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뱅상 파타르, 스테판 오비에 감독, 애니메이션, 프랑스, 79분, 2012년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수체화톤의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체와 따뜻한 이야기. 도무지 친할 수 없는 곰과 생쥐의 사회 속에서 친구가 된 곰과 생쥐의 이야기가 정겹고 유쾌하고 감동적이다. 엔딩에서는 눈물이 살짝 고이면서 행복감이 돈다. 어른들에게도 좋은 치유와 교훈의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은 어떨까? 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다. = 시놉시스 = 곰과 쥐는 친구가 될 수 없나요?
가난하지만, 멋진 목소리와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가 자랑인 거리의 음악가
'어네스트'(곰)는 오늘도 거리에 나와 연주하지만 매번 외면을 당한다. 한편, 지하세계에 사는 꼬마 '셀레스틴'(생쥐)은 치과의사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에 곰의 이빨을 구하러 지상의 세계로 나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어네스트는 위기에 처한 셀레스틴을 도와주게 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로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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