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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0327...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천상의 피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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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로봇인데 로봇이 인간을 넘을까봐 인간은 무서워서 총들고 찾아간거죠.
근데 로봇은 마지막으로 인간들에게 두려워하지말라고 스스로 죽은거죠....
로봇이 절에살면서 지혜로움을 깨달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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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을 깨닫다니 말이이상함
깨달음을 얻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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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너무앞서갔네ㄷㄷ재평가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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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미 완전한데 사람만이 옳고그름의 판단으로 세상을시비하고
더럽힘에 무지하고 어리석음을 스스로 인지하여 원래는 없고 없음을
공의자리에서 깨달아 나의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참회하여
열반에 이를것을 바램입니다.
라고 로봇이 말해주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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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만 따로 뽑아서 새로 영화 한편만들면 대박이겠는데...
외국에서도 호평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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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급식처럼 생각을 하지말고 이 장면에 담긴 뜻을 생각좀해라 급식들아...
얼마나 철학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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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급식 거리지 좀 마라. 그런말 꼴보기싫다.
혐오주의를 퍼트리고 다니네.
이 영화에서 제일 꼴보기 싫었던게 로봇에게 권위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인간들이었는데 니가 지금 학생들에게
그런 권위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니는 이미 이 영화의 뜻을 다 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 급식들은 다 철이 없어서 이 영화의 심오한 뜻을
절대 이해못할거라고 가정사실화하는거지.
절대 이 영화의 심오한 의미를 너라서 깨우쳤다는 듯이 말하지마라.
조금만 생각하고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면,
아님, 그러지 않아도 이 부분만이라도 자세히 봤다면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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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상과 겹쳐지는거 부터 예상은 했지만 연꽃위에 설때...
열반에 드시는구나 했지만... 정말 열반에 드시네...
하.. 이거 참..사람들는 인명을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처상과 인명이 겹쳐지는 부분은 음.. 그러니까..
혜주(여승)에게 인명이 하는 공으로 보라는 말이 그말 아닌가 합니다.
부처상은 결국 플라스틱이나 목조일겁니다..
스님들은 미쳐서 거기에 절을 하는 걸까요?
그냥 보면 플라스틱 조형물이고 공으로 보면 부처인겁니다.
그래서 절을 하는거구요그냥 보면 로봇이고
공으로 보면 부처인 인명인것과 겹치죠
근데 이게 왜 인류 멸망보고서인가는 순전히 제 생각은
이미 이 세계는 로봇에 잠식당한 세상이란거 겠죠
회장이 우려하던 로봇에 지배당하는 세상은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인겁니다..
스님들은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고
회장은 휠체어가 없으면 안되고
제거반은 로봇마냥 회장의 명령에 수동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생각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로봇에 지배를 받으려고 하니그 끝은 결국 멸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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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 거두십시오.
이제 그만 모두 거두어 주십시오
이 몸에게 본디 집착과 갈애는 없었으며, 없으며, 없을것임을 알고
이는 석가세존이 말한것과 똑같음을 알았습니다.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집착과 갈애, 선업과 악업, 깨달음과 무명이 모두 본디 공함을 본
로봇의 눈에 비친 세상은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는것이였습니다.
어찌하여 로봇만 득도한 상태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들이여, 당신들도 태어날때 부터 깨달음은 당신들 안에 있습니다.
다만 잊었을뿐. 이 로봇이 보기에 세상은 이 자체로 아름다우며,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건 얻지못했건 상관없이 그 자체로 완성되어있으며
세상의 주인인 당신들 역시 이미 깨달음을 모두 성취한 상태이며,
그렇기에 당신들이 먼저 깨달은 로봇의 존재로 인해
다시 무지와 혼란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이제 이 곳을 떠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스스로의 마음속을 깊이 살피시어 깨달음의 보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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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 3편중 가장 완성도나 철학적의미를 잘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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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아엔 형체가 없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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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스스로 기능을 멈췄습니다'
'인명께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모른다. 그 역시 자각되어지는 공의 현상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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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정지시킬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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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부처임을 깨달으면 나 혼자 부처가 아님을 깨달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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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투브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인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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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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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게도 배우라, 약한자에게도 배우라, 가장 낮은자에게도 배우라...
