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 2024. 5. 8 (수) 10:00-12:00
만난곳: 사무실
만난이: 장재향, 박정화, 박희정, 이현숙, 박신영, 정명숙, 이아진 (7명 참석)
1. 알림
▶5월 23일 달모임
길러지지 않는다 (낮은산)
탁구장의 사회생활1,2 (만만한 책방)
먹구렁이 기차 (우리교육)
-책 4권 읽고 2025년 동화동무씨동무책 추천해주세요
도서관부 참석자: 박신영, 이현숙, 장재향, 박정화, 박희정, 정은숙-6명
*동화읽는어른 책 소개글의 양(글자수)이 왜 다른지 궁금합니다.
2. 책이야기
앞풀이 그림책: 『차곡차곡』/ 서선정/ 시공주니어 출판사
책이야기 『서울아이』 박영란, 우리학교/ 발제: 박신영
어둡고 예전 이야기 같다. 1950년대 책과 비슷하다.
2014년 책이다. 불과 10년 전이다.
책에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등이 나와서 예전 책이 아닌 것 같다.
옛날 책이라기보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지금과 앞으로 벌어질 일 같다. 마음이 안 좋다.
이런 아이들은 어디에서든 다 있었다.
TV 수유동아지트를 보았는데,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닌 한편의 다큐를 보는듯했다.
여성노숙자 다큐 본적 있다. 여성이 예전에는 잘사는 사람들이었는데 노숙자가 되었다.
여자들이 센터에 들어가기 싫어한다.
이런 책을 싫어한다.
부모가 빌런이다.
부모가 아이들이 멋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경제적위기로 가정이 붕괴되었다.
시설에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너무 방치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서 엄마가 외국인인 경우 애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에게 화가 난다.
국제결혼 비자F6 외국여성이 많았는데, 최근엔 외국남성이 많다.
한국인이라 오히려 방치가 된다.
시설에 가면 안전하지만 제약이 많다.
아빠는 아이언맨이 아니다. 형이 마음 아프다.
아빠가 처음에는 돌아오려고 했겠지만 그렇지 못할 상활이 있을 수도 있겠다.
10대 때 노숙자가 많았다. 노숙자 줄어들었는데 지금은 또 느는 것 같다.
지금이 위험한 상황이다.
나라의 책임이 어느 정도 가야하는데, 예산은 삭감되어 아쉽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나쁜 시선이 있다.
개인파산을 나라에서 감면해주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잘사는 사람은 법을 다 알고 정부지원금을 다 잘 챙긴다.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중요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없게 만든다.
우리사회가 불공정하고 분배가 안 되는 것 같다.
귀차니 아줌마는 우울증, 편집증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아기에 대한 애착이 생기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희망이를 괜찮게 그려놓은 것 같다. 주변을 잘 어우르는 아이다.
아이가 사랑받아야 할 나이인데, 아이들은 견디는 힘이 다르다.
엄마의 우울증이 문제인 것 같다.
엄마는 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까
내가 안 좋을 때 내 주변 환경을 바꾸면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모성애와 부성애를 강조한다.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는 아이를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아빠는 아이들이랑 살아야했다. 희망이를 안 봐서 눈에서 안보면 멀어진다.
아빠가 희망을 방송에서 봤으면 아빠가 돌아오지 않았을까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모가 아이를 맡아 키우는 게 정답인가 싶다. 지금 아픈 것을 견디고, 어린 시절 아픔을 겪고 보호아래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엄마는 아이와 같이 있고 엄마가 치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가가 글을 쓰면서 힘들었을 것 같다.
터미널과 역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공간이다.
일본 우에노 공원에 무료급식이 있었는데, 무료급식이 있어서 놀랐다.
복지가 나아졌지만 틈이 많고 아직은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나빠지고, 물가가 올라서 이런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걱정된다.
귀차니 아줌마의 아이언맨은 뭘까 궁금했다. 자기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인가
희망이가 삐딱하게 나가기는 너무 어리고, 형 말은 들어야 했다.
아이가 성처를 안 받고 컸으면 좋겠다.
청소년 책은 현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 책 읽는 시간이 필요하다. 같이 읽고 토론하고 에세이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
타인의 삶에 대해서 몰라서 그런 것도 있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 다음모임은 5월23일(목) 달모임
▶ 부서모임은 5월29일(수)
『위험한 도서관』/ 앨런 그라츠, 다봄/ 발제 이아진, 글꾼 박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