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토론에서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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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자본금1조4879억원(참고 하이닉스2.3조, LGD1.8조원)이며 07실적기준 유보율1173% 부채율 63% ROE10%에 이르는 설명이 불필요한 우량주이지만
해마다 노사분규로 물의를 빚어 개인적인 이미지가 대단히 안좋은 회사여서 쳐다보지도 않다가 지난해 실적호전, 특히 4분기 실적호전으로 인해 눈여겨보기 시작하였는데
현대차를 살피는 것은 최근 올려드린 자동차 및 부품장비업종과 관련 철강주(하이스코,BNG스틸등)등의 향후전망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차가 잘 나간다면 부품등 관련주들은 당연 잘나갈 것이고 주가는 지속 상승할 것이란 가정이 가능할 것이고 반대로 현대차가 추락한다면 모두 함께 추락하여 하선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현대차가 왜 호전되고 있는가는
우선, 실적과 원달러환율과의 관계에서 살필 수 있는데
지난해 대략 930원(최저점10월말 899원)대에서 올 2월까지 지속되어 오다가 3월 들어 본격상승하기 시작하여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나 올 1분기에 별다른 환율수혜를 입었다고 볼 수 없음에도
아래 분기별실적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최대로 나타나고 올1분기도 호전되고 있음이 나타납니다.
다음은 차업종에 부정적인 유가상승문제인데
지난 2분기간(2007.10월 - 2008.3월)에는 원달러환율이 별로 우호적인데다가 유가는 지속 상승해 왔고 모기지사태가 극심하여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본격화되었으며 이로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되는 시기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현대차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이유, 특히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선, 유가상승은 소형차위주의 소비자기호현상을 나타냈고 아무래도 중저가 위주, 중소형차위주의 현대차가 부상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중국,인도시장에서의 성장세는 그러한 결과로 봅니다.
두번째는, 현대차의 품질향상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에서 한일이화를 검색해보면 디지틀조선기사에 나타난 한일이화 기사가 나오지만 현대차는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품질경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나타납니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하위벤더들을 쥐어짰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무한경쟁세계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 할 수 있고 그 결과가 품질을 높여 제품(차) 이미지에 한 몫하였다면 상생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올 1분기 부품주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군요.
그러나 유가상승으로 저가 중소형차 위주로 소비자 기호가 변했고 품질향상이 이뤘다고 하여도 유가상승은 악재가 분명하며 더군다나 모기지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기불안시기였으므로 실전호전자체만으로는 설득력이 없을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드려왔지만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만 인식되온 세계경제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5.18 현대차 뉴스기사에 보면 지난4월 유럽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였으며 일본의 도요타,혼다를 제외한 유럽자동차메이커들이 한결같이 호조를 보였다는데
유럽 역시 미국보다도 모기지사태로 몸살을 더 크게 겪은데다가 고유가로 자동차판매가 크게 신장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데서 유럽경제도 생각보다 건실하다는 것을 반추해 볼 수가 있습니다.
현대차의 실적추이를 확인해 보면
년차별 2003 2004 2005 2006 2007
매출액 249673 274725 273837 273354 304891
영업익 22357 19814 13841 12344 18150
순이익 17665 17454 23487 15261 16824
분기별 0604 0701 0702 0703 0704 0801
매출액 75841 66841 80269 70420 87362 81978
영업익 3067 2914 5728 3142 6365 5291
순이익 5372 3074 6115 4255 3380 3927
자동차업종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년식이 바뀌는 4분기에는 대대적인 할인판촉행사를 하여 실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야 하며 단순히 분기별 들죽날쭉한 실적변화와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없으며
실적추이를 볼 때는 일단 회사의 본질수익가치라할 영업이익의 전체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순익의 경우, 보유자산처분등 특별이익에 의해 증가한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음을 주목하여야 하는데 다만 지분법이익에 의한 것이라면 영업이익증가와 같다할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올 1분기 상장사의 실적이 수출주의 호전으로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역시 2월까지는 그리 우호적이지 못했던 원달러환율과 모기지사태가 극성을 떠는 속에서 올린 실적이고 보면 이 역시 세계경제가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불가능했을 일로 볼 수 있다면
경제와 증시에 대하여 뉴스나 개인투자자들이 흔히 보는 부정적인 관점이 옳지 못하다 하는 점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이는 흔히 나타나는 심리적오류(헤일로우효과)중의 하나로 겉으로 드러난 것만 가지고 전체인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나 증시예측은 대부분 빗나갈 수 밖에 없기 마련이며 이는 마치 바다위에 뜬 거대한 빙산에 비유할 수가 있는데 겉으로 드러난 것은 전체의 10%에 불과하고 물에 잠긴 90%는 볼 수가 없듯이
경제란 것도 증시란 것도 우리가 볼 수 없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이므로 분석과 판단은 항상 근거와 논리에 기초하고 부족한 부분은 경험과 직관을 결부하여 판단을 내리므로써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현 증시가 휴식기를 거쳐 대세상승으로의 회복과정이냐, 대세하락의 과정에서 일시 반등장세이냐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우선은 흐르는 장세에 순응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보며
개인적인 관점은 대세상승으로 향하는 강세장의 서곡이 울리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인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출주 및 자동차 및 부품주 동향중에서(5.2)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우 4월 미 시장에서 현대차3만9280대,기아차3만66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점유율인 5.6%를 기록, 고유가,소비침체여파로 4월 미 자동차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9% 가 감소한 가운데 올린 실적으로 소형차위주로 선전하고 있고
현대.기아차를 비롯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4월 국내외시장에서 49만
5371대(내수 11만101대,해외 38만5270대)를 판매,지난해 같은 달보다 8.9% 증가
한 실적거양하고 지난해 4월대비 내수는 +11.8%,해외 판매는 8.1% 증가하였으나 GM대우(5.7%)와 쌍용차(26.3%)는 실적 감소하였군요.
현대차는 4월 한달간 26만대이상 판매하며 3월에 이어 사상 최대의 실적거양, 이는 국내외시장에서 신차판매호조와 해외공장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중국, 인도 등 현지공장의 본격 가동과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 등에 나서 괄목할 실적으로 올릴 것이라 합니다
글쓴이 : 일송정 ( yanus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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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