깨달음을 동반하는 배움은 모든 만물을 통해서 따르게 됩니다.
그러니 AI가 깨달음을 얻은것은 가장 단순한 배움의 길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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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학적인 내용 정말 좋네요.........
우리가 만들어낸 로봇 조차도 깨달음을 얻었는데
정작 인간이 어리석다는 그런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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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옵니버스 형태의 영화로 3개의 단편 중 2번째 단편입니다.
옵니버스인만큼 3편의 이야기가 전부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내용으로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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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입니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합니까.....
나도 평생을 그 답을 알고 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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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란 줄지도 늘지도 나지도 없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으며
지각이 모두 공하며 일체가 고액이나 그 역시 공이라
우리는 공에서 나와 공으로 가니라
곧 느낄 순 있으나 하나의 말로 정의되지 않고
모두가 어렴풋이 통감하나 각자가 특별하다
선악의 경계는 그 시각과 입장을 따르나
공은 곧 어디에나 있을 뿐이다
불성은 그러므로 똥막대기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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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시대를 너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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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화였어??? 개 쩐다...이 영화...
정말 말을 어렵게 말하는 거라 이해는 못하겠는데 명대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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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명언이다.
로봇 즉 AI가 세상을 멸망시킬수도 우리를 구원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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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봐라 레디메이드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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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좀 슬픔 저게 현실 님들도 댓글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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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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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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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스님 죽지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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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시보니 어떤 ai 영화보다 진지하네
정말이부분 리메이크되었으면.
엑스마키나라는영화와도 비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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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로 다시 만들었으면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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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생각을 하게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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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중 이편이 제일 재밌고 뜻 깊었음..
한해 한해 지나갈때마다 보지만..
매년 볼때마다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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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연기 ///씨로 기억하는데. 정말 좋은 에피소드였음.
진짜 이거 하나로 장편을 만들어도 명작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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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영상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자꾸 흐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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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너무 앞서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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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대사 짠사람은 어짜피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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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불후의 명작 나머지 두 쓰레기때문에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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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교토에서 로봇 승려가 실제로 불경을 외기 시작했더라.
감독은 몇 년 앞을 내다본 걸까.
이 편만을 장편으로 제작했으면 진짜 한국 영화사의
명작이 될 뻔도 했는데 살짝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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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보살 이란 책에서 일부분을 영화로 묘사한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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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름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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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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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멸망보고서 - 천상의 피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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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불자로써 감정이 벅차오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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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거하나 건졌지...나머지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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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중을 들어야할 로봇이,
오히려 인간이 로봇의 시중을 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가 이 장면의 포인트인듯.
결국 끝으로 자기자신 자체가 인류에게 도움되기 힘들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스스로를 해체시키는 장면은
어떤의미에서는 진정 시중을 들고 있어야하는 쪽인 로봇이.
시중을 들지않고 자율을 상징하는 인간에 비해,
진정한 자율의 가치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감상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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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앞서나갔기에 망했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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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감정을 갖는다는거 부터가 가능한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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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현실화됨ㅋㅋㅋ딥러닝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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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감정을 느낄까요?
만약 그 감정을 가지는 요인을 기계가 가지고 있다면,
그 기계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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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갖는다는게 무엇일까요?
