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는 극단 배우이다.
두사충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연극 ‘대명동 두사충’의 여주인공으로 발탁이 된다.
한편 우연히 그녀를 단골 붕어빵 가게에서 마주친
인성은 그녀를 몰래 좋아하기 시작하지만,
말 한마디 못하고 한번이라도 그녀를
더 보러 매일같이 연극공연을 보러간다.
그런 인성이 답답했던 붕어빵 가게 주인 두씨는
스스로 큐피트가 되기를 자처하지만,
이상하게 일은 꼬여만 간다.
처음에 공연을 할 때 보고 이번에 또 봤네요.....
보고 또 봐도 소극장 공연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 느낌...
두사충과 홍란의 서툰 사랑이야기
그리고
인성과 도희의 서툰 사랑이야기...
우연이 인연이 되고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는 말....
과연
우연, 인연, 운명의 차이가 뭘까요??
누구에게나 처음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 사람 앞에 서면
과연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이런 경험이 다들 있겠지요.
로맨틱 코미디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이 겨울에 잔잔한 로맨스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26일까지 쭉 대명동 한울림소극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그들의 잔잔한 로맨스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잘 보고 왔어요..
남은 공연도 홧팅요....
첫댓글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골목연극제에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
골목연극제 될수 있어면 다 볼려고 하는데 어찌 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