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영광과 찬송, 존귀와 감사를 모두 아버지 하나님께 드립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들을 크신 은혜로 살려 주시고 오늘도 복된 주일을 이렇게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풍성했던 가을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11월 주일 예배를 맞이하여 더욱 더 큰 감사와 찬송을 올리며 모든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사오며 우리들의 믿음의 발걸음을 쉬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풍성한 열매로 채워주신 오늘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하심과 사랑을 경험하며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은혜로 안전하게 살아가게 하심을 깨닫게 하고 두려움과 걱정을 벗어나 늘 주님을 향한 진심과 사랑으로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그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성숙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여전히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저희들의 모습에 부끄러워지는 때가 많이 있사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회개하고 온전히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옵소서. 11월 이번 주 14일에는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밤을 새며 공부하고 준비해 온 수험생들 모두 시험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힘 주시고 배우고 익힌 대로 문제를 풀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과 능력 주시옵고 무엇보다 간절히 기도를 응원하고 있는 부모님들에게도 힘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을 향한 은혜의 찬양으로 섬기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정성스러운 찬양을 온전히 받아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단위의 서시는 목사님께도 함께하여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듣고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 생명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