함열 시골에 갔다가
    제비집과
    제비 두마리가
    전기줄에 앉아있어서
    무척 반가운적이
    있어요..

    의암님께서는
    자연,
    새 식물을 사랑하시는분 같아요..

  • 작성자 24.05.08 09:22

    요즘은 시골에 빨래줄도 별로 안 보여요
    제비들의 쉼터마저 사라진 느낌입니다
    자연.새. 식물. 모두 사랑하는거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 24.05.08 08:40

    어린시절 정말 시내도
    제비가 처마밑에 집을 지었어요
    전기줄에 나란히 앉은 제비들 이쁘게 봤었는데
    어느날부터 안보이는 제비들 귀합니다
    이곳에서도 제비는 강산이 변해도 본적이 없네요
    해마다 산새들이 둥지를 보이는데 지어서
    어미새 안보이면 사진도 찍고 했는데
    올해는 안보이네요 아직
    가을에 낙엽이 지면
    오목눈이 새집은 많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작성자 24.05.08 09:24

    시골살이가 그려집니다
    가을에 산에 가보면 오목눈이를 비롯한 새들의 둥지를 많이 보곤 하지요
    아쭈... 여기다 집을 지었었어?? 하고 신기해할 때도... ㅎㅎ
    인간 위주의 삶도 중요하지만
    예전부터 살던 다른 동물들하고도 공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24.05.08 09:54

    @의한 최승갑 저는 모든 생물 다 좋아 합니다
    이제는 풀 뽑다가 나오는 굵은 지렁이도
    애고 안다쳤나 이럼서 잡아서 다른곳에 놔줍니다
    그전에는 낙시해도 지렁이를 못만져서 남동생 델고 다녔거든요
    다만 안물면 좋은데 긴짐승 독사 이짐승은 실어요 ㅎ
    어버이 날이라 마을회관에서 맛난음식에 술한잔 하시겠습니다
    저도 오늘초대 받아서 점심 먹으로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작성자 24.05.08 10:40

    @오막살이 비얌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싶네요 ㅎㅎ
    저도 예전에 꼴 베다가 뱀 보면 얼마나 싫었던지... ㅎㅎ
    마을회관에서 별다른 방송 없는거 보니 아마 우리 동네는 그런 행사는 없는가봅니다
    그리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가서 막걸리 잔 기울이기는 아직 청춘입니다요 ㅎㅎ

  • 24.05.08 19:29

    @오막살이 자연을 자신의 몸 만큼 사랑하시는
    오막살이님 부럽습니다
    어찌보면 인간조차도 자연의 일부분인데 말입니다

    퇴직후 한때는 귀농을 꿈만꾸다
    말았습니다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ㅠㅠ

    어버이날 가족돌과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저는 어젯밤 얘들로 부터
    어버이날 식사하자고 했는데
    제가 한강 라이딩 선약있는 관계로~
    통장으로 현금 받았습니다 ㅎㅎ

    여기는 김포시 걸포로 이네요

  • 24.05.08 19:45

    @운주당 귀농 쉬운일 아닙니다 ㅎ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제가 까탈스러워서 조금 몸을 괴롭힙니다
    약을 치면 좋은데 풀을 뽑고 살구요
    쉽게 갈수 있는길 어렵게 가구요 ㅎ
    그래도 이길이 힘은 들어도 좋습니다
    힘들어도 하는 라이딩 같습니다 ㅎ
    항상 안전한 라이딩 하시고
    좋은 나날 되세요 ^^*

  • 24.05.08 10:41

    튼실하고 건전한 새둥지를 만들고
    집나간 제비들 다시들이는게 상책입니다
    장마오기전에
    새둥지를 틀어줘야하는데...

  • 작성자 24.05.08 12:38

    새들은 집을 짓고 짝짖기를 해서. 알을 낳아 포란을 하는데
    집 짓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면?/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
    어쨌든 포근한 보금자리를 얼른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

  • 24.05.08 13:30

    @의한 최승갑 헌집줄게 새집다오
    어디서 둥지를 틀든 의한님과 함께요
    공감가는글에 마음을 드립니다

  • 작성자 24.05.08 14:25

    @정동진 헌집줄께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ㅎㅎ

  • 24.05.08 10:59

    제비는 사람들과 수백년을 같이 살아왔지요
    제비가 마루 위에 집을 지으면 사람들이 보호해 주고
    제비는 기쁨을 주었는데
    이젠 초가집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 서니
    제비 보기가 힘듬니다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고운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 어버이 날 보내십시오~~

  • 작성자 24.05.08 12:39

    제비한테 해꼬지 하면 벌 받는다고 장난도 못치게 하시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

  • 24.05.08 16:19

    글쿤요
    제비집 본지가 꽤 오래된듯 합니다
    오늘도 반가운 닉네임 보여 큰 위로가
    됩니다

    휴무일 맞이한 저는 루틴데로
    김포 라이딩 나왔습니다
    참석인원 21명 입니당~~~^^-

  • 작성자 24.05.08 12:39

    항상 열심이시군요 ^^*
    가슴에 카네이션 달고 라이딩 ?? ㅎㅎ

  • 24.05.08 19:30

    @의한 최승갑 카네이션 생략하고
    내가 한강 라이딩 나가야 하기에 ~
    어젯밤 두 녀석으로 부터 계좌이체 현금으로 수령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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