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형의 엄마는 일과 가정, 가족 등을 포함해 특히 자녀에 대해 매우 강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엄마는 자녀에게 자신이 제시하는 일상의 과제를 자녀가 따라주고 신중하게 고려해주기를 바란다.
엄마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 하고 생산적인 것을 좋아하며 자신이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모델이 되려고 노력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의 일상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 아이를 독립적이고 능률적으로 지도 책임감이 강한 아이로 키운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융통성 부족해서 갑갑증을 느끼게 할 수도… 완벽주의자로 아이 실수 용납하지 않는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때때로 재충전할 시간을 마련하세요
책임감이 강한 엄마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지치기 쉽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엄마는 자신이 소진되는 것 같아 불안하고 짜증스러워질 수 있다. 따라서 때때로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에 정리정돈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하면 자녀교육 및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ESTP 활동적이고 모험을 즐긴다
이 유형의 엄마는 활동적이고 자발적이며 열정적이다. 지루한 일상생활을 늘 웃으며 활기차게 지내도록 노력한다. 생각하기보다는 직접 접하고, 보고, 움직이고, 느끼는 것을 선호한다. 아이들 역시 그런 기회를 많이 갖게 하기 위해 늘 분주하다. 견학 학습이나 여행 등을 자주 시키고, 그런 체험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낸다 .집안을 항상 즐겁게 만든다 . 아이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준다 .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불규칙적이고 너무 활동적이어서 자녀가 산만해지기 쉽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활동성과 차분함의 균형을 갖추세요
아이는 정적이고 평온한 분위기를 원할 수 있으므로, 아이와의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ISTP 아이를 최대한 편하게 해준다
아이의 인격과 개성을 최대한 존중해주려고 노력하고 아이의 개인적인 흥미와 취향 등을 최대한 수용하고 존중하려고 한다. 아이에게 권위를 내세우거나 통제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깨달아서 교정해나가도록 배려하려고 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한다 . 개성과 사생활을 존중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너무 독립적인 인격체로 취급해 자칫 아이는 삭막함을 느낄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자녀와 보다 개인적인 대화를 많이 하세요
자녀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 것은 좋지만, 아이들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우받으면서 동시에 엄마와의 사랑스럽고 허물없는 대화를 원한다. 따라서 친구처럼 격의 없이 엄마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주고, 아이의 고민 등을 들어주는 등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좋다.
ESTJ 매사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다
자녀를 대신해서 어떤 일을 처리하고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열정적이고 주도적이어서 아이 역시 학교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매사에 최고가 되라고 격려하고 적극 뒷받침한다.
학교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에게 일처리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려고 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준다 . 아이로 하여금 성공의 확신을 갖게 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 틀에 맞추려고 해 중압감을 느낀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분산시켜 보세요
엄마의 만족할 줄 모르는 기대에 아이가 불안해하고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엄마는 자녀에 대한 관심을 조금 떼내어 다른 일에 몰두할 필요가 있다. 자녀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자녀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면, 보다 유연하게 자녀를 대할 수 있을 것이다.
ISFJ 부드러운 사랑으로 보살핀다
상냥하고 친절하고 아이들에게 매우 다정하고 온화하다. 일상생활의 편안함을 아낌없이 제공하는 헌신적인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엄마의 목표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조용히 지지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준다 .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의 경계가 명확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의 노력만큼 대가를 바랄 때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가끔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때로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인해서 중압감을 느끼기 쉽고, 자신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했다고 생각했을 때 죄책감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간혹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어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자신을 가꾸는 등의 자신만을 위한 투자가 있어야 지나치게 자녀에게 몰두하여 자녀로 하여금 부담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줄어들 수 있다.
