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 없이 창업시장에 뛰어들면 그만큼 실패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창업을 하기 위한 예비 창업자들은 사전에 보다 많은 정보수집과 다양한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창업을 위한 안목을 갖출 필요가 있다.
예비 창업자라면 꼭 챙겨야 할 제15회 ‘2014 부산 창업박람회’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117개 업체가 참가하여 박람회를 찾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및 창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파파존스’, ‘놀부’ 등 국내 유망브랜드인 패스트푸드 및 외식업종들과 ‘디 초콜릿커피’, ‘포르테커피’ 등 커피 및 카페업체, ‘골프존’, ‘커브스코리아’ 등 레져 및 여성전용피트니스클럽 등의 참여로 다양한 업종 들을 살펴 볼 수 있다.
버거 프랜차이즈 ‘도니버거’도 이번 부산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도니버거 성공창업 전략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탈리안 디저트 카페 ‘미스터디저트’도 부산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심혈을 기울인 디저트 메뉴들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창업정보와 브랜드만의 성공경쟁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때문에 창업 아이템 선정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창업박람회는 자금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1인 창업 등의 소규모 창업 및 업종 변경을 원하는 기존의 사업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이 참가하여 창업계의 블루오션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는 박람회 기간동안 가맹사업 분야 이동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 공정위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가맹 희망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수칙을 배포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할 경우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등 이동 상담에 나선다.
창업박람회 특성상 가맹사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현장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4월 24일(목)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전언찬 교수의 ‘거인과 싸우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창업 강좌가 진행된다.
14년간 꾸준히 개최되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참가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보다 풍성한 창업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