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님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네요. 이전에 올렸단 답변이 있어서 바로 복사해 올립니다. (수행평가라면...님이 여러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정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업적과 설명, 과학적원리 (이 부분은 이전의 답변을 올려드린 것입니다.)
요새 황우석 박사님과 함께 가장 큰 이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줄기세포의 연구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빛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장기를 만들어서 줄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처럼 장기기증에 의해서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정말 아주 일부의 사람만이 누리는 혜택이니까요.) 하지만 만능 줄기세포는 세포 하나 하나가 한 명의 태아가 될 수 있습니다. 즉 키우면 하나의 귀중한 생명체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을 어떤 목적을 위해서 키워진다는 부분에서(생명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이니까요.) 부정적인 인식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종교계쪽에서 이것에 대한 반발이 아주 심하지요. 위의 내용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린 것이고요.
줄기세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크기에 따라 60조에서 100조개 정도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세포는 모두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조직을 이루는 세포들은 활동하는 유전자가 다르게 존재하기 때문에 뼈세포, 혈액세포, 심장세포 등 모양, 기능이 다른 약 210여 가지의 세포로 분화되어 있습니다.
수정된 후 약 5내지 6일 뒤에 나타난 세포들 덩어리는 아직 유전자들이 다르게 기능하여 분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근육, 뼈, 피부 등 온갖 종류의 세포로 분화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바로 줄기세포로 만능세포(전능세포)라고도 부릅니다. 분화세포란 분화가 끝난 세포로 전능세포에 대비한 단어입니다.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수정란이 처음으로 분열할 때 형성되는 만능 줄기세포, 둘째 이 만능 줄기세포들이 계속 분열해 만들어지는 배아 줄기세포, 셋째 성숙한 조직과 기관 속에 들어 있는 다기능 줄기세포 등이 그것입니다.
만능 줄기세포는 수정란이 2개로 분열되었을 때 갈라져 각각 신생아가 되는 일란성쌍생아와 마찬가지로 세포 하나 하나가 한 명의 태아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구 목적으로 이용될 때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다기능 줄기세포로는 백혈구나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나 피부를 만들어내는 피부줄기세포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최근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혈액속에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단핵세포에 성장인자를 첨가해 줄기세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후생동물의 조직 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세포로, 모든 신체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세포.
근육·뼈·뇌·피부 등 신체의 어떤 기관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pluripotent cell)로, 간·폐·심장 등 구체적 장기(臟器)를 형성하기 이전에 분화를 멈춘 배아 단계의 세포를 말한다. 간(幹)세포라고도 하는데, 크게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분류된다.
① 후생동물의 조직 분화 과정에서 1개 또는 소수의 세포가 분화한 조직세포의 형질을 아직 전혀 갖추지 못했지만, 그 증식에 의하여 생긴 계열세포(系列細胞)가 모두 특정한 조직세포로만 분화하는 경우, 이 증식성인 미분화된 최초의 세포를 그 조직세포의 줄기세포라고 한다. 다층(多層) 표피의 기저층 세포가 그 한 예이다.
② 후생동물의 발생 도상에서 장차 시원생식세포(始原生殖細胞)를 형성하는 세포계열 또는 그에 속하는 세포를 말한다. 분열에 의해서 하나의 체세포와 하나의 줄기세포 또는 시원생식세포를 생성한다. 말회충이나 물벼룩의 일종인 검물벼룩에서는 2세포기에 이미 줄기세포가 구별된다. 전자의 경우 줄기세포는 체세포 계열에서 볼 수 있는 염색질 감소를 일으키지 않으며, 세포분열 때에 완전한 염색질을 핵 내에 지님으로써 구별된다.
③ 조혈기관·장상피조직 등의 세포재생계에서, 세포 생산의 기초가 되는 세포를 말한다. 특히 혈구 형성 과정에 대하여 상세히 연구되었는데, O.네겔리는 주로 백혈병에 나타나는 세포를 골수아구보다 한층 더 미분화한 세포라 하여 백아세포·혈액아세포 또는 줄기세포라고 하였다. 형태학적으로 다른 세포와 구별되지는 않지만, 이의 증식에 의해서 생긴 세포가 후에 적혈구계·백혈구계·혈소판계 등으로 분화한다. 쥐의 성체에서는 주로 골수에 위치하지만, 발생단계나 종류에 따라 그 분포가 다르다. ④ 면역세포계에서는 세망세포(細網細胞)를 가리킨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는 다음의 3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 수정란이 처음으로 분열할 때 형성되는 만능 줄기세포, 둘째 이 만능 줄기세포들이 계속 분열해 만들어지는 배아(胚芽) 줄기세포, 셋째 성숙한 조직과 기관 속에 들어 있는 다기능 줄기세포 등이 그것이다.