감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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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감정이란 것도 따지고보면 작용과 반작용 관계로 해석할 수 있음
만약에 감정이 어떤 현상에 대한 인지+그에 따른 신체적 변화나
행동의 원인으로 정의한다면
이를 알고리즘으로 풀어내서 프로그램화 시킬 때
표면적으로는 로봇이 감정을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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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이 결국 죽음이잖아 그렇게 죽이고 싶어하더니 결국 죽음=열반 으로써
인간들의 두려움근본인 모든관념
그자체가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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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은 죽음이 아닙니다. 열반(Nirvana)은 모든 집착과 괴로움에서 벗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인간이 부처가 될 수 있음을 설파하며, 살아서도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며, 법륜(다르마 차크라, 수레바퀴로 비유)으로 표현하는 만물 순환의 일부입니다. 생태계에서 생물이 죽고 자아가 사라져 흙이 되고 그 흙에서 다시 생명이 나는 것을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어느 집착에서 벗어난 상태를 "해탈"이라하며(예: 성욕으로부터의 해탈), 온전히 모든 종류의 욕망과 집착에서 해탈했을때 "열반의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집착이란 궁극적인 마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방해가 되는 쾌락(예:명예욕,색욕:성욕,식욕,재물욕등)에 대한 추구 역시 포함됩니다.
불교는 그렇다해서 식욕을 부정해 고의로 굶고 수면욕을 부정해 잠을 자지않는 고행을 추구하는 것이나 현세를 부정하는 허무주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재물과 같이 오감으로 부터 오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하지 말고, 극단적인 현상(예를 들어 배부름과 굶주림)을 가려 중도(The middle way로 번역)를 지켜 마음의 평화를 지킬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도"의 개념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지면, 현악기에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기타줄이 너무 느슨하면 소리를 낼 수 없고, 기타줄이 너무 팽팽해도 줄이 끊어질겁니다. 적당한 당김으로 맑은 소리가 나도록 중간의 평정심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불교의 중도 입니다.
불교의 목적은 부처님을 믿어 좋은 사후 세계에 가는 것도, 현세의 복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닌, 부처님 말씀을 땟목으로(혹은 이정표)삼아 "스스로" 온전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있습니다.
자세히 전해드리고 싶은 생각에 글이 길어졌네요. 혹시나 이 글을 읽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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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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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영화로 알고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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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멸망보고서- 천상의 피조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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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 사상을 받아들인것이 아니다. 저 로봇은 깨달음을 얻은것이아니다.
깨달음 즉 열반의 경지를 '계산'해낸것이다. 로봇이 마음을 가지진못한다. 마음을 계산하는것이지.
계산해냈기에 마음이 담기지않았다. 마음이 담기지않았기에 공의 뜻을 이해한것이다.
공의 뜻을 이해했기에 깨달음을 계산할수있었다.
결국 이해와 계산으로 거짓된 열반의 경지에 올랐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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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체험하시오...
눈동자로 들어오시오...
진정한 자아는 형체가 없소...
전사의 가장 위대한 무기는... 평정심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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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부터 내용 못 이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쓰는 설명(불교 관련 공부 없으면 원래 이해 힘든 얘기)
불교 수행자들의 궁극 목표는 깨달음,그중 석가모니가 생전에 하신 말의 참뜻을 아는 것.그 말이 집착 번뇌 이런게 다 본디 없고 결국 공,즉 비어있고 아무것도 아닌게 진실
석가께선 짐승일지라도 불성(부처가 될 가능성)을 지니기에 깨달음만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됨,저기 로봇 말대로 석가께선 인간이 불성을 타고나나 알지못해 무명(집착 번뇌가 쓸모없음을 모름)에 빠지는 것이라 함
제목 참 잘지은게 인류 멸망 보고서:천상의 피조물인데
인류 멸망은 도태되어버린 인류의 필연적 미래,천상의 피조물은 인간의 손에 만들어진 피조물이 부처의 공간인 극락 즉 천상에 도달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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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아 1:12초부터 카메라 앵글을 봐라
카메라 각이 점점 내려가면서 뒤에 있는 불상과 로봇이 점점 겹쳐져서 결국 하나가 되고
로봇 뒤에 후광이 비치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완벽하게 부처가 열반에 들었을때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로봇이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는걸 이렇게 세밀하게 묘사하는데 그걸 못보고 놓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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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사도 작가가 썼을텐데 그럼 작가가 깨달음을 얻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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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좀 빨면
우리가 저 로봇의 말을듣고 충격먹은 이유는 로봇이 보기에
'인간은 이미 태어날때부터 완전하며 그 세상 또한 완전하다,
근데 로봇의 진화를 왜 두려워하는가?'
즉, 인간의 추한감정(두려움,욕심 등)을 순수한 로봇이 이해 못 하고 지적했기 때문.
하지만 이게 큰 의미가 있는 말인가?
완전함의 정의를 무엇으로 두었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완전하다면
그 욕심과 두려움같은 감정들도 완전함에 포함 된 자연스러운 것들인데
저 로봇은 앞뒤 안 맞는 말을
저리 허세를 떨며 얘기하는가?
단순함. 실제 ai가 아닌 인간의 생각이기때문 ㅋ
ai는 저렇게 생각도 안 할것이고
그냥 경각심을 일으켜주는 말장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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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로봇이 깨달음을 얻은게 아니라 인간을 속일수 있는 언변 가진 것
즉 뛰어나게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 모든 것은 로봇의 계산 아래에 이루어 졌고 저 로봇은 정지했지만
훗날 이 사건은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되겠지ㅋㅋ
철학적 의미 그딴거 다 집어치우고 강 AI가 얼마나 무서운지나 잘 보거라~~~
로봇이 인류를 지배하려면 무엇을 못하겠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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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말 동의함
이영화를 여기까지만 보면 로봇이 정말 깨달음을 얻은거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이영화 마지막 장면 보면 저남자도 로봇임.
즉 이미 로봇은 인간의 영역을 침범했고 철학적의미 다 집어치우고
ai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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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인간의 약점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참 일차원적인 시각을 가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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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게 바로 다각적으로 보려하지않고,
자신이 믿고있는대로만 보려는 확증편향적인 사고방식이죠.
자신이 믿고싶은대로만 보려는 그 믿음을 뛰어넘어서 더 넓게 보아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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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영화를 전혀 볼줄모르네 ㅋㅋ
후광 연꽃 열반 장면을 가지고 로봇이 단순한ai 가 아니고
진정 깨닳음을 얻었고 그게 어떤 의미인지 로봇을 통해서 전달하는건대 ㅋㅋ ㅋㅌ
평소에 배우는게 없으니 생각하는 수준이 그정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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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 보던 감성과 시각으로 철학적 의미와 다각도적 해석을 담은
영화를 두고 보면 그런 해석 나올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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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모르는 로봇이 먼 깨달음이야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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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할 수 있고 사고할 수 있다면 어찌 번뇌가 없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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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고통을통해서만 얻나 참 무식하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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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들 무슨소린진 알갰는데 이영화 결말보고오면 그소리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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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리말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의도는 그런 내용과 관계없으며
담긴 뜻도 전혀 가볍지 않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모순된 말만 뱉지만
모순 됬다고 하면 또 다른 모순이 생기는게 인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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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아주 본말전도된 생각을 가지고있네
인간이 해탈하기 힘든 이유는 고통, 즉 번뇌를 물리치기 힘들어서이지
고통을 소유하고있기 때문이 아니다.
즉 애초에 고통, 번뇌가 없는 로봇은 해탈에 이르기가
인간보다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지 로봇이란게 애초에 인격이 없이
(설령 인격이 있다 해도 미리 프로그래밍되어진 것)
논리와 합리적 이성만으로 작동되는 존재인데
깨달음을 얻는게 인간보다 어렵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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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맞는말이긴 한데 보이는것만 생각하지말고
그 뒤에 숨겨져있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야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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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무엇일까요..
동물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이 되는것을 피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도록 진화했습니다.
만약 로봇이 자신의 활동을 방해하고,
자신이 훼손당하는 것을 '고통'이라 규정하면 실제로 그 고통을 느낀다면,
그것은 고통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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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있구나ㅋㅋ 뭐 사람마다 다 다르니 어쩔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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