ESFP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아이들을 위해 바치려고 한다. 모든 관점을 아이 중심으로 맞추려고 노력하며, 아이들 욕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태도로 항상 준비되어 있다. 활동적이고 우호적이며 아이를 위해 일할 때 최고의 기쁨을 느낀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늘 엄마가 곁에 있으므로 편안함을 느낀다 . 아이가 엄마를 친구처럼 생각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과잉보호로 인해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객관적인 시각을 갖출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아이와 가정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엄마는 자칫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할 때 주관적인 판단에 치우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엄마들 모임 등에 참가해서 다른 엄마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 경청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자녀와 자신의 교육태도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ISFP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어한다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늘 같은 자리에서 아이를 보살피고 지지한다. 아이들과 일 대 일로 대화하면서 아이들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는 것을 최상의 기쁨으로 안다. 지시하거나 명령하기보다는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서 아이가 이해하고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노력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들을 억압하지 않는다 . 엄마의 숭고한 헌신에 따뜻함을 느낀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가 엄마를 귀찮아할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의 몫을 찾으세요
자신은 전혀 돌보지 않는 희생적인 태도는 간혹 엄마 자신에게 부담감과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100% 가족에게 자신의 것을 내주기만 하다보면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아이에게 화가 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의 요구를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자신을 위해 책을 읽고 여행을 하는 등 바깥일에 신경을 씀으로써 지나치게 가정에 치우친 관심사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SFJ 완벽하게 행복한 자녀로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가족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도로 발달된 감각의 소유자다.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 가장 행복해하며, 아이들에게 ‘난 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한다.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이가 친구나 그룹 등과 연결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집안을 항상 편안한 분위기로 유지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의 기대에 어긋날 때 안절부절못한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갈등을 기쁘게 받아들이세요
엄마는 늘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자녀와 의견의 불일치 등으로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 사람과 사람간에는 언제든지 갈등이 있을 수 있고, 자녀가 엄마와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폭넓은 태도가 필요하다. 부족함 없이 다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엄마의 입장일 뿐이고, 아이는 아이대로 성장하면서 필요한 부분이나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어서 완벽함 속의 ‘틈새’가 생겨날 수 있다.
INFJ 늘 연구하고 성찰하며 자녀를 지도하는 엄마
아이들 각자의 독특한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지지한다. 자녀를 지도하면서 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려고 하고, 그 누구보다 자녀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늘 공부하려고 한다 자녀교육 을 자신이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하나의 전문영역으로 알고 있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들이 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를 자칫 의존적으로 만들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조금은 가볍게 아이들 문제를 받아들이세요
이런 성향의 엄마는 매사에 너무 진지하다. ‘아이들은 이렇게 교육시켜야 하고, 엄마는 엄마의 자리를 이렇게 지켜야 한다’고 규정해놓고, 아이들에게도 은연중에 강조한다. 아이들과의 생활을 그 이면에 있는 깊은 의미를 통찰하려고만 하지 말고 조금은 가볍게 즐겁게 아무 일도 아닌 듯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지치게 되고, 자녀가 ‘이래야 한다’는 엄마의 기대에 어긋날 때는 자신을 탓하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ENFP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엄마
재미있고 활기찬 성격이어서 아이와 어른, 구별이 없이 아이들을 친구처럼 생각하며 함께 즐긴다. 아이들은 이런 엄마가 자연스럽고 어른처럼 권위를 내세우지 않으며 재미있어서 편하고 좋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많이 주고, 아이들의 놀이나 탐색활동 등에 함께 참여하기를 좋아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달시키도록 노력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가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힘들다고 판단할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때때로 아이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엄마 자리로 와보세요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것은 좋지만, 아이와 함께 철없이 늘 즐거워만 한다면 엄마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어른으로서 아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이끌어주기도 하고, 엄마의 어려움은 지혜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배우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들의 문제를 어른으로서, 엄마로서의 시각으로 보고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유형의 친구나 이웃을 만나서 도움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NFP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재빨리 알아차린다
이 유형의 엄마는 직관력이 뛰어나서 아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재빨리 알아차린다.
