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장로, 포항 좋은선린병원서 급속도로 회복 중
23일 퇴원 예정
김명호 경산빛내리교회 장로가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한지 이틀 만에 급속도로 회복돼 퇴원을 사흘을 앞두고 있다.
김 장로는 이날 경산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구급차로 포항 좋은선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김 장로는 이곳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복용하고 수액을 맞아왔다.
김 장로는 코로나 확진 뒤 기저질환으로 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왔다.
김 장로의 아내 남문영 권사(경산빛내리교회)는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남 권사는 김 장로보다 하루 늦은 19일 경산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이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다.
남 권사는 코로나19 치료제 등을 복용한 뒤 목통증이 가라앉는 등 호전증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 수술을 받았던 남 권사는 기저질환으로 호흡 곤란증상을 보여 왔다.
김 장로 형제들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백혈병이 걸린 막내 동생을 잃은 뒤 김 장로와 남 권사가 양성 판정을 받자 이들의 회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왔다.
김 장로와 남권사가 섬기는 경산빛내리교회(담임목사 도종현) 교인들과 크리스천 언론인들도 이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오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