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
요새 편도선이 계속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기분이 영 꽝~인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많은 동기분들의 추천으로 인해 인터넷이 되는 사무실에서
폭풍 작성 중에 있습니다. ㅎㅎ~
잡담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 가야겠네요.
다음 지명은 아이디가 생각이 안나서 본명으로 지명할게요.
폭풍 매력의 소유자 '유은정'님!!
입니다. 아호홍~
1. 성별, 생년월일
→ 남자 / 1984. 11. 1 (2015년 기준 32살)
2. 서식지&일하는 곳
→ 사는 곳 : 신촌 / 직장 : 홍대
내년 4월 경에 홍대로 이사올 예정입니다. ㅎㅎ
3. 여가시간엔 뭐 하세요?
→ 밀린 잠을 자면 좋겠지만
빨래, 청소 등의 집안 살림을 주로 하고
그것마저 할 게 없으면 혼자 술 마십니다.(또르르~)
4. 내가 생각하는 내 매력포인트는?
→ 생긴거와 다르게 많이 착해요.
백치미도 있고요 ^^
애교도 잘 부리고요(단, 애교는 연상이신 여성분들에 한함)
아~ 제일 중요할 수 있는거!! 거짓말을 잘 못해요. ㅎㅎ(순수해 히힛~)
5. 살사를 접하게 된 계기와 느낌은?
→ 사실 라틴 댄스는 예전부터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무턱대고 아무 듣보(?)동호회를 가입할 수는 없죠.
그러다가 어떤 분의 추천으로 '라속'에 가입하였고,
라속을 알아가면서 제일 좋은건 역시 연습실이 코앞이라는거 ㅎㅎ
그리고 사부님과 선기수분들의 훌륭함을 여과없이 볼 수 있어서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6. 나의 이상형은?
→ 이상형이 뭐죠? 먹는 건가요? ㅠ
연예인으로 비교하면 '전효성'이나 '박보영'을 좋아합니다.(ㅋㅋㅋ)
농담이고요...
제 직업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분!(12번 문항에서 부연 설명)
제 썩은 개그에도 웃어 줄수 있는 분!
저와 취향이 같거나 비슷하신 분!(10번 문항에서 부연 설명)
7. 남들이 생각하는 나의 성격상은?
→ 캐릭터가 뚜렷해보인데요. 저도 동의 합니다. 결정장애가 가끔 있긴하지만
이도저도 아닌거 별로 안좋아해서요.(할꺼면 확실하게!!)
그리고 이건 제가 생각하는 저의 성격상인데요.
제가 형들을 참~ 어려워합니다. 이건 자라온 가정환경때문일 수도 있겠는데
그래서 많이 소심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잘 안고쳐져요 ㅠㅠ)
8. 나의 술버릇은?
→ 세 가지가 있는데요.
1. 말문이 폭발한다. 말이 좀 많아지죠.
2. 잔다. 이거는 절 끝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사람과 먹을 때 한함.
3. 귀소.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셔도 눈떠보면 내 방 ㅎㅎ
9. 감명 깊게 본 영화는?
→ 제일 많이 운 영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일 많이 웃은 영화 : 스파이
제일 많이 기억에 남은 영화 : 남영동1985 (저에겐 쇼크였음)
제일 많이 교훈을 준 영화 : 똥파리
10. 취미, 특기
→ 술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그치만 자주 마시진 않고요.
아까 6번 이상형 문항의 답변이기도 하죠. 같이 술을 좋아 해주시는 분!
원래는 축구를 좋아했었는데, 제가 2007년도에 오른쪽 발목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그리고 3번 문항 여가시간에 뭐하냐는 질문에 혼자 술마신다 했죠?
캔맥으로 마시기도 하지만 칵테일 만들어 마셔요. ㅎㅎ
11. 닉네임 뜻 & 이유
→ 최초 가입시 '서방님'이었죠. ㅎㅎ
이름 끝이 '덕'이라 부르기 편하게 '더기'로 했어요.
Dougie춤을 춰서 그런건 아니에요 ㅋㅋ
12. 하는 일과 분야는?
→ 6번 문항에 대한 해석으로도 될 수 있겠네요.
'이벤트 기획사'에서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추가적인 직업설명을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제가
이벤트 기획사 다니면 막 사회보고, 풍선불고 이런 회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것도 같은 마케팅의 일환이지만 저는 기획과 현장 운영을 합니다.
때문에 주말과 휴일에 일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특히 어린이날과 성탄절은 모...그렇기 때문에 제 직업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분 ^^
13. 삶의 만족도(%)
→ 100% / 내가 나를 제일 많이 사랑하고 내 삶에 먼저 만족해야죠
14. 요즘 고민거리가 있다면?
→ 살사가 안느는거 같아서 고민이요 ㅠㅠ
외로운걸 해결해야 하는 고민도 있죠...
15. 지금 막 생각나는 사람은?
