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7년11월2일~3일
2.참여인원 11명 전원
3.산행거리: 진주~송공터미널230Km
송공터미널~오도선착장 25분
오도선착장~천사의다리22Km30분
정숙민박.분계해변 응암산.백길해변
1142차 기획산행으로 말로만 듣던 전라남도 신안군의 여러섬중 경관이 빼어난 자은도를 최종목적지로 여행전문가이며 곳곳의 볼거리 먹거리 등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주회장의 천거로 금년겨울 산행지로 선정. 회원 전원의 참여로 기사포함 12명이 07:30분경 진주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새벽안개뿌연 길을 잘도 달려 10:30분경 신안군청소재지를 지나 압해도 송공여객터미널 앞에 도착 12시 암태도의 오도선착장에 가는 배를 타기위해 간단한 중식후 모두 대기상태 급히 왔던길을 돌아 여객터미널에 오니 곧바로 신안농협 페리호가 출발 약25분의 바다길을 건너 암태도 오도선착장에 도착 지금부터 다도해 관광 곧바로 찾은곳이 팔금도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추상화가 김환기님의 생가 곧이어 천사의다리 (일명소망의다리)를 걸으며 약30분간의 도보여행 다시 승합차로 안좌도 이어서 자은도 이 자은도는 한국의 3000여개섬중 13번째로 큰 섬이란다 암태도에는 멋지게 잘 가꾼 무화가 나무밭이 엄청 많더니만 자은도에는 엄청넓은 평야지대 온통 대파밭이다 스프링 쿨러시설까지 잘 갖추어져 요즘같은 가물음에도 싱싱하고 푸르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대파들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감회에 젖어본다 오후4시경 우리가 예약해둔 민박집 정숙민박집(여인송펜션)을 찾아 여장을 푼다 방셋을 예약했는데 서비시로 방한개를 덤으로 더준다 3명이 방 한칸이다 내일 아침에 찾을 분계해변을 잠깐 걷다 돌아와 저녁식사 복통이 좀 나아진것같다 특식으로 농어회와 아줌마의 맛깔스런 음식솜씨탓에 모두들 즐거운 만찬이다 식후 내일을 위해 피로를 풀지만 몇은 다시모여 ***회의 열한시가 다되어 취침
뒷날 일어나 분계해변길을 걸으며 봄에 다녀왔던 굴업도를 연상하며 모두들 탄성 그런데 회장님과 정** 김@@는 어둠을 뚫고 127m응암산을 후렛쉬를 밝히며 다녀왔단다 잘 차린 아침 조식후 우리6명은 응암산으로 나머지6명은 다른 해변길로 9시30분경 다시모여 백길해변으로 원더풀을 연발하며 약30분간 조깅 다음 배를 타기위해 암태도의 오도항으로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안개주의보로 배가 출항하지 못한단다 배에 태우기 위한 자동차가 50여대 길게 줄을 서있다 우리의 승합차는 언제쯤 배에 탈수있을지 여객터미널 방송에서 곧 안개주의보가 풀린단다 잠시 터미널 뒤산을 여섯명이 올랐다 내려온다 우리일행 사람들은 12시배로 송공터미널로 승선했지만 승합차는 차례를 기다려 다음배로 송공터미널 옆 정자횟집에서 회덮밥으로 중식 다음 한시반배로 도착할 우리의 승합차를 기다린다 갑짜기 날씨가 추워지며 강한바람 조금씩 비도내린다 무사히 귀가길이 편하기를 기다리며 오후 두시 반경 우리의 승합차는 송공터미널에 도착 다시오던길을 되돌아 진주로 향하여 달리기시작 영암휴게소 보성 섬진강휴게소를 거쳐 진주에 도착 한건 오후5시반경 오늘은 저녁식사를 제공한단다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다던 김부수회원님의 탈회입장발표도 있었다 아쉬운 회원의 놓침이다 더 회원 확보가 시급한데...
그래도 우리의 이번 기획산행은 즐겁고 유익하며 보람있는 시간들이었다 회장님의 배려 총무의 노고 기사님의 희생 모두가 고맙다.
첫댓글 후기작성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