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전라북도 순창) 산행(2012.11.17)

[포에버]

<산행코스> 소요시간 5시간 30분(거리 약 12.6km)

제1주차장(10:30출발) -> 매표소 -> 병풍바위 -> 금강교 -> 깃대봉삼거리(495m) -> 깃대봉(571.9m)

-> 가루방죽삼거리 ->강천산/왕자봉(583.7m) ->가루방죽삼거리 -> 형제봉1(565m) -> 형제봉2(505m) -> 금성산성 북문 -> 산성산/연대봉(603m) -> 운대봉(586m) -> 북바위 -> 동문 -> 시루봉(526m) -> 비룡폭포 -> 비룡계곡 -> 구장군폭포 -> 현수교 -> 삼인대 -> 강천사 -> 일주문 -> 극락교 -> 금강교 -> 도선교 -> 매표소 -> 제1주차장(16:00) 

▼ 강천산 제 1주차장 10시 도착하여 출발합니다.,,구름낀 날씨여서 맑은 하늘 구경은 힘들껏 같내요 

▼ 제1주차장과는 달리 이곳 주차장은 관광버스로 가득 메웠답니다.   

 ▼ 공원관리사무소로 가는 '광덕교' 오른쪽 단풍잎 넘 곱습니다. 

▼ 아직도 고운 단풍을 간직하고 있는 '강천계곡'

 ▼ 매표소,,,입장료 2,000원이구요,,,단체는 1,800원이랍니다.  

▼ 병풍바위와 병풍폭포,,,,높이 40m,,,물폭 15m,, 낙수량이 분당 5톤이랍니다.

▼ 금강교를 지나자마자,,,제4등산로인 깃대봉 삼거리를 향해 산행시작입니다. 

▼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  

 ▼ 가파른 오르막길을 빠른걸음하여 약 40분만에 주파했내요,,,잠시 쉬면서 숨고르기를 하는데,,

    찬바람에 땀이 식어 체온을 떨어뜨려,,, 길게 쉴 수가 없습니다  

▼ 산죽길입니다.  

▼ 강천산 왕자봉(583.7m),,,,인증샷,,,,이곳은 혼잡하였습니다 .

▼ 강천산에서 형제봉을 지나 점심을 먹고 약 1시간여 걸어서 이곳 금성산성 북문터에 도착했습니다 .

   산성 아래는 담양호가 보이기도 합니다 .   

 ▼ 북문터에서 휴식하고 있는 산꾼들,,

▼  북문터의 성벽

▼ 성벽을 걷고 있습니다.

 ▼ 연대봉 쉼터에서 '강천산'과 일행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산성산/연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했습니다.

▼ 운대봉

▼ 비룡폭포 인증샷 

▼ 구장군 폭포 : 2005년도에 설치된 인공폭포로 총 길이 11,985㎡ 높이 120m, 물폭 5m이며 마한시대 아홉명의 장수가 죽기를 결의하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얻었다는 전설이 담긴 폭포이며, 남근과 여근 형상의 이 폭포는 웅장함과 기이한 형상이 살아있어 관광객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 구장군폭포 계곡길의 단풍입니다.

▼ 현수교 : 1980년도에 조성된 높이 120m, 길이 75m의 호남 최대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입니다.

▼ 고공공포증,,,,암튼 현수교를 건넜습니다.  

▼ 간간이 우리일행을 기다린듯,,,,,이제서야 색깔 제대루인 단풍 구경합니다.  

▼  강천사 : 삼인대와 마주하고 있는 이 사찰은 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도선국사가 창건 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 3) 덕현이 오층 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고,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자그마한 암자로 전락하였는데  주위의 경치만큼은 아주 빼어났습니다.

▼ 사찰내에는 아직도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었어요

 ▼ 일주문

▼ 메타스콰이어 숲길

▼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 부산산하 산악회버스

최근 직장 동료들과 시작했던 영남알프스 체험 산행을 일단락 하고

이후로는 가급적 전라도 지역 산행 체험을 하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이번주는 전라북도 순창 소재  "강천산" 을 선택하고 산악회 차량을 이용합니다. 

이날 아침 6시 4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이때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미리봐 둔 일기예보와 차이가 있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출발 가능할까?하면서도 발걸음은 이미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부산교대 앞,,,7시 10분,,,계속해서 가랑비는 내렸지만 산악회 차량은 도착했고

일행과 함께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몽사몽 간에 가끔 차창밖을 내다보니 예상 보다

차량은 잘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 때문에 많은 산꾼들과 차량이 포기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전북 순창의 강천산 주차장까지 약 3시간여만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습니다.,

구름 탓에 맑은 하늘과 주변 경관들은 볼 수 없겠고,,약간의 미끄러움이 예상되지만

반명에 먼지가 없어 산 공기가 맑은 

기분 상쾌한 산행을 기대하면서 출발했답니다. 

우리 직장 일행 4명은 가장 긴 코스를 선택하여

점심시간 포함 약 5시간 30분 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쳐 

영남알프스 3차 체험에서 다져진 체력 효과를 맛 보았습니다.,,,,ㅎㅎ 

산악회가 제공하는 뒷풀이 하산주는 약 1시간 소요되었답니다. 

주차장을 오후 5시에 빠져 나왔고

8시 45분에 부산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였답니다. "끝"

[희망]

부럽습니다
강천산 단풍은 한창때는 대단했겠군요
몇년전에 가 본 기억으론 엄청나게 좋았지요
더불어 건강도 다지는 계기가 되니 포에버님 화이팅입니다

[포에버]

인근 정읍에 있는 내장산 단풍이 최곱미다.
산행이 육제적인 건강 맘 건강에 좋은 줄 이제부터 알아 가는 중이랍니다.,,,,ㅎㅎ

[포에버]

이상합니다.
하산할때 무릎때문에 거의 산행을 포기할 뻔 했는데,,,
최근에 아무런 아픔이 없으니,,,,,이걸 신기해 하고 있답니다.

[샤방]

열심히 다니면서 좋아도 너무 좋은 곳은 꼭 체크해 놓으세요

[포에버]

가급적 다닐 수 있는데 까진 다녀 볼라 하는데,,,
그런데요,,,,지난해 남덕유산 산행중
눈 길에서 영원히 주저 앉을 뻔 한 일이 있어
겨울 산행은 약간 두렵내요,,,,,,.

[희망]

과유불급이라고... 겨울산행은 조심 또 조심이요
내도 무릎이 아픈데 무리하지 말라하니 포에버님처럼 댕기기는 틀린것 같소
그래서 넘 부럽소이다

[포에버]

나도 마찬가지였다오
무리하시지 말고,,,,포기는 더욱 안 될 것이며
힘 닫는데 까지는 노력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