→ 내 죽마고우 / 수요일에 같이 일본가니까 ㅎㅎ
그리고 우리 엄마
16. 나만의 인생관
→ (전 좀 현실적인라서...좀 과한 멘트로 쓸게요. 2가지임)
'사람은 언제 죽을 지 아무도 모른다.오늘을 후회없이 즐겨라!'
'행복과 돈은 비례하지 않는다. 돈 밝히지 마라!'
17. 살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 다른 종목을 택했을 거 같아요. ㅎㅎ
하지만 지금 살사를 배우고 있으니 집중하는 걸로!!
18. 89기에게 하고 싶은 말
→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과 일주일에 한 번만 보고
친해지기 어려운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저도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많은 어색함을 느꼈죠.
가치의 차이 일 듯 싶은데, 내가 '라속'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시간을 할애하느냐에 따라서 빨리 친해지고, 더 빨리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목적이야 어떻게 됐든지 서로 먼저 말걸고 웃어주는 89기가 됐으면 합니다.^^
19. 개인연락처
→ (자체 삭제함)
20. 사진
사진을 자주 안찍어서 별로 없네요 ㅠ
이건 작년에 찍은 사진..
배경이 좀 더렵죠?? 지금은 이사했지만 전에 있던 사무실입니다. ㅋㅋ
여자분들이 별로 안좋아 하는 패션이죠;;;
이건 2013년 겨울쯤 됐겠네요. 사실 이 사진은 난지도 싸부님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초쌩머리 소유자들에게서만 생긴다는 '천사링' 보이시죠? ㅎㅎ
팬 서비스였습니다.
기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기소개서의 FM이랄까~~~
이것만 봐도 한걸음 더 친숙해진 느낌~ㅎㅎ
하지만 진면목은 역시 격어가묘~~~
잘 지내보자구요~더기 홧팅~^^
언능 토요일에도 시간이 나서 토요반 듣고 싶어요ㅠㅜ
완소 생머리남의 천사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음요. 형들이 불편하다고 하시지만.. 누니 님과 계신 거 보면 아닌 것도 같은데요. 친하게 지내요~~~ (정모에서 만나요 ㅋㅋㅋㅋㅋㅋ)
천상 천사죠. ㅎㅎ 다음 주 부터 토요반도 접수합니다.!!ㅎㅎ
재미진분인거 같습니다 ㅎㅎ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ㅠ 지도편달을..
잘 봤습니다! 역시 20-20은 진리인듯 ㅋㅋㅋㅋㅋ
거의 꾸밈없이 직설적으로 썼어요 ㅎ
엔젤링이라니!!! ㅎㅎㅎ 맥주에만 적용되는게 아니었군요!! 잘 봤습니다~ 내일 봐요~ ㅎㅎㅎ
네, 내일 봐요 ㅎㅎ
ㅋㅋㅋㅋ저게 엔젤링이였군요~ 낼 또 뵈요~
엔젤링을 처음 보신 분들이 많네요. 제 주위엔 생머리들이(?) 많아서 ㅋ
생머리의 엔젤링ㅋㅋㅋ 재밌네용 문답 성의껏 잘쓰신듯^^
하요미님이랑 겁나(?) 친해지려고 그러는 겁니다 ㅋㅋ
(검은 속내)
^^ 저는 생머리 이신 분 부러운데. 곱슬머리라서 늘 부러웠다는; ^^*
대리만족이라도.. ㅠ
엔젤링 ㅎㅎㅎ 찰랑거리는 머릿결 대단하네요 ㅎㅎ
겨울을 대비해서 더 기르는 중입니다 ㅋ
아.. 저 링~ 망가뜨리고 싶뜨아~ !!!!!!!!!!!!!!!!!!!!!
언젠가 기습 공격을 하실 듯.....
부럽네여 엔젤링~~ 동안 덕이님 연상에게 정말 이쁨 받으실것같아용 ㅎㅎ~~~
연하에게도 이쁨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얍!!)
남영동1985 나도 충격이였음~
역시 영화를 볼 줄 아셔 ㅎㅎ
더기님 꺄... ㅎㅎ 그날 젤 먼저 본 우리동기중 한명 남자끼리 약간은 뻘쭘했지만 곧 잘 적응한거죠 우리 권도쌉이 앞으로 같이 모이지말라고한거같은데 쭈니쌉하고 남자들끼리도. 뭉쳐보아용 ㅎㅎ 화이팅
남자들끼리....조...좋아요 ㅠ.ㅜ
기획 쪽이면 한번씩 아이디어 좀 얻어야겟어요 부탁드립니다 ㅎㅈㅎ
어떤...아이디어를? ㅎㄷㄷ~ 무셔워요 ㅎㅎ
더기님 바쁜건 좀 끝났는지.... 통 얼굴이 안보이셔서..
얼른 컴백하세요~ ^^
많이 바쁘신가봐요~~돌아오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