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한가지씩
꼼지락 꼼지락 거리자
엊그제 모처럼 햇볕이 좋은 날 빨래를 해서 널고
바람에 날리는 빨래를 보다가
자두나무 가지치기로 나무 두 단 해놓으며
음 올 차차차때 이 솥에 닭백숙 끓일 나무는 되겠지
생각하다가

땀 좀 흘린 김에 조금 더
개울로 내려가 쓰레기 걷어 올렸다
물병하고 화분은 우리집에서 날아간 것 같고
나머지는 어디서 날아왔을까

너도 날아왔구나
아수라랑 새끼들 세마리가 있을 때는 얼씬도 하지 않더니
얼씬하고 싶었어도 할 수 없었겠지만
룰랄라 혼자 있으니 눈치를 보면서 새들이 내려앉기도 한다
박새나 딱새, 수다쟁이 직박구리, 물까치, 붉은머리 오목눈이가
주로 이용하는 수조였는데
오늘은 모처럼 귀한 손님이 오셨네

안녕
딱새수컷하고 좀 닮기는 닮았지만 더 화려하다
머리 위에 흰 줄무니도 있다
눈을 맞춰도 날아가지 않네
흐 ~
곤줄박이다
https://youtu.be/ZKSGFo837-o?list=PLPEwrVlQ_ywhQa5Z334J0rBf0hqNEc0qN
첫댓글 시인님도 봄손님 환영하는 단도리하시네유^^
봄바람타고 봄에 가출하는 부녀자들이 많은가봐유ㅎ
흐흐 옛날 고랫적 사진이구먼 ^ ^
ㅎㅎ 나주군을 나무꾼으로...
@또산(이정훈) 헐~ 연상력의 울트라캡쑝제왕짱귀재 ^^
인자 가출해도 잡는사람도 없씨유.ㅠ
@이미경 울 싸부는 가출하기를 강력히 바라지만ㅋ
절대로 혼자는 가출안하지유ㅎ
제 할 일 다 끝낸 복수초가 참견하려 들자
달래가 끼어들어 달래고 있군요...
곤줄박이 울음소리가 맑네요🐦
상원사 선원장님 창가 먹이주시며 내민 손 위에 앉은 모습입니다.
저도 먹이를 줘봤더니 손에 새의 무게와 발의 힘이 ~
반가워라~^♡^
물먹는 곤줄박이 얼마나 맛났을까~^^
늘 대하는 일상을 새롭게 볼수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그렁게 시인의마음과눈인가^
시인은 공부를 생각하는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
대구엔 때 아닌 흰눈이 모처럼 함박내려서 발 내딛자 졸땅 미끄러져
혹부리할멈되었어욤.
혹부리 영감은 턱에 났는데
할멈은 이마에 났을까 코에 났을까 엉덩이에 뿔처럼 났을까 궁금하닷 ^^
@동쪽매화(박남준) ㅎㅎ 뒤통수^^
곤줄박이울음소리가 봄을 부르는것 같네요...솥에서 끓을 맛난 백숙생각하니..얼렁 차차차에가고시프네요~~~
그 집 복수초는 볼수로 갈라허는그마... ^^
룰랄라 그눔의 시키가 백솥 옆에서 지혼자 벌써 김치국을 마시나봅니닷... 개울이 깊어져서 내려가시기 쉽지 않을텐데 쓰레기 건져내시는 것도 안 돕구...^^; 아수라와 룰랄라네 동생들은 잘 살고있는지..
저희들 위해 매일 수조 물갈아 주시는 거 알고서는. 개울에서 마셔도 될 걸 물 때문에만 왔으려나요, 시인님 궁금해서리 찾아왔을듯요.^^
오늘 수업이라 목욕탕가서 목욕하며 나도 콧수염을 길러봐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니 에고 간신, 이방, 염소가 따로 없네. 털이 쪼매만 더 많아도 크 콧수염을 길러볼텐데 쯔쯧 ㅠㅠ
이렇게요?^^
@깻잎(이현주) 히히.
@깻잎(이현주) 낙서를 쬐끔 더 끌쩍려봐주삼 ^^
@깻잎(이현주)
이거 어디 제품이여?
나도 한 번...
@또산(이정훈) 헐헐 ^^
@동쪽매화(박남준) 이케유.~^^
@동쪽매화(박남준) 쬐끔 더
@깻잎(이현주) 좋아^^ 좋아^^
@이미경 이 또한 좋아^ 좋아유^^
@깻잎(이현주) 이게 맘에 드네 ㅋㅋ
@깻잎(이현주) 이거 최고!!ㅎㅎㅎ
슈퍼마리오 같기도...ㅋ
@동쪽매화(박남준) 밀정같아욤^^ ㅋㅋ
@지금이순간(범윤경) 진짜 슈퍼마리오 같네 낄낄
ㅋ내가 몬살아~
장난꾸러기들ㅎ
오늘 남원 실상사 근처 생명평화결사 운영위 회의가고 내일 함양 강연가는데
한올 두올 다섯올 열두올...
몇태기 안되는 콧수염 안깎고 버텨보기로 했다 큭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