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고학년들이랑 수업을 하며 신문 만들기를 한 도서입니다.
책 속에 신문이 들어 있어 신문 만들기가 편한 책입니다.
독도에 관한 자료들이 상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재미와 정보를 같이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 독도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
정해왕 글 / 뜨인돌어린이
독도,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
독도는 우리나라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에 있다. 독도가 그렇게 멀리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전 국민의 애창곡 ‘독도는 우리 땅’을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히 확인하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작지만 이 소중한 섬을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오랜 세월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까?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시하며 별 대처를 안 하고 있는 반면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등 독도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심지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계간지를 제작하여 뿌리는가 하면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광고를 TV를 통해 대대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나라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군사력이나 그 나라의 경제력이 아니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 우선이다.
지난 해 독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일었을 때 온 국민이 보였던 그 뜨거운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을 지은 정해왕 선생님은 십년 전 《우리 땅 독도 이야기》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독자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그리고 또다시 2006년《홍순칠과 독도 수비대》를 통해 자기 인생의 모든 걸 걸고 독도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독도 사랑을 일깨우려 한다.
이 책은 허문화 회원님의 선정도서입니다.
회원인들께서는 미리 선정도서를 읽고 오셔야 합니다.
또한 신문기사와 동일 주제에 맞는 책선정목록과 수업안등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