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을 맞아 다음과 같이 또 한번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려 합니다. 일정이 조금 촉박한 감이 있지만 다음주말에는 총동창회 한마음 산행이 잡혀있는 등 10월중에는 시간 잡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이참에 진행하려 합니다
지난주 추석 연휴로 잘들 보내셨겠지만, 명절 차례 준비 등으로 사모님들은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셔을 줄로 압니다. 따라서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평소 과도한 음주 등으로 사모님들에게 찍힌 웬수들로 하여금 명절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으신 사모님들을 위로하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최측의 충정을 헤아리시어 많은 사모님들의 동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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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음-----
1. 제목 : 무적자 (주연 :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다른 영화도 선택 가능한데, 이 경우는 각자 별도 예매 필요 )
2. 일시 : 2010.10.2((토) 16:00
3. 장소 : CGV 명동 (예전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 자리, 지도는 필요 없겠지?)
4. 만날 시간 및 장소 : 당일 15:30, Ticket Box 앞
5. 저녁 식사
일시 : 영화 감상 직후 ~
장소 : 종로설렁탕 (전화 : 2271-3820)
본 식당은 종로 2가 시사영어사 뒤 예전 국일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홍관희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과 동부인해서 가 본적이 있습니다. 외관은 허름해도 아주 괜찮은 식당으로서 식사와 가벼운 음주를 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다행히 영화 마치고 걸어서가도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있는 곳이라서 그리로 정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소고기수육전골을 먹었는데, 아주 괜찮아서 강추할 만합니다.
전에 명동에서 영화를 감상했을 때 성화장이라는 청요리집에 갔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이번에도 영화를 명동에서 관람하지만 그집의 사장님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폐업을 해서 갈 수가 없어서 명동의 다른 곳을 물색해 보았으나 마당한 곳이 없었습니다
6. 회비 : 실비 정산 1/n (3~4만원 정도 예상) , 동반 배우자는 무료,
7. 특기 사항
우리 동창 친구면 누구나 부담없는 참석을 환영합니다. 본 영화를 이미 관람했거나 시간이 부담스러운 친구들은 저녁식사에만 참석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회비는 동일하며, 식당예약 관계로 사전에 연락 바랍니다.
극장에서 식당까지 15분 정도면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로서, 예전에 저희가 소싯적에 놀던 명동과 종로 2가를 오가는 길이라서 오랜만에 예전 생각하면서 부부가 한번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모임의 저녁 식사는 좋은 안주가 음주를 강하게 유혹할 우려가 있으나, 사모님들 위로를 주목적으로 부부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음주는 아주 간단한 반주로 제한할 것입니다. (근데 그게 잘될까?)
티켓예매를 위해 반드시 오는 금요일(10월1일)까지 참석 여부/인원을 댓글(비상연락처 포함)로 달거나
노승일에게 연락하세요. (휴대전화 : 010-6251-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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