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지식(그노시스, 루시퍼가 주는 지식, 선악과)을 얻기 위해 악마(디아블로)의 신전을 찾은 구도자와 이런 구도자 함께 또 다른 목적을 가지고(황금을 얻기 위해) 함께한 세 명의 추격자들이 신전 문 앞에 다다르게 된다.
이들 뒤에서는 이들을 추격하는 마귀들이 숨통을 조여오는데, 일행 중에 애꾸눈을 한 남자(호루스)가 횃불로 이 마귀들을 막는 동안 구도자와 또 다른 두 명의 남자가 문에 적힌 암호를 풀고 악마의 신전에 들어가게 된다.
황금이 있을 것이라는 추격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신전 안에는 저들을 제물로 삼으려는 3 개의 기둥과 두 개의 피라미드가 겹쳐진(육망성) 제단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이 세사람이 제단에 다다르자, 두 명의 추격자는 곧바로 피를 바치는 인신제사에 희생되고, 신전 문밖에서 악귀들을 막아내던 애꾸눈(호루스)은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여 마지막 남은 구도자에게 세 번째의 희생자가 되어 피의 제사를 완성하고 여신 릴리트(세미라미스, 이시스)를 소환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이 바로 네가 원하던 어둠의 지식”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설득된 구도자가 자신을 인신제사로 희생하고 주문을 완성하자 릴리트가 희생자들의 피로 만든 문을 통해 지상으로 강림한다. 그리고, 추격자와 구도자를 유혹해 인신제사를 완성한 악마(호루스)는 피의 문을 통해 강림한 릴리트 앞에 무릎을 꿇고 ‘나의 어머니시여’라고 외치며 경배를 드린다.
이제는 앞서 설명한 영상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자.
기독교 신앙과 태양신을 숭배하는 바벨론 종교가 결합된 켈트 십자가와 이런 켈트 십자가가 매달린 교회(로마 카톨릭?)
이집트 신화의 호루스처럼 애꾸눈을 한 남자가 호루스의 또 다른 상징인 프로메테우스처럼 횃불을 들고 구도자를 신전으로 인도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일루미나티 록펠러 센터에 있는 횃불을 든 프로메테우스상이다.
황금을 찾는 추격자들과는 달리 지식(영지, 루시퍼의 지식)을 찾아온 구도자가 주문을 풀고 신전의 문을 연다.
애꾸눈의 남자를 문 밖에 남겨둔 채, 황금을 찾는 두 명의 추격자들과 구도자가 신전에 들어선다.
신전 안에는 기대했던 황금은 없고, 피라미드 두 개가 겹쳐 새겨진 육망성과 세 개의 기둥으로 된 제단이 놓여있다.
이 제단이 문이고 피가 열쇠이라는 음성과 함께 첫 번째 희생자가 기둥으로 올라가 인신제사로 희생된다. 인신제사로 드려지는 피가 릴리트를 소환하는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문 밖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애꾸눈(호루스)이 나타나더니 두 번째 희생자를 기둥에 매단다.
애꾸눈(호루스)이 오망성을 목에 건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마지막 남은 구도자에게 인신제사로 희생할 것을 설득한다.
지식을 얻기 위해 찾아온 구도자는 악마의 설득(유혹)에 넘어가 자신을 마지막 세 번째 희생자로 드리고 주문을 완성하기로 결단한다.
세 명의 희생자의 피로 릴리타를 소환하는 문이 완성된다.
이 문을 통해 지상으로 강림한 여신 릴리타(세미라미스, 이시스)를 향해 호루스가 무릎을 꿇고 "나의 어머니"라 부르며 경배를 드린다.
세 사람을 인신제사로 드려 하늘의 황후 릴리타를 소환하는 의식을 완성된 것이다.
이 디아블로 4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이 이야기에 배경이 되는 일루미나티의 신관을 이해해야 하는데, 루시퍼(악마)를 숭배하는 이들은 기본적으로 아버지 신(남자 신), 어머니 신(여자 신) 그리고 아들 신으로 구성된 삼신(삼위일체?)을 숭배한다.
