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연석회의 개최
- 1읍‧면-1행정동 자매결연 추진으로 상생 도모-
충북 괴산군과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19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인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괴산군 11개 읍‧면과 주민자치위원장(괴산군 협의회장 김종진)과 인천 중구 11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중구 협의회장 유명복)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읍‧면-1행정동 자매결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괴산군과 인천 중구 자매결연 체결 활성화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문화‧체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으로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오는 9월과 10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아시안 게임과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하고 양 기관의 주민자치협의회는 아시안게임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와 범국민 참여 및 관심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괴산군과 인천광역시 중구청은 지난 200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복지,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괴산읍-중구 신포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읍‧면과 행정동이 각각 11개씩 있는 괴산군과 인천 중구청은 1읍․면-1행정동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진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유명복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도․농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과 이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읍‧면-1행정동 자매결연 추진으로 기쁘고 슬픈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협의회장 김종진 중구 협의회장 유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