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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여름철 식품 안심 보관법
해나 추천 0 조회 96 09.06.29 16: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철 식품 안심 보관법

 

여름철에는 식품이 생각보다 빨리 상할 뿐 아니라 더운 불 앞에서 조리하는 것조차 고역이다.

주부의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식품 손질법과 식품을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 야채류



여름철에는 야채가 쉽게 시들기 때문에 미리 손질해 두어야 요리가 빨라지고, 야채를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양파 ∥

양파는 껍질을 벗겨 가늘고 동글게, 또는 큼직한 네모 모양으로 썬다.

밀폐 용기에 넣어 두었다가 각종 볶음과 조림 등 반찬류, 찜이나 찌개, 카레 등에 모두 이용한다.

동글게 썬 양파를 물에 담근 채 냉장 보관했다가 먹으면 매운맛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샐러드를 만들 때도 좋다.

 

감자 ∥

감자는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물에 헹궈 전분을 뺀 다음, 그릇에 담고 랩을 씌워서 전자 레인지에 찐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각종 찜이나 찌개 요리에 넣으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찐 감자 위에 토마토 케첩과 치즈를 얹고 전자 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단 영양 간식이 완성된다.

 

시금치 ∥

시금치는 다듬어서 씻은 뒤 끓는 소금물에 살짝만 데쳐 물기를 뺀 다음, 밀폐 용기에 넣어 둔다.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나물, 무침 등의 반찬이나 국을 끓일 때에 먹을 만큼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면 그대로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이용해도 좋다.

 

우엉·연근 ∥

우엉이나 연근은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게 채 썰어 식촛물에 담가 두었다가 조림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이용한다.

손질한 우엉이나 연근을 식촛물에 담가 두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식촛물은 물과 식초의 비율을 2 : 1로 한다.

 

단호박 ∥

단호박은 큼직하게 잘라서 껍질을 대충 벗기고 그릇에 담은 다음, 랩을 씌워서 전자 레인지에 쪄서 페이스트를 만든다.

완성된 단호박 페이스트는 밀폐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바로 마요네즈에 버무려서 샐러드로 먹거나 우유와 꿀과 함께 넣어 믹서에 갈아서 단호박 셰이크로 만들어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즐긴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그대로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이용한다.

 

실파·쪽파 ∥

실파와 쪽파는 잘 다듬어서 물에 씻은 다음 가위로 3~4㎝ 정도로 잘라 키친 타월을 깐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손질한 실파와 쪽파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유용하고, 볶음 등의 음식을 만들 때도 조금씩 넣으면 좋다.

 

오이 ∥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채 썬 뒤 냉장고에 넣는다.

여름철에 자주 먹는 냉국 요리나 국수, 냉채를 먹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는 둥글게 어슷 썰어 밀폐 용기에 보관해도 좋다.

당근도 같은 방법으로 활용한다.

 

양상추 ∥

양상추는 물에 씻어서 손으로 먹기 좋게 뜯은 뒤 물기를 털고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 둔다.

샐러드를 만들 때 바로 사용하면 좋다.

또한 처음에는 시들했던 양상추도 방법대로 보관하면 몇 시간 뒤 싱싱해진다.

 

피망·파프리카 ∥

피망과 파프리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굵직굵직하게 썬다.

각종 볶음류나 샐러드를 만들 때 이용한다.

 

양배추 ∥

양배추는 깨끗이 씻은 다음 채 썰어 밀폐 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샐러드를 먹을 때나 달걀 토스트를 만들 때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는 큼직한 모양 그대로 전자 레인지에 쪄서 밀폐 용기에 넣은 뒤 냉장고에 두었다가 쌈 채소로 이용해도 좋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다음, 밀폐 용기에 키친 타월을 깔고 담아 보관한다.

그대로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볶음 요리 등에 이용해도 좋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그대로 냉동한다.

 

→ 남은 자투리 재료를 활용한 스피드 쿠킹


잘게 자른 자투리 야채 ∥

모두 섞어 볶음밥이나 그라탕, 리조또 등에 사용한다.

샐러드나 각종 볶음 요리에 넣어도 좋다.

두부 ∥

남은 두부는 밀폐 용기 안에 물을 붓고 보관한 뒤 볶음이나 튀김 요리로 먹는다.