또 자신의 감정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편안하게 여겨서 자신의 고민을 아이들과 함께 풀어가려고 한다. 아이들에게 걸스카우트나 캠프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많이 만들도록 배려해준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허용이 지나쳐서 산만해보일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자신의 판단대로 실행에 옮겨보세요
아이에게 ‘해라, 하지 말아라’라는 것을 늘 강조하는 것은 물론 좋지 않다. 그러나 아직은 판단이 미숙한 때의 아이들에게 성장 과정에서 ‘일정한 허용과 통제’는 자녀교육상 필요하다. ‘내가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일정한 규칙을 정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 이런 유형의 엄마의 단점이다. 따라서 자녀를 교육할 때 자신의 신조, 규칙 등을 세워두고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ENFJ 아이에게는 너무 착하고 유능한 엄마
아이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엄마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려고 하며, 아이들 각자의 개인성을 긍정적인 말과 칭찬, 격려를 해줌으로써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아이를 위해서 이벤트를 꾸미는 것을 즐거워해서 독특한 생일잔치, 기발한 옷차림 등을 게획하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만족해한다. 그만큼 열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아이가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적극 개입해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아이의 요구에 거절할 줄 모르는 ‘착한 엄마’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가 부담없이 믿고 의지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를 위축되게 만들 수도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경계를 명확히 하세요
엄마는 감정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그룹 일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것도 척척 잘해낸다. 그러나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선택하는 데 애를 먹는다. 감정이 앞서서 어느 것이 중요한지, 어느 것이 더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지, 이성적으로 구별을 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를 놓고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갈등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이 교육상 좋다.
INTJ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매우 독립적이고 개인적이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단지 자신이 그동안 경험했던 것, 보고 들었던 것을 종합해서 옳다고 믿으면 그대로 밀고 나간다. ‘다른 엄마들은 안 그런데 엄마는 왜 그래요?’라고 아이가 항의해도 엄마는 ‘그 엄마는 내가 아니잖니’라고 매몰차게 말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논리적이고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의 푸근함을 느끼기 어렵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다른 사람 말에 귀기울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신중하게 선택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판단만이 옳다는 생각에 치우치기 때문에 간혹 ‘독불장군’처럼 보일 수 있다. 아이의 개성을 존중해주기는 하지만, 아이와 마음을 함께 나누고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다는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 자녀교육은 공식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교육방식도 들여다보고 배울 것은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력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ENTP 독립심이 강한 아이가 되라고 강조한다
엄마는 자아충족감과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풍부한 에너지로 인해 스스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한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아이들 스스로 선택을 하게 하고, 어떤 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기를 바란다. 엄마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결정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고 아이들이 배우기를 원한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지적인 자극을 받게 하기를 좋아한다. 대신 틀에 짜여진 규칙과 일정에 맞춰야 하는 행동 등에는 약하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많은 것을 스스로 보고 배우게 한다 독립심이 강한 아이로 만든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에게 의지하는 아이를 받아주지 못한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아이를 사랑으로 다독거리며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도 필요해요
아이가 자신감에 차서 생활하고 매사에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그런 강인한 모습만 기대할 수는 없다. 아이가 때로는 엄마 품에서 어리광도 부리고 싶고, 엄마에게 기대고도 싶을 것이다. 이럴 때는 엄마가 자신의 욕심을 접고 아이를 아무런 생각 없이 푹 안아주는 따스한 배려가 병행된다면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INTP 지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를 최고로 생각한다
이런 유형의 엄마는 객관적이며 자기분석적이다. 아이와 어떠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기를 즐기며 아이의 말을 경청하기를 좋아한다. 아이들의 지적 발달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해서 아이들이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가를 지켜보기를 좋아한다. 또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나서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뒤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해줄 수 있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인내심과 공정성, 관대함을 가르친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간간이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지적이고 냉철한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아이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좋지만, 때때로 아이들의 어려운 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실수했을 때 ‘엄마도 그랬었단다’라는 경험담을 솔직히 얘기해줌으로써 아이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좋다.
ENTJ ‘믿고 따르라!’ 외치는 여장부형
이 유형의 엄마는 분석적이고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 늘 계획을 세워놓고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주저하거나 게으름을 피우거나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하는 것을 참기 어려워한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실행에 옮겨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신념이 강하다. 엄마가 계획한 일에 아이들도 그대로 씩씩하게 따라와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면 엄마는 잘 이해를 못한다. ‘서둘러라!’라는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 한다.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점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모습을 보고 배운다 아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점 엄마의 지시에 익숙해져서 수동적인 아이가 되기 쉽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제안 ] 아이와 느긋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매사에 완벽해야 하고, 늘 긴장한 상태에서 목표를 향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면 아이나 엄마 모두 지칠 것이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만은 아무 일도 계획하지 않고, 목표를 점검하지 않는 상태로 아이와 편안하게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느긋하게 지내보자. 꼭 몰아붙이는 것만이 발전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여유를 갖는 시간이 오히려 재충전이 되어 생활의 보다 큰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