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르쿠츠크 관광(여행5일차)
몽골에서 러시아로 이동하여 호텔에서 묵고 아침일찍 주변을 산책하며
러시아의 공기를 마셔본다. 옛날 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러시아 관광이라니!
이르쿠츠크 주는 시베리아에 위치해 있는 주이며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약 59만명이란다. 면적은 767,900평방km로
러시아 전체면적의 4.6%에 해당한단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이면 닿을수 있는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호수 인근에 있는
동시베리아의 중심도시,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도시란다.
이르쿠츠크는 앙가라강이 이르쿠트강과 만나는 곳에 세워진 도시로
"힘센 사나이란" 뜻이며 잉카라는 커다란 구멍이란 뜻이란다.
바이칼 호수로 유입되는 강의 수가 336개며, 출구는 오직 앙가라강 뿐이란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마가목과 매실이 익어가고 있다.



주변의 관공서와 웃스찌아르다 성당등을 관광한다.

한 관광객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와 안내판을 보고 있다.






이곳에서도 토끼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하여
오는사람마다 한번씩 만져보고 간 모양이다.
손이 닿은곳은 윤이난다.ㅎㅎ

차량에는 중고차 사올때부터의 글씨가 그대로 있다.


주변에 공장 굴뚝도 우뚝서 있는 풍경이 낫설다.


이르쿠츠크 한가운데를 흐르는 이루쿠트강
이 강물도 바이칼 호수에서 흐르는 앙가라강과 마주친단다.





주변 상가모습

아침이슬을 머금고 피어난 꽃

호텔 바로앞에는 전철이 설치돼 있고 전차가 운행중이다.




웃스찌아르다 민속박물관을 관광하다.
ㅇ왕족이 러시아 레닌의 공산혁명으로 이곳에 와서
귀양살이를 했는데 그래도 왕족은 인정 했는지 그런대로
호화생활은 아니어도 왕자의 생활습관을 알수가 있었다.


시내 대형 백화점을 들러 간단하게 먹을것도 구매하고
들러보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백화점과 편의점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다만 러시아 돈 외에는 받지 않는다는것(카드는 사용가능)
달러를 쓸수가 없어 경비가 많이 절약되었다. ㅎㅎ


과일과 야채 전시장

풍성한 야채와 과일들은 이곳도 우리와 비슷하다.













마늘,야채 토마토등 우리의 노점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

ㅇ양파에 당근까지,, 해바라기는 러시아의 국화란다.

알혼섬으로 가는 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장소에
ㅇ우리나라와 같이 노점상들이 관광객과 주변의 주민들을 상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