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도:
1) 한국의 산하
2) 부산일보 [산&산](29)경북 문경 주흘산 산행수첩 20050224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50224000149
2. 산행경로
하늘재-모래산-탄항산-평천재-부봉갈림길(960봉)-영봉-주봉-대궐샘-해국사-여궁폭포-제1관문-새재주차장:
11.33km, 약5시간15분 소요(점심, 휴식 포함)
* GPS 기록
* GPS 트랙: http://beta.tranggle.com/profile/track_view/tgkimysryu/CERT/ALL/2019/1823088
* 표고: 하늘재 530m, 모래산 647m, 탄항산 857m, 이정표 832m, 평천재(월항재) 760m. 부봉갈림길 960m, 999봉, 영봉 1108m, 1040봉,
주봉 1079m, 대궐샘 845m, 해국사 500m, 제1관문 240m, 새재주차장 210m.
3. 하고 싶은 말
하늘재부터 제1관문까지 오롯이 숲속 산행으로 햇빛이 강한 계절에 적격이다.
대간길인 하늘재-부봉갈림길 구간과 도립공원인 영봉-주봉-제1관문 구간은 이정표가 뚜렷한데 반해,
부봉갈림길-영봉 구간은 별다른 표식이 없어 아쉬웠다.
탄항산에서 보는 영봉과 주봉 그리고 주봉의 북쪽 조망과 여궁폭포가 볼거리.
삼국 및 고려시대까지 전략적으로 중요 도로였던 하늘재를 문경읍에서 오르면 정면은 충주시 수안보면, 오른쪽은 대간의 포암산 방향,
오늘 산행의 진행은 왼쪽 지킴터 옆 나무계단이 들머리다.
나무계단을 오르면 하늘재 표지석이 기다린다. 길은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 꾸준한 오름으로 이어진다.
숲속 길을 따라 첫 이정표에 닿으면 모래산이다. 17분, 약0.5km.
두개의 삼각점, 바위를 감싸안고 자란 소나무, 바위절벽 옆, 통문바위, 말뚝바위,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문득 하늘이 열리는 바위
정점에 서게되는데 여기가 탄항산 전위봉으로 주흘산 영봉과 주봉을 오롯이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탄항산은 전위봉에서 약90m, 약1분 거리 숲속 정점에 이정표 및 표지석으로 위치를 알려준다. 42분, 약1.8km.
개념도의 832봉 삼거리는 이정표만 있을 뿐 갈림길은 찾지 못했다. 16분, 약2.53km.
직진 외길의 안부인 평천재(월항재)는 내림길을 따라 5분이면 닿는다. 약2.82km.
이제 길은 대간길을 이탈하는 부봉갈림길까지 가파른 오름길로 이어진다. 갈림길 직전에는 오르는데 4분이 걸리는 계단이 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부봉 방향, 진행은 이정표에 표식이 없는 왼쪽 영봉 방향이다. 부봉갈림길까지 25분, 약3.43km.
부봉갈림길-영봉 구간은 외길이지만, 999봉의 '119구조요청 주흘산(5)지점' 이외는 이정표 등 별다른 표식이 없다. 18분, 약4.11km.
주흘산(5)지점의 북측 조망은 포암산 포함한 월악산국립공원 및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대간의 산들을 조망하기에 딱~! 좋다.
영봉은 960안부에서 크게 오르면 만난다. 23분, 약4.8km. 영봉에서는 오른쪽 제2관문 방향을 남겨두고 직진한다.
주능선길을 따라 안부/1040봉/안부를 지나 나무계단을 만나 왼쪽으로 오르면 정점이 주봉이다. 30분, 약6.12km.
주봉의 북측 조망은 999봉의 조망 보다 더 넓고 더 좋다. 다만 남쪽의 조망이 나무에 가려 없는 것이 아쉬울 뿐.
계단으로 되돌아 내려가 삼거리에서 영봉 방향을, 두번째 삼거리에서 제2관문 방향을 남겨 두고 직진 한다.
데크와 계단길은 대궐샘을 조금 지나도록 이어진다. 대궐샘까지 20분, 약7.06km.
돌과 흙의 길은 가파르게 이어져 해국사 입구에 닿게한다. 해국사는 나무다리 건너 약100m 올라가야해 남겨둔다. 27분, 약8.37km.
이제 길은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몇개의 작은 폭포를 뒤로하고 이어지던 길은 계곡을 멀리하며 고개로 오르더니 갈림길에 닿는다.
직진하면 제1관문으로 바로가고 왼쪽은 여궁폭포로 가는 길, 약160m를 비스듬히 내려가는 여궁폭포로 진행한다.
여궁폭포는 양측의 거대 바위절벽 사이의 좁은 틈으로 계곡의 물이 흘르내리는 묘한 형태의 모습이다. 25분, 약9.19km.
길은 내려온길 말고 계곡 건너에 다른 길이 이어진다. 약300m를 진행하면 포장도로와 이어지는데 오른편에 영궁휴게소가 있다. 7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충열사를 지나 새재길과 합류하는 타임캡슐광장 옆의 제1관문에 닿는다. 10분, 약10.17km.
보수중인 제1관문을 뒤로하고 생태공원, 새재박물관, 새재관리사무소를 차례로 지나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7분, 약11.33km. 이상.
원본: http://blog.daum.net/tgkimysryu/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