두부 탕수나 두부 두루치기, 두부를 으깨서 부친 두부 채소전, 두부 스테이크, 비빔밥 고명 등으로 이용한다.

참치 통조림 ∥

통조림 제품이기 때문에 개봉한 후에는 그냥 두지 말고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참치를 먹을 때도 통조림째 먹기보다는 먹을 양만 덜어서 먹고 남는 것은 따로 보관했다가 각종 요리에 사용한다.

샌드위치 소나 찌개에 넣기도 하고, 자투리 채소와 함께 잘게 다진 뒤 달걀과 함께 전을 부쳐도 좋다.



고기 ∥

종류별로 다양하게 남았다면 푸드 프로세서에 고기와 냉장고 속의 각종 야채와 달걀, 빵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함께 넣고 갈아서 햄버거 페티를 만든다.

손바닥만한 크기로 만들어서 각각 랩에 싼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시든 야채 & 과일 ∥

냉장고 속의 시든 야채와 과일은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생강, 맛내기술, 설탕, 간장 등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서 냉장한 뒤 각종 고기 요리나 냉면 양념 등으로 사용한다.

 

→ 요리가 빨라지는 소스 양념 만들기

 
고추장 양념 ∥

남은 자투리 야채들을 잘게 다져 모아 둔 뒤 고추장과 섞어서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소면을 삶아 바로 비벼 비빔 국수를 만들거나 비빔밥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 ∥

남은 플레인 요구르트와 생크림,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 등을 섞어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 만든 샐러드 드레싱은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한 후 먹어야 더 맛있다.

고기 양념장 ∥

파인애플은 단단해서 먹기 힘든 가운데 심 부분을 모아 두었다가 양파, 마늘, 파 등의 자투리 재료와 함께 믹서에 간 뒤 간장, 맛내기술,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고기 양념장을 만든다.

 

 

● 육류

 


여름철 육류는 쉽게 부패하고 세균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미리 손질해 놓고, 빨리 요리해서 먹도록 한다.

 

닭 한 마리 ∥

닭 한 마리는 뼈 주위로 칼집을 넣어서 뼈와 살을 발라 낸 다음, 뼈는 파, 마늘, 양파 등의 향신 야채와 함께 국물을 우려낸다.

우려낸 국물은 우유팩에 넣어 보관했다가 육수나 칼국수 국물로 이용한다.

닭의 관절 부위를 찾아서 칼로 내리치면 쉽게 토막낼 수 있다.

 

가슴살 ∥

닭 가슴살은 두툼하기 때문에 포를 뜨듯 2등분한다.

그대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달걀물을 씌워 빵가루를 묻혀 키친 타월을 깐 밀폐 용기에 보관했다가 튀겨 먹는다.

또는 큼직하게 토막내어 소금, 후춧가루, 맛내기술, 다진 마늘 등에 재워 볶음 요리나 찜 요리를 할 때도 이용하고, 그대로 구워서 샐러드에 곁들인다.

또한 전자 레인지에 2~3분 정도 쪄서 식으면 손으로 잘게 찢어 둔 뒤 각종 냉채나 국수 요리를 먹을 때 고명으로 곁들인다.

 

날개 & 다리 ∥

날개와 다리는 표면에 깊숙이 칼집을 낸다.

날개는 가장자리의 기름이 있는 부위는 가위로 잘라 내고 다리는 통째 소금과 후춧가루, 맛내기술 또는 와인을 조금 뿌린 뒤 바비큐 소스나 고추장 양념에 재워서 밀폐 용기에 담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 프라이팬이나 오븐에 바로 구워 먹는다.

 

양지 & 사태 ∥

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파, 마늘, 양파, 후춧가루, 맛내기술 등을 넣고 육수를 낸다.

익은 고기는 꺼내서 먹기 좋게 썰어 둔 다음 육수와 함께 우유팩에 넣어 얼려 두었다가 국물 요리할 때 그대로 녹여서 사용한다.

 

스테이크용 ∥

스테이크용 고기는 표면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춧가루, 각종 허브를 잘 발라서 랩으로 덮은 다음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켰다가 바로 구워 먹는다.

 

안심 ∥

안심은 1~2㎝ 두께로 썰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달걀물을 씌운 다음, 빵가루를 고루 묻혀 밀폐 용기에 넣었다가 튀겨 먹는다.

또는 굵직하게 채 썰어서 소금, 후춧가루, 맛내기술로 간해 두었다가 고추잡채 같은 볶음 요리에 먹어도 좋다.

큼직하게 썰어서 기본 간을 해 두었다가 카레나 폭찹 등의 요리에 이용해도 좋다.

 

 

● 어패류

 


여름철 어패류는 대부분 사 온 즉시 먹지 않으면 보관하기 힘든데…. 요리 시간도 줄이고, 보존 기간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오징어 ∥

오징어는 내장을 잘라 손질한 뒤 맛내기술을 넣은 물에 살짝 데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했다가 비빔 국수나 오징어 무침 요리 등에 사용하면 좋다.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바로 무치기만 하면 끝. 볶음이나 찌개 등의 열을 쓰는 요리를 할 때는 다른 재료가 다 익고 난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 살짝만 익히면 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고등어·꽁치 ∥

생선류는 사 오자마자 머리와 내장을 잘 손질해서 흐르는 물에 씻고, 소금을 뿌린 뒤 키친 타월을 깔아,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한다.

또는 생선을 된장과 다진 마늘, 맛내기술에 재워서 냉장고에 몇 시간 두었다가 구워 먹어도 좋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바로 냉동 보관한다.

새우 ∥

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긴 다음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등 쪽의 내장을 뺀다.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뒤, 소금, 후춧가루, 맛내기술을 뿌려서 냉장 보관한다.

새우에 간도 배고, 염분기가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조개류 ∥

조개류는 빨리 상하기 때문에 사 오자마자 깨끗이 씻고, 소금물에 담가서 해캄시킨 뒤 냄비에 찬물과 맛내기술을 넣고 끓여서 국물을 낸 다음 식힌다.

준비해 놓은 조개 국물로 밥을 짓거나 우유팩에 국물과 조갯살을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 등을 조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편리하다.

 

참치 ∥ 참치는 맛내기술을 뿌려 밀폐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각종 찌개에 넣어 먹는다.

 

● 시판 식품


시판 식품은 대부분 반조리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손질을 할 필요는 없지만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알아두자.

 

유부 ∥

유부는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장 보관한다.

냉동해도 좋다.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국수 요리나 냉국 요리에 넣으면 좋다.

 

어묵 ∥

끓는 물에 데쳐서 밀폐 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한다.

먹을 때는 간장이나 맛내기술 등을 넣고 랩을 씌워 전자 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간편한 어묵 조림이 완성.

 

베이컨 ∥

베이컨은 접시에 키친 타월을 깔고 전자 레인지에 돌려서 바삭하게 익힌다.

작게 잘라서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각종 볶음이나 파스타 요리에 넣어 쓰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일일이 구워 기름기를 빼지 않아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참치 통조림 ∥

체에 밭쳐서 기름기를 뺀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볶음밥, 주먹밥, 샌드위치 소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건어물류


요리로도 육수용으로도 활용하는 건어물은 비교적 보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여름철에 먹기 좋다.

 

미역 ∥

미역은 물에 불려 두었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그대로 초고추장을 곁들여 미역 샐러드로 먹거나 냉국이나 미역국을 만들 때 써도 편리하다.

 

다시마 ∥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표면의 하얀 가루를 닦아 낸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물을 붓고 냉장고에 넣어 둔다.

굳이 불에 올리지 않아도 30분~1시간 정도면 다시 국물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다시마 국물이 필요한 국이나 국물 요리를 할 때 사용한다.

 

마른 오징어 ∥

마른 오징어는 잘게 썰어서 물에 불린 채 냉장 보관한다.

냉장고 안에서 마른 오징어가 충분히 불기 때문에 바로 양념에 조려 먹을 수 있다.

시판용 오징어 채는 물에 한 번 씻어서 밀폐 용기에 키친 타월을 깐 뒤 냉장 보관하면 오징어가 부드러워져 볶음 요리할 때 좋다.

 

마른 새우 ∥

볼에 물을 붓고 새우를 넣은 뒤 전자 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국물이 우러 나온다.

새우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새우 국물은 따로 담아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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