만능 줄기세포는 수정란이 2개로 분열되었을 때 갈라져 각각 신생아가 되는 일란성쌍생아와 마찬가지로 세포 하나하나가 한 명의 태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연구용으로 사용할 경우 아주 심각한 윤리논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다기능 줄기세포는 성체(成體) 줄기세포로도 부르는데, 분열이 상당히 진행되어 노화 단계에 들어선 세포이기 때문에 다양한 세포계로 배양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배아 줄기세포가 질병 치료에 가장 유용하다고 보고, 이를 이용해 당뇨병·심장병·알츠하이머병·암·파킨슨병 등 각종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즉 배아 줄기세포를 신체의 각종 장기나 조직으로 분화시키는 인체 신호체계를 밝혀낼 수 있다면, 질병이 발생한 조직과 기관을 재생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배아 줄기세포는 배아에서 채취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하나의 생명이 될 배아를 파괴해야만 하고, 또 이런 점 때문에 입수하기가 아주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을 생명체의 시작으로 보는 종교계나 생명윤리 단체들이 이러한 연구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과학자들과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2001년 8월 초, 미국에서 반대측의 반발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미 배아를 파괴해 추출 배양해 놓은 60여 가지의 배아 줄기세포주(細胞株) 연구에 한해 연방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더 이상의 배아 줄기세포주에 대한 연구는 지원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일단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였다.
곧이어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사에서 인간배아복제가 성공하면서 다시 논쟁이 일기 시작하였는데, 한국에서도 이미 마리아병원 박세필 박사팀이 실험관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장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하였고, 전 세계적으로도 뇌신경세포·췌장세포·조혈세포·근육세포 등 5~6종의 줄기세포가 이미 만들어진 상태다.
다음은 줄기세표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를 담은 싸이트입니다. 줄기세포에 대해서 다음의 싸이트로 들어가시며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http://bric.postech.ac.kr/issue/stemcell.html
2. 인물에 관해서
황우석 박사남에 대해서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한국의 수의학자·생명공학자.
본관 창원 국적 한국 활동분야 수의학·생명공학 출생지 충남 부여 주요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과학기술논문상(1997), 대한민국과학기술상·홍조근정훈장(2000), 세종문화상 대통령상(2001), 과학기술훈장 창조장(2004) 주요저서 《수의산과학》(1995), 《소 수정란 이식》(1995), 《동물 유전공학》(1997) 주요업적 한국 최초의 체세포복제 송아지 '영롱이'와 복제한우 '진이' 탄생시킴(1999). 세계 최초로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 만듦.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1952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임공임신학을 전공, 수의학 석사(1979)·박사(1982)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일본으로 건너가 2년간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學]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면서 가축 번식기술을 익힌 뒤, 동물의 유전자 조작과 인공번식 연구에 전념하였다. 1986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동물복제 연구에 전념하여 1999년 2월 한국 최초로 체세포 복제젖소(송아지) '영롱이'를 탄생시켰는데, 동물 체세포 복제로는 세계에서 5번째이며, 젖소 복제로는 세계 최초이다.
같은 해 3월 복제한우 '진이'를 탄생시키면서 동물복제 연구의 세계적인 인물로 주목받았고, 2000년에는 소 난자에 호랑이의 체세포 핵을 이식해 사자를 대리모로 쓴 백두산호랑이 복제에 도전해 이종(異種) 동물의 핵 이식에 이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신까지 성공하였으나, 출산에는 실패하였다.
2004년 2월에는 사람의 체세포를 복제한 배아(胚芽)를 사람의 난자에 주입해 핵이식 난자를 만든 다음, 전기자극을 통해 세포융합을 유도함으로써 배반포 단계까지 발육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이 연구로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질환·당뇨병·심장병 등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고, 그는 세계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복제양 '돌리'에 버금가는 위대한 생물학적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로 평가받았다.
2004년 현재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수의학회 학술위원장, 한국발생생물학회 부회장, 한국수정란이식학회 학술위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학장 등을 지냈다.
저서에는 《수의산과학》(1995), 《소 수정란 이식》(1995), 《동물 유전공학》(1997) 등이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과학기술논문상(1997), 대한민국과학기술상·홍조근정훈장(2000), 세종문화상 대통령상(2001), 과학기술훈장 창조장(2004)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