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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윈-윈(Win Win)협상
최윤환 추천 2 조회 125 23.01.08 11: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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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8 11:35

    첫댓글 늘 대단하십니다 노 작가님 건강 좀 챙기시면서
    집필 하시옵소서 너무 무리 하십니다.

  • 작성자 23.01.08 13:03

    댓글
    고맙습니다.
    운선 작가님.

    예...
    건강 더 차려야겠습니다.

    살아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축복이지요.
    한번뿐인 이 생을 보다 더 즐겨야 하지요.
    살아있는 그날까지....
    운선 작가님도 더욱 활기차시고요.

  • 23.01.08 14:37

    최 선생님만큼 몸이 약한 저입니다.
    저는 심장이 약해서(허혈성 심장질환) 남자답다는 소릴 평생 들어보지도 못하고 삽니다.
    빌빌대면서......

    당뇨나 고혈압은 없는데
    우리집 선친이나 형제자매들을 보면 기관지나 폐쪽이 안 좋았는데
    저도 기관지확장증으로 군병원에서 의병 전역했고
    지금은 기관지천식끼도 조금 있다고 하더군요(병원에서).

    기관지가 약하다 보니 급성으로 감기, 독감, 폐렴, 코로나에 쉽게 걸려
    요즘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장, 식당(외식) 등은
    안 가려고 노력합니다.

    걷기 운동(오산천 생태공원길) 나갈 때도 마스크 두 겹하고 나가서
    하루 5천보 이상, 2번 나가서 1만보 이상을 걷습니다.

    저는 이제 만으로 67세가 올 6월경인데
    이렇게 골골대며 살아가니 자신이 비참하고 처량해지기도 하지만
    약골로 태어나 이 나이 되도록 살아온 것만도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 작성자 23.01.08 15:43

    댓글 고맙습니다.
    두 달이 넘도록 바깥 외출한 것은 오늘까지 4번...
    병원 세 차레, 이발 1번.
    오늘에서야 이발했지요.
    이발사가 묻대요.
    '요즘 안 보이시대요?'
    예.. 추워서 바깥에 나오지 못했지요."

    박 선생님은 대단하시군요.
    하루에 몇천 보씩이라니.. 저는 상상도 못합니다.
    저는 올 겨울철에는 유난히도 추위를 타대요.
    물론 코로나가 무서워서 외출을 극도로 자제했지요.
    이제는 서서히 낮이 길어지니까 추위가 자꾸만 가시겠지요.

    박선생님이나 저나 모두 건강합시다.
    마음건강까지도요!

  • 23.01.08 17:37

    네 고향 생각납니다.

  • 작성자 23.01.08 19:52

    댓글 고맙습니다.
    어린시절을 보냈고, 퇴직한 뒤로는 어머니와 몇해 살았습니다.
    초중고시절에는 대전에서 11년 살았고, 서울에서는 수십년째 살고, 고향에서 20년쯤 살았지요.
    3곳에서 살면서 가장 정이 든 곳은 고향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거리가 엄청나게 들어 있으니까요.
    저는 지금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시골집에 가 있습니다.
    사람 살기에는 도시가 훨씬 편합니다만 그래도 꼼지락거리면서 일거리가 잔뜩 있는 곳은 시골 고향이지요.
    해동되는 봄철에 고향집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텃밭 세 자리에 그득히 찬 과일나무들, 꽃나무들... 또한 잡목과 잡초들도 엄청나게 번졌겠지요.
    그들이 이제는 주인행세를 하기에...

  • 23.01.08 23:38

    글에서 글감 찾아내시어 글 쓰시는것 재미있어요~
    생각에 생각 꼬리를 무는것 처럼요~^^

  • 작성자 23.01.09 08:59

    댓글 고맙습니다.
    예.
    카페 회원들의 글과 댓글에서도 많은 글감을 얻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눈길인데도 조금 다른 눈으로 보면 엉뚱한 생각도 떠오릅니다.
    옳고 올바른 것이라도 반대로 뒤짚어서 보면 전혀 생뚱맞는 의견도 생깁니다.
    그냥 아무것이나 다 글감으로 삼지요.
    헌 물건이라도, 생활쓰레기라도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용도로 재활용하는 것처럼
    회원님의 원안 글에서 오고가는 댓글은 정말로 소중하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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