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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간미사일 논쟁은 뻔한 수법” 미 언론인
2013-03-22 16:34:38
“북-미 대륙간미사일 논쟁은 뻔한 수법”<미 언론인>
“공격하겠다는 北엄포·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美반박 모두 허황된 소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핵무기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북한의 엄포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이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는 미국의 반박도 모두 허황된 소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카고 트리뷴 논설위원 스티브 채프먼은 21일(현지시간) 해설기사에서 외교정책은 종종 정교한 의례와 가식으로 들어찬 연극 같아서 누구도 곧이곧대로 듣지 않지만 최근 북한과 미국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놓고 벌이는 논쟁은 드물게도 뻔한 수법임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채프먼은 “최근 북한 정권은 유례없이 높은 강도로 미국에 핵 공격 위협을 가하면서 호전성을 과시하고 있다”며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이달 초 “선제 핵 공격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장담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채프먼은 미국의 민간 안보연구기관 ‘플라우셰어스 펀드’(Ploughshares Fund)의 핵 전문가 조셉 시린시오니 대표의 말을 인용, 북한은 미국을 공격할 핵탄두 미사일 개발까지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럼에도 이 같은 협박은 북한이 로스앤젤레스를 흔적없이 날려버리거나 디트로이트를 더 살기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척하는데 유용하다”고 꼬집었다.
채프먼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의 ‘픽션’에 ‘픽션’으로 대응할 의사가 있는 듯하다면서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태평양 연안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를 언급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 사실을 들었다.
그는 “게다가 미 국방부는 지난주 요격 시스템 확충에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를 추가 지출하겠다고 밝혔다”며 “사실 미국이 지금 갖고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앉혀놓은 오리를 상대로 한 제어능력 실험에서 제대로 겨냥(맞힌)한 횟수와 놓친(못맞힌) 횟수가 거의 비슷했다”고 비꼬았다.
채프먼은 “단지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이유만으로도 미국이 완벽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췄을 것이라고 믿고 싶을 수 있다”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스타워즈’라는 별칭이 붙은 연설을 통해 소련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우주공간에서 요격한다는 전략방위구상(SDI)을 내놓은 지 30년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했다.
그는 또 “미국이 완벽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췄다는 말은 동의하고 싶은 주장”이라며 “미군이 미국을 향해 날아오는 핵탄두를 킹콩이 경비행기를 손으로 쳐서 날려버리듯 문제없이 때려눕히기를 원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군들 뉴욕 타임스 스퀘어가 제정신이 아닌 독재자의 횡포로부터 안전하다고 믿고 싶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채프먼은 미국 국방부가 지난 30년간 이 꿈을 위해 2천억 달러(약 223조원)를 소모했다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인간을 달에 보내는데 필요했던 비용보다 더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 명의 우주인이 달 표면에 미국 국기를 꽂기까지 10년도 걸리지 않았지만 미국은 아직까지 미사일 방패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은 좌절에 빠져 있다. 워낙 쉽지 않은 사업이기 때문에 미 국방부는 러시아나 중국의 대규모 공격을 저지하겠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는다”면서 “최대 야망은 초토화 위험을 감내할 의사가 있는 악당 국가에서 날아오는 한두 개의 로켓을 쳐내는 것 정도”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나마 이 수준의 기술 조건마저도 제대로 갖춰지려면 아직 멀었다. 지난해 발표된 미 국립과학아카데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조금만 개량된 미사일 공격에도 효과가 제한되는 결점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채프먼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요격시키기 위해서는 대기권에 있을 때 이를 추적해야 하는데 적들이 이에 협조할 리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앙정보부(CIA)는 북한과 이란은 시간이 지나면 유용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핵탄두와 같은 속도로 운행하는 십여개의 개체(=미끼탄두)를 공중에 동시에 띄워 어떤 것이 실제 핵폭탄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프먼은 “이것은 30년 전인 1983년에도 풀리지 않는 문제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면서 비영리단체 ‘참여과학자연합’(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글로벌 안보프로그램 디렉터인 데이비드 라이트의 말을 빌려 “지금까지 미국이 수행한 외기권 미사일 방어 실험은 실제 위협에 맞대응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인 대책이 못된다”고 지적했다.
채프먼은 “따라서 북한이나 이란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면 차라리 고전적인 방식으로 방어하는 편이 낫다”면서 “공격 즉시 그들도 처절히 파괴될 것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 방법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만큼 만족스러운 옵션은 아니지만 분명히 통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CNN 원문 기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NN 기사에서는 그 어디에도 "해안"이라는 단어가 없군요.
North Korea "certainly" has the missile capability to strike the United States.
북한은 미국본토 타격가능한 미사일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다.
- the fact that the North is willing to openly threaten the United States
with a nuclear attack "is problem enough."
