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우리 번개는 계속 됩니다.. 수요반 이슬쌉께서 기습 영화번개를 치시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몹시 갈등을 했슴다만...송충이는 솔잎을 먹듯...춤꾼은 살사를 추어햐 함다...그러나 무사를 보고 오셔도 충분히(?) 무방함다...
어느덧 절기는 고독의 계절임다... 괜히 바바리코트 입고 벤치에 앉아서 찬바람 쏘이다 독감들지 마시고 동기애 따뜻한 바히아로 오십시요...정히 우수를 느끼고 싶으시면 바바리코트에 선글라스 끼고 거울앞에 혼자서 매랭게 밟으셔두 아무도 안 말림다...(썰렁했나여?)
이젠 번개의 유무와 상관없이 바를 자주 찾으시는 분들이 아주 많슴니다...그 열기 이번주말 강촌으로도 이어지리라 눈돼지 여러분을 강력히 믿?미다...수고하시는 반장, 총무님들, 그리고 도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