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에서 개최한 교토의정서 발효 심포지엄에서 Co2 제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Rsmint]

09:00 여기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문화우리 사무국 식구들과 임.미.소 식구들이 등장했습니다.

09:30 밤새 준비한 은색 CO2풍선에 가스주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교토의정서 발효 기념 심포지움’의 오프닝을 장식하 게 될 퍼포먼스 준비입니다.



10:10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을 대표국가로 정하여
각 국민의 일인당 하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수치화한 스티커를
풍선에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수치에 비례하여 풍선의 크기도 직경 1미터에서 무려 2.6미터에 이르렀답니다.



10:50 풍선을 들고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합니다.
이럴 땐 백지장도 맞들면 낳다는 속담이 실감납니다.



11:00 박미연 주임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깔 가면을 써봅시다.



11:10 오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한국 풍선의 제작 마무리에 대해
임용현 팀장과 임옥상 선생님의 논의는 끝이 없습니다.



11:30 한쪽에서는 환경재단 팀과 임.미.소의 라윤주 팀장의 퍼포먼스 진행에 대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11:40 드디어 최종 리허설 직전!
마지막까지 최고를 고집하는 임옥상 선생님으로부터 기를 전수 받는 중입니다.



12:00 음악을 맡아 주신 강은일 선생님께 퍼포먼스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박미연 주임의 모습입니다.



12:10 진지하게 몰두해서 음악을 준비해 주시는 강은일 선생님.



12:20 선생님의 총감독하에 최종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12:40 어느새 국제 회의장의 심포지움 준비도 다 되어 갑니다.
그리고 우리의 풍선도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02:10 드디어 퍼포먼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의 위협을 행위를 통해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에 임했습니다.




02:25 클라이막스! 여러 환경 지킴이들의 손으로 이산화탄소 덩어리가 돈뭉치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02:28 “CO2를 잡으면 환경과 경제가 살아납니다.”



-임.미.소(임옥상미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