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7%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 연속하락이고 21개월만에 3% 이하를 기록한 것입니다.
유가하락과 서비스물가상승율 둔화가 주요인이고 작년물가대비 기저효과도 있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4.1%를 기록해 2022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일부에서는 기준금리인상을 주장하고있지만 다수의견은 금리동결인 것같습니다.
Inflation eased to 21-month low in June, signaling key interest rate freeze
6월물가, 21개월만에 최저치로 완화되면서 기준금리동결 신호
By Lee Yeon-woo
Posted : 2023-07-04 16:37 Updated : 2023-07-04 20:45
Korea Times
Consumer price rises in Korea fell below 3 percent for the first time in 21 months this June, marking a fifth consecutive month of deceleration. As the figure signals a cooling of inflation, experts think the key interest rate will likely be maintained at its current level in the forthcoming monetary policy meeting.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 6월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3% 밑으로 떨어지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의 냉각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Tuesday, consumer prices rose 2.7 percent last month from a year earlier. The consumer price has been slowing steadily for the past five months, rising by 5.2 percent in January, 4.8 percent in February, 4.2 percent in March, 3.7 percent in April and 3.3 percent in May.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 5.2%,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등 최근 5개월간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The overall (consumer) inflation fell in the 2 percent range for the first time since September 2021, due to a decrease in oil prices and a slowdown in the inflation of the service sector," explained Kim Bo-kyung, a senior official at Statistics Korea.
“유가 하락과 서비스업 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전체(소비자)물가가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다,” 고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 심의관이 말했다.
Bank of Korea (BOK) Deputy Governor Kim Woong held a meeting the same day and noted the inflation slowdown was anticipated. Kim forecasted that inflation will likely settle around the 3 percent range by the end of this year.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같은 날 회의를 열고 인플레이션 둔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재보는 올해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3%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Experts predict that this lightened burden would lead the key interest rate to remain unchanged at the BOK's monetary policy meeting scheduled for next Thursday.
전문가들은 이번 완화된 부담으로 다음주 목요일로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re inflation, which excludes volatile food and energy prices, also recorded 4.1 percent, the lowest figure since May 2022. The rate is used to estimate the long-term trend of overall inflation.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4.1%를 기록해 2022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전체 인플레이션의 장기 추세를 추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It's fair to say that inflation is now on a path to stabilization," said Sung Tae-yoon, an economics professor at Yonsei University. "Considering the rate gap between Korea and the U.S., it would be appropriate (for the BOK)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a rate hike, even if it's by a small margin."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제 물가가 안정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한·미 간 금리차를 고려하면 (한은이) 소폭이더라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는 게 적절할 것이다.”
However, it's premature to assert that inflation has stabilized.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While it's fortunate that we have reached the 2 percent range, it's challenging to claim that inflation has entirely stabilized given the significant increase experienced around this time last year. We should consider the base effect," Sung said.
“우리가 2%대에 도달한 것은 다행이지만, 작년 이맘때쯤 경험했던 상당한 상승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안정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렵다. 기저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고 성교수는 말했다.
The BOK deputy governor also stated that international oil prices, domestic and overseas economic conditions and the extent of public utility fee adjustments assert a high level of uncertainty regarding the trajectory of inflation in the future.
한은 부총재보는 또한 국제유가와 국내외 경제상황과 공공요금 조정의 정도는 미래의 인플레이션 궤적에 관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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