- "This is very, very concerning, as we just don't know the stability of their leader
- "We're just not confident that we know he wouldn't take those steps."
북한이 핵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하고자 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분명히 문제이다.
그건 정말이지 심각히 우려되는 일이다. 왜냐면 북한 최고지도자가 정말로
그런 행동을 할지 여부를 미국은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정말로 미국을 핵미사일로 공격할지에 대해
미국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서 불안하다.
자.....이제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얼마나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겠나요?
현재의 남한 정권은 대북압박을 가하면 북한 정도는 쉽게 굴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기는 것 같은데.....그러면 미국은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한번 살펴 보기로 하지요.
CBS/AP/ April 10, 2013, 3:44 PM
Defense chief Chuck Hagel: North Korea "skating very close to a dangerous line"
Defense Secretary Chuck Hagel, left, accompanied by Joint Chiefs Chairman Gen. Martin Dempsey,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t the Pentagon April 10, 2013
"North Korea has been, with its bellicose rhetoric, with its actions, skating very close to a dangerous line," said Hagel, with Army Gen. Martin Dempsey,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sitting by his side. "Their actions and their words have not helped defuse a combustible situation."
Dempsey noted that the government has to assume "the worst case" because the North has previously conducted several successful missile launches.
"That's why we're postured as we are today," Dempsey said.
Hagel described the isolated nation's young leader, Kim Jong Un, as "unpredictable."
"That country is unpredictable," said Hagel. "If that is the reality that we're dealing with, and it is, you prepare for every contingency."
http://www.cbsnews.com/8301-202_162-57578934/defense-chief-chuck-hagel-
위 얘기가 무슨 의미인가 하면.....
지난 4월 10일자 말한 내용인데....
당시 북한의 최고지도자의 행동이 매우 예측불가능해서
실제로 미국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해버릴지도 모를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따라서 만일의 그런 상황, 즉, 혹시라도 모를 최악의 상황인
북미간 전면적 핵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미국정부는 그에도
미리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군부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이유는
북한이 그동안 미사일들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미국군부는 왜 그와같이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벌벌 떨며 긴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May 22, 2013
Does North Korea Have a Missile-Deliverable Nuclear Weapon?
By Mark B. Schneider
A recent unclassified 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 report, revealed by Congressman Doug Lamborn (R–CO) on April 11, 2013, stated, “DIA assesses with moderate confidence the North currently has nuclear weapons capable of delivery by ballistic missiles.”
While North Korea has long made occasional nuclear attack threats, the scope, magnitude, and frequency of these threats have vastly increased in 2013. These have included threats of thermonuclear attack on the U.S. and our allies, a verbal declaration of war, and a statement that the 1953 armistice has been terminated and that launch authority has been given to the military.
The DIA assessment is not even really new. As Bruce Klingner of The Heritage Foundation writes, in 2011, DIA Director Lieutenant General Ronald Burgess testified that North Korea “may now have several plutonium-based nuclear warheads that it can deliver by ballistic missiles and aircraft as well as unconventional means.” The assessment is quite credible. What makes the assessment far more significant today is that it must be viewed within the context of an unprecedented barrage of nuclear attack threats and belligerent actions from North Korea with no end in sight.
Despite the Obama Administration’s denials, however, there is every reason to believe that the DIA assessment is accurate. Indeed, on April 3, Secretary of Defense Hagel stated, “They [the North Koreans] have nuclear capacity now, they have missile delivery capacity now.”
Building a nuclear weapon small enough to be carried by the relatively large payloads of North Korea’s ballistic missiles is not a very difficult task because of
(1) the vast improvement in computers and in high explosive technology over the last five decades;
(2) the public availability of a vast amount of scientific data on both fission and fusion;
(3) the U.S. declassification of a great deal of information on nuclear weapons technology; (4) the leak of vastly more classified information on nuclear weapons design;
and (5) the 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designs by China and Dr. A. Q. Khan, the father of the Pakistani nuclear bomb.
Yet many of North Korea’s missiles reportedly carry a much larger payload. Moreover, aNorth Korean defector indicated in 2005 that North Korea had developed a 500-kilogram nuclear weapon.
North Korea was assessed to have nuclear weapons long before the actual (or at least detected) first test of these weapons in 2006. They have apparently made considerable progress in nuclear weapons modernization.
Substantial evidence on the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program has been provided by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been interviewed in the South Korean and Japanese press. Little of this has been picked up by the Western media. Their statements appear consistent with the DIA assessment.
The highest ranking North Korean defector (1997), Hwang Jang-yop, said in 2003 that “he personally heard from Kim Jong-il (Kim Chong-il) that the communist country has developed nuclear weapons.” In 2005, a North Korean defector who was a Deputy in the Supreme People’s Council reported that North Korea was building a small nuclear weapon weighing 500 kilograms. A 500-kilