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청운면 여물리 마을과 용문면 조현리 마을이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양평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성공마을의 자부심과 의욕고취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간의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고, 마을만들기 주체인 시군·주민·전문가등이 모두 모여 소통·화합하는 장 마련을 위해 총 3개분야(소득·체험분야, 문화·복지분야, 경관·환경분야등)로 나누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퍼포먼스 등)을 거쳐 각분야의 전국 최고의 마을을 선정하는 콘테스트이다.
이번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 1,891개 마을이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가신청을 하여, 각 시도 별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각 분야의 9개 마을등 총 27개 마을이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콘테스트에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 심사는 전문가 심사단, 블로그 심사단, 콘테스트에 참여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심사단을 구성·심사를 실시하였다.
양평군은 소득·체험분야 및 문화·복지분야에 2개마을(청운면 여물리, 용문 조현리)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콘테스트에서 양평군은 소득·체험분야에서 청운면 여물리 마을이 대통령상(금상)수상, 문화·복지분야에서 용문면 조현리 마을이 대통령상(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시상금으로 청운면 여물리가 30백만원, 용문면 조현리가 20백만원을 받는 영광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시군단위에서 양평군이 유일하게『 2개분야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양평군이 대통령상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결과이며, 마을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한층더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대한민국 농촌마을의 모범적인 우수사례로써 전국에 널리 홍보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