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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8일(일) 10시, '2720'산우들과 오래간만에 '우의암(牛耳岩)'을 산행키 위해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난, 조금 늦게 도착(약 10분)하여 산우들이 기다리는 도봉산역앞에 만남의 광장에서 만났다. 우린 만나자 마자 '우의암'산행길을 올라갔다 .
'우이암(牛耳岩)' 명칭은 봉우리의 모습이 소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본래는 바위의 모습이 부처를 향해 기도하는 관음보살을 닮았다 하여 '관음봉(觀音峰)'이라고 하고, 사모관대를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사모봉(紗帽峰)'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우이암(牛耳岩)'은 해발 542m로 도봉산의 대표인 암봉가운데 하나로 매우 급경사를 이루면서 형성되어 있는데, 산 정상부 쪽은 거의 수직 절벽에 가까우며, 전국의 암벽 등반대회가 열릴 정도로 암벽 등반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상에 거의 다 올라갔을때 산행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는지(?) 추모를 하는 곳이 있었다.
뒤풀이는 '문사동계곡'으로 하산하여 도봉1동 도봉산역 근처에 민물고기 매운탕(추어탕 포함)과 돼지갈비·오리고기·삼겹살을 파는 '섬진강'식당에서 민물잡어탕에 소·맥주와 식사를 맛있게 하고 귀가를 하였다. 아직도 코로나 때문에 산우들이 잘 참석을 못하고 있는데, '2720'산우들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월일/집결 : 2022년 9월 18일(일) / 1,7호선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 (10시)
◈ 산행코스 : 도봉산역-탐방지원센터-능원사-도봉사-우이암산책길-보문쉼터-가마터쉼터-도봉계곡-문사동계곡-성도원-대덕교-구봉사-금강암-도봉1동-뒤풀이장소-도봉산역-집
◈ 참석자 : 5명
◈ 뒤풀이 : '민물고기 섞어탕'에 소·맥주 / "섬진강" <도봉구 도봉1동 도봉산역 근처, (02) 956-7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