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금정산둘레길 4차 및 갈맷길일부
산행거리:26.03km
소요시간:9시간1분
07:30 지하철구서역에서 같이하는멤버3명(본인과 선배와 동기)이 만남. 빗방울이 흩날린다. 우산을펴고 편의점에서 오늘일용할 양식?과 우중트레킹에 대비 장비를 챙겨
07:40 출발. 오늘일정은 일단 범어사까지 숲속둘레길을 마친후 정하기로하고,
지난번 하산했던 역순으로 올라 금천선원을 통과
08:03 부산외대3.1k둘레길이정표. 비다운비도 아니고 습도만높아 온몸이 처지는기분
문디같다. 오늘 개고생 할것같은 불길한예감. 좋다 함해보자
08:30~08:44 비는그치고 진행도중 널찍한곳에서 생탁한병 해치운다.
~~~고시레~~~
헐~ 잡담중 지나가는등산객 안면이있어 검문 옛날 산악회멤버 박ㅇㅇ악우를
여기서 만날줄이야 역시 사람들과의 관계는 원만해야 된다는걸 다시금 느끼게한다.
지난세월과 요즘근황을 서로나눈후 안산즐산을 축원하며 훗날을 기약한다.
09:10 외대운동장. 이런날씨에도 축구를즐기는 동호인들이 적어도 5팀정도는 되는것같다.
쯥~~그분들이나 우리나
09:45 만성암. 예전 직장근무할때 당시 주지스님과 솔직talk(구찌) 와
웃음을 나누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10:03~10:23 범어사직전 편백나무숲에서 남은막걸리 해치우고 휴식.
오늘일정결정 숲속둘레길이후 갈맷길로 연결키로 합의쇼당
10:30 범어사. 오랜만에와서 절도 한번 둘러봐야 하는데
음~~다음에 금정산정상석 만나러갈때 들러야지
숲속둘레길끝.갈맷길7코스 연결
도로데크로 걷는다.
10:51 경동아파트뒤에서 도로를 벗어나 숲길로
11:09 작장마을 지나 지하철노포역 이제부터는 계속도로따라 걷는다.
11:29 스포원파크.
11:38 도롯가 가로수그늘아래로 바람은 폭서답지않게 살랑살랑 불어 그나마 위로가된다.
아침도 안묵었는데 배는 점점고파오고 닝기리 내만 고픈건가 일행들은 말이없네.
쯧쯧
도중 농원철조망 주변에있는 방울토마토를 손닿는곳까지 뻗어 반요기
12:24~14:02 상현마을 백운집 메기매운탕 점심. 동기의 인생무용담 실컷 듣고
이집이 맛집인가? 먼사람들이 이렇게많지?
데크길과 흙길이 공존한다. 중간에 아이스케키도 하나 사묵고
14:38 취수장. 좀지나 전망대에서는 취기가마이도는 어르신? 들의 춤판이 벌어졌다.
꼴불견
부엉산을 향한길은 급오르막 이다.
고개처박고 줄줄흐르는 땀방울을 보며 오른다. 거의다 올라왔을때쯤
4명의 등산객들이 물구원요청을한다. 흔쾌히 한병채워주고
고맙다는 인사를 뒤로하고 진행
14:57 부엉산포토존. 인정샷
몇년전 홀네목회원들과 여기서 발렌타인30년산 아작낸기억도 생생하네요.
15:16 땅뫼산황토숲길. 많은사람들이 맨발로 황토길 걷기를 즐긴다.
편백나무들 사이로 사열하는 기분
15:48 윤산전망대 갈림길. 점점지쳐간다.
회동댐을 지나
16:24~16:30 횟집앞 도로가에 퍼질고 앉는다. 만사귀챦음
16:41 유리판이 박힌 데크길을 지나 회동동 버스종점
~~~~~오늘 트레킹 ~~~끝~~~
이후 종점앞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하며 쫑파티.
다음기회는 회동수원지둘레길을 온전히 해보자고 약속
첫댓글 수고 마땅 하셨읍니다
전아우개님 감자가 ㅋ ㅋ
이 무더운 날씨에 이십육 키로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짱짱짱♡♡♡울대장님~~~~
언제나 홧팅 입니다^^*
특히 울 주형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