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과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절이 주는 의미~
기독교에서는 아주 중요한 절기 중에 하나가 부활절일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히고 고난받고 결국 돌아가셨다가 말씀의 예언처럼 다시 살아나신 날을 의미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기쁜 부활절을 맞이하기 전에는 예수의 고난과 핍박이 심했고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이 아들이 인간들이 만든 형별로 십자가에서 그냥 허무하게 죽는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핍박과 죽음의 강도는 우리의 죄질의 강도와 비례하게 가혹하게 치르셔야 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 저걸 피하지 못하고 그냥 처참하게 당하는 걸까가 아니라 이 땅에 오신 목적인 우리가 저지른 수많은 죄들을 대신 지시고 대속제물로 받쳐지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 아니 너와 나의 죄 때문에, 그리고 그 죄성의 심각성 때문에 더 탄압받고 핍박받고 가장 극도한 형벌히 십자가에 목박혀서 모든 조롱과 질책을 받고 몸의 모든 피가 다 빠져나가서 결국 죽게되는 형벌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허무하고 무능하게 보이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부활하시고 다시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새로운 희망과 말씀이 이루어짐을 증거하셨기 때문에 부활은 기쁨이자 희망이 되는 아주 의미있는 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활절이 곧 다가옵니다.
물론 그 부활절이 오기 전 과정들은 너무 처참하고 비참하게 보이지만 기쁨과 희망을 누리기 위해 그 고난과 역경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의미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하루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