이들의 신앙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니므롯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기원하고 있는데, 창세기 10장과 11장에서는, 노아의 홍수 사건 이후 시날 땅에 니므롯이 사람들을 규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바벨탑 혹은 바벨론 제국을 건설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성경에는 니므롯에 관한 이후의 기록이 나오지 않지만, 바벨론 신화에 의하면 니므롯(Nimrod)에게는 세미라미스(Semiramis)라고 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세미라미스는 남편인 니므롯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은 뒤에 황후로서의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지자, 얼마 뒤 불륜으로 한 아이를 낳은 뒤, 그를 니므롯의 화신(化身)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낳은 아들인 담무스와 결혼하여 황후의 권세를 이어간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성경에서 바벨탑을 건설했다가 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니므롯과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
훗날 이 니므롯과 세미라미스는 바벨론 종교에서 각각 태양과 달의 신으로 숭배를 받게 되고, 담무스는 태양의 아들(니므롯의 화신)로 숭배를 받게 된다. 이런 바벨론 종교가 이집트로 넘어가 오시리스(Osiris), 이시스(Isis), 호루스(Horus)의 신화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일찍이 이런 바벨론 종교와 결합된 로마 카톨릭이 성경에 등장하지도 않는 여신의 개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바로 마리아 숭배이다.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신격화하여 성모숭배사상으로 발전시킴으로 바벨론 종교에 등장하는 여신숭배를 대체한 것이다.
바벨론의 세미라미스와 그의 아들 담무스상과, 이집트의 이시스와 호루스상 그리고 로마 카톨릭의 성모와 예수 그림이 모두 동일한 컨셉인 것을 알 수 있다. 로마 카톨릭의 마리아 숭배가 여신 세미라미스와 이시스를 숭배하는 이방종교에서 기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로마 카톨릭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로 이 성모 숭배를 강조하는 카톨릭의 종단 예수회 출신인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2013년 프란치스코가 교황으로 당선 된 직후 제일 먼저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있는 성모 마리아의 제단을 찾아가 그곳에 헌화를 한 것이다.
명칭이야 어찌되었든 현재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일루미나티)들이 숭배하는 저들의 신이 바로 아버지(남자) 신(니므롯, 오시리스), 어머니(여자) 신(세미라미스, 이시스) 그리고 아들 신(담무스, 호루스)으로 구성된 삼위(일체?)의 신인 것이다.
디아블로 4가 바로 이 삼위의 신 가운데 하나인 하늘의 황후가 아들신(호루스)이 주재한 인신제사를 통해 소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게임속 이야기지만, 본격적으로 사탄을 숭배하는 세계정부주의자(일루미나티)들이 세상을 장악하게 되면, 실제로 릴리트와 같은 악마들을 소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신제사가 시작될 것이다.
악마들을 숭배하는 자들이 다스리는 세상(New World Order)이 바로 지옥(Hell)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Fate디아블로 세계관에선 릴리트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딸이입니다 천상과 오랜 전쟁에 염증을 느낀 릴리트는 천상의 천사 이나리우스와 새로운 세상인 성역을 창조합니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네팔램이라 불리었고 네팔렘에서 인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릴리트는 이나리우스를 배반하고 디몬들과 교접해 악마들을 만들어냅니다 디아블로란 rpg게임은 네팔렘들이 성역에서 악마를 몰아내고 인간과 천상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첫댓글 디아블로는 악마라는 뜻을 가진 PC게임이죠.
즉, 디아블로 게임 속 추격자와 구도자가 등장하지만,
게임 속 신전에 문을 열기 위해서는 구도자만이 열쇠 역할로써,
3명의 인신제사를 통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어젠더가 담겨있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어둠의 세력(적그리스도)이 숭배하려는 니므롯, 오시리스 와 이시스, 세미라스
그리고 아들 신인 호루스 담무스라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잘못된 게임을 멀리하고 올바른 방향성과 가치관이 확립되기를 바라며...
여기서 게임 속 인신제사가 완성된 뒤 등장하는 릴리트라는 캐릭터는 창세기에서 등장하는 니므롯의 아내인 세미라미스라고 하네요.
@Fate 디아블로 세계관에선 릴리트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딸이입니다 천상과 오랜 전쟁에 염증을 느낀 릴리트는 천상의 천사 이나리우스와 새로운 세상인 성역을 창조합니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네팔램이라 불리었고 네팔렘에서 인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릴리트는 이나리우스를 배반하고 디몬들과 교접해 악마들을 만들어냅니다 디아블로란 rpg게임은 네팔렘들이 성역에서 악마를 몰아내고 인간과 천상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도플라밍고 본래 디아블로 게임이 처음엔 세상을 구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었다 해도,
점점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무엇을 목표로 하는 지 정체가 드러나는 것이죠.
그래서 현재, 디아 4는 표면적 얘기로는 그럴지 몰라도 속은 어젠더가 감춰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
디아블로4는 갓겜이 될것이다
???
디아 2처럼만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