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세국의 성명서를 보며
오늘 유럽의 2세국에서 신앙의 조국인 한국에서 진행되는 참부모론에 대한 성명서 글을 보았다. 먼저, 창피하고 부끄러워 얼굴이 후끈거렸다.
유럽의 2세국이 과감하게 참 어머님 주변에서 자행되는 참부모론에 대하여 비판을 가한 것은 진정한 용기요, 올바른 양심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조국이라는 한국에서는 오히려 출 세에 눈이 먼 사기꾼 지도자들만 어머님 주변에 넘쳐나는데, 오히려 신앙의 조국과 멀리 떨어진 서방에서 원리와 신앙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1. 참부모론은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
참부모란 의미는 참다운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뜻이 아닌가? 그런데 청평에서 교육하는 참부모론을 들어보면, 모자란 아버지와 완성된 어머니로 구성된 부부가 참 부모라는 생각이 든다. 부부는 하나라는 기존의 섭리관을 배격하고, 철저히 참 어머님을 중심한 독생녀론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렇다, 참부모론은 독생녀론을 감추기 위한 위장된 단어일 뿐이다. 청평에서 주장하는 것은 참어머니의 신성과 완전무결성이다. 참아버님의 원죄를 주장하며, 참어머님의 원죄가 없음을 교육한다. 도대체 청평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참아버님을 격하시킨다고 해서 참어머니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부부이신데, 한 명이 낙하하면, 다른 한쪽도 낙하하는 것이 부부다. 결국, 참어머니 주위에서 참아버님을 욕보이고 폄하하던 자들로 인해, 참어머님의 위상도 점점 거덜나고 있었다.
2. 참아버님이 남기신 유업과 전통을 훼손시키고 있다.
참아버님이 우리에게 남기신 유산이 무엇일까? 축복이 아닐까? 참아버님의 승리로 인해, 우리들에게 축복을 받고 하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런데 참아버님의 메시아 성이 부정된다면, 우리가 받은 축복은 뭐가 되는 건가? 그냥 돈을 모으기 위한 행사인가? 참아버님의 섭리사를 부정하려고, 참아버님의 섭리를 참어머님과의 성혼 이후부터 설명하려는 시도는 청평의 사이비 교수들에 의해 시도되고 있다.
문제는 1960년 이전의 역사를 부정하다 보니, 통일교회의 섭리사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때로는 받아들이기 거북한 사실을 만나게 된다. 그것이 싫다고 해서 잘라내다 보면, 역사는 누더기처럼 되고 만다. 1960년 이전의 섭리사를 외면하다 보니, 그 후의 섭리사와 당연히 단절되어 버린다. 사이비 교수들의 섭리사를 듣다 보면, 도대체 이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참아버님의 역사와 섭리가 단절되는 가장 큰 원인은 선배 가정들을 배척한 정책에 원인이 있다. 참아버님과 인연이 없던 사람들이 조직의 수장이 되다 보니, 통일가의 역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모르면 배우기라도 해야 하는데, 가르칠 사람도 없고,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청평의 교육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수련원 원장이라는 사람이 중심령 설교를 한다. 중심령? 원리에도 없고, 참아버님 말씀에도 없는, 중심령이 청평역사의 중심이란다. 중심령은 통일교회 의 교리인가?
더욱 황당한 것은 중심령 이론이 한 의사 식구가 계시 받은 것이란다.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이해가 안 간다. 우리 통일 교회가 언제부터 일개 식구의 영적 체험을 교리로 채택하였는가? 아무리 돈을 만들기 위한 편법이라고 해도,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청평에 미친놈들이 많은 것 같다.
3. 통일원리의 보편성을 훼손하고 있다.
청평에는 원리가 틀렸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자들이 있다. 원리가 틀렸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 을 하고 있는 것일까? 협회에서는 현장 목회자들에게 전도를 종용한다. 무엇을 가지고 전도를 하라고 하는 것인가? 새로운 원리가 완성될 때까지, 기존의 원리를 가지고 전도하라고 한다. 정신이 나간 자들이다. 잘못되었다는 원리로 전도를 하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도대체 청평과 협회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청평에는 참아버님을 폄하하고, 메시아성을 부인하는 자들이 많다. 청평 수련원에 불을 지르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늘의 역적이며, 역사의 죄인들이 청평에서 일한 다는 사실에 암울함을 느낀다.
우리 모두 참 아버님의 말씀과 원리에 감동하여 통일교회에 들어왔다. 그런데, 청평에는 원리를 폄하하고 조롱하는 인간들이 있다. 그들은 원리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원리가 잘못되었다면, 우리가 통일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인가? 급료를 통일 조직에서 받는 자가 아니라면, 통일교회에 있을 이유가 없다.
청평에 가면, 참어머님의 지시를 받고 원리를 새로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기가 원리를 새로 쓴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놈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게 쓰여진 새로운 원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그렇게 쓰여진 원리의 주인은 하늘도 아니고, 참어머님도 아니다. 그 교리를 쓴 교수가, 그 원리의 주인이다. 후일, 그 교수는 자기가 재림 주라고 주장하게 될 것이다. 그가 말씀의 주인이니 당연한 거 아닌가?
가평 시내의 식당에 들어갔다가, 식당 구석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청평 직원들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참아버님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대화를 하고 있었다. 야구 방망이로 전부 패주고 싶었 다. 도대체 청평에서는 직원들에게 무슨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인가?
청평 직원들부터 교육을 다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참아버님은 안중에도 없고, 원리를 비하하고, 참어머님은 평가의 대상일 뿐이다. 도대체 누가 조직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가?
참 어머님이 참부모론을 말씀하시려면, 먼저 참아버님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셔야 한다. 참아버님 격하 운동을 중지하시고, 참아버님과 하나 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셔야 한다. 부부 가 따로 노는데 무슨 참부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