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편
기적을 꿈꾸는 보람과 엄마
문미숙
사람마다, 나름의 소통 방식이 있을 겁니다.
대화가 쉽지 않거나 불편한 이도 있을 겁니다.
그런 마음을 헤아린 문미숙 선생님이 고맙습니다.
그 덕에 보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교사 권영애 선생님의 책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새학기가 시작하면 기도한다고 해요.
'가장 어려운 아이가 우리 반에 오기를'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 힘든 5학년이지만 한번 더 해 볼게요!
올해 만난 아이와 비슷한 어려움 있는 아이를 한번 더 맡게 해 주세요.
나는 그렇게 기도하고 있었다.
마음이 최고로 힘든 아이를 제게 보내 주세요.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권영애)
우리 지역에서 가정 힘든 사람이
나를 찾아오기를 기도하는 사회사업가가 있을까요?
이럴 때 문미숙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2026년, 지금은 시청으로 이직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글에서도 '경청'이 등장합니다.
보람이 말과 모습, 비언어적 태도도 살핍니다.
경청은 신뢰로 이어집니다.
보람을 도와가면서도 그 가족인 어머니도 생각합니다.
보람과 어머니의 관계를 살리려 합니다.
문미숙 선생님은 이를 위해 보람과 상의하였고,
보람이 이렇게 이뤄가게 하려고 신뢰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신뢰의 바탕은 경청.
잘 듣고 나누기 위해 보람이와 소통할 수 있는 도구인
공동 일기장을 생각했습니다.
"보람이는 여전히 매일 복지관에 왔지만, 재잘재잘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지는 않았습니다.
묻는 말에 겨우 대답하고 여전히 어두운 얼굴이었습니다.
아동센터에 오면 혼자 책을 읽고 있거나 뭔가를 끄적거리는 모습이었으며
아동센터 선생님은 아이가 뭔가 만들거나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잘하지 않는 보람이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방법을 궁리하다
교환일기를 쓰면 어떨까 제안을 했습니다.
보람이는 뜻밖에 매우 신이 났고 함께 일기장과 볼펜을 고르며 더욱 친해졌습니다.
이렇게 보람이와 교환일기가 시작되었고
일기장에서 보람은 자기 마음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고 밝은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점점 밝은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을 꿈꾸는 보람과 엄마'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마음과 상황을 세심히 살펴 교환일기로 소통하고 관계를 살리고자 노력하신 문미숙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복지사 선생님의 넓은 마음으로 가족의 변화를 이끄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가족이지만 개개인을 다독이며 화해를 이끌고 가족애를 만들어주는 복지사 선생님에게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당사자의 이야기, 표정, 행동, 눈빛까지 잘 듣겠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던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당사자의 마음을 알기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환일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당사자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거겠죠?
말이 아닌 보람이의 다른 표현들에 시선을 두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선생님을 보며
경청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저는 지금 이 현장에서 경청을 잘 하고 있는지...
좋은 사례 감사합니다!
엄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느끼는 아이 마음이 어떨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일기장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너무 뭉클합니다. 덕분에 밝아진 보람이가 그림, 글짓기, 방송부, 동물사육사 등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 주신 선생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보람이도 어머니도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마음과 다르게 표현되었던 거 같습니다. 함께 교환일기를 작성할 때 느꼈던 것처럼 보람이가 앞으로 사랑 받으며 자라길 바랍니다. 기적을 꿈꾸고 그 꿈이 이뤄진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p. 64 자기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보람이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방법을 궁리하다 교환일기를 쓰면 어떨까 제안을 했습니다. 보람이는 뜻밖에 매우 신이 났고 함께 일기장과 볼펜을 고르며 더욱 친해졌습니다. 이렇게 보람이와 교환일기가 시작되었고 일기장에서 보람은 자기 마음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고 밝은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점점 밝은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변화를 위해 궁리하고 고민했던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교환일기 좋은데요! 메모해두었다가 필요한 아이와 함께 해본다면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고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글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도 실천도 해보고 싶은데 실천하기엔 왜 이리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듣고 기다리며 주선하고 거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문미숙 선생님, 응원합니다. 보람님과 어머님, 응원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미숙 선생님께서 보람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힘을 주기 위해 건네셨던
그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지... 감사합니다.
보람이와 어머니 사이의 교환일기를 통해 관계를 살리는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 속에서,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경청의 중요성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