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니 괜찮은 내용이네요.........
좀 인기가 떨어진 감이 없지 않나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계속 쭉 늘어갔으면 좋겠는데..................
괜찮은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오리온스 팬이고 대구 사람인 저로선 많이 안타깝지만........
그래서 저 기사에서도 마음에 꺼림직한 부분이 한군데 있긴 합니다.
흥행몰이를 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오리온스가 들어있는데
그 이유가 연고지 이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되어 있네요........눈물납니다. 이건 좀 잘못짚은거 같네요......
결과론적인 얘기라 뭣하지만 제가 봤을 땐 솔직히 연고지 이전효과 같은 건 없다고 보는데요...........
고양에서도 처음엔 관중 눈물나게 없었죠.......지금도 빈자리가 많이 보이지만.......
대구에 있었어도 이 정도는 했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더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고양보다는 상대적으로 농구도 더 알려져 있고 더 큰도시이니까요(지역감정 조장 의도는 아닙니다.)
저번시즌 대구에 관중이 없다없다 할때도 사실 지금 고양 관중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볼때는.......
대구 분들도 저번엔 뭐 안간다느니 말이 많았지만 최진수 들어오는 이번 부터는 기대를 많이 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리온스가 평균관중 최하위였던게 요 근래에 좀 그런거 같은데 마치 지역에 프로야구팀에 가려져
빛을 못봐서 이전 후 흥행몰이 한걸로 되어 있네요............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잘 나갈땐 야구랑은 별개로 관중이 많았죠........불미스런 일때문에 근래에 없었지만....
기사가 좀 잘못 짚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여튼 흥행몰이가 된다는건 참 바람직한 일이고
고양이든 대구든 뭐든 제가 좋아하는 팀은 오리온스니까 다음 시즌엔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스포트라이트로
오리온스가 됐음 합니다.
첫댓글 고양 시즌 초반때도 3000명은 들어온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김동욱 가세 후의 경기력이었다면 대구에서도 관중이 꽤 들어왔을테지만 고양도 나쁘진 않아요. 주위에 마땅한 스포츠팀도 없고 서울팀은 또 멀고 겨울에 놀데도 없고 그래서 꽤 많이들 가거든요.
그렇죠 고양도 나쁘지 않습니다.......ㅎ 고양을 뭐라고 할려는게 아니라 다만 제 말은 대구에 있었어도 관중이 없다없다해도 그 정도의 관중은 있었을 것이고 더 많았으면 많았지 없진 않았을거란 얘기죠......고로 연고지를 꼭 이전해서 지금의 효과가 있다 이건 좀 아쉽단 거죠.
그렇긴 하죠ㅎ 그냥 대구에 그대로 있고 신생팀 하나 생겼으면 몰라도.. 아쉽네요ㅜㅋ
제가 대구사람이었고 오리온스 팬이었다면 기분이 매우 안좋았을 것 같습니다. 차칸놈님의 심정 십분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