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투입
아무것도 넣지 말아야
토양을 살릴 수 있다.
화학비료나 부숙퇴비는
염류집적의 윈흉이다.
2. 무경운
땅을 갈아 엎으면 땅이 더 단단해 진다.
갈아 엎지 말아야 잔뿌리가 많아지고
뿌리가 굵어져 땅을 부드럽게 해준다.
3. 무비료
화학비료는 무기질이라 속효성이고
뿌리 발육에 치명적이며
염류집적에 의한 연작장해와
영양결핍현상을 일으킨다.
4. 무농약
화학비료나 부숙퇴비를 넣지 않으면
병충해가 소멸된다.
바꾸어 말하면, 준다는 것은
병충해의 먹이를 주어 끌어 들인다는 것이다.
5. 무제초
여기서 무제초라는 것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우스에서는 잡초를 뽑아주고(손제초)
노지는 풀을 베어 토양에 환원한다.
6. 무멀칭
비닐을 씌우지 않으면 뿌리 발육이 좋아지며
고온과 저온기에
뿌리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7. 무관수
무는 유를 내포하고 있고
유는 무를 내포하고 있다.
토양의 농도(EC)에 따라 물로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어 줘야 한다.
8. 무수분
인위적으로 벌이나 톤처리를
하지 않아도 자가수분이 된다.
수분이 되지 않아
열매가 굵어지지 않는 현상은
염류집적 장해현상과 고온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9. 무이론
많이 알고 많이 배운다고 해서
농사를 잘 짓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고 배운 것을 담아두면
결국 고정관념이 되고 만다.
실천과 관찰을 많이 해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위의 8무는 연결고리로 이어져
자연에서 스스로 얻어야 한다.
어쩌면 농법을 도법이라 할 수 있다.
p.s
2023. 01. 01.
한 자리에서
10년을 훌쩍 넘긴 로즈마리.
2023. 01. 01.
다분지(현재 14줄기)로 키우는
4년생의 방울토마토.
첫댓글 농사가 참 어렵네요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쉬운 농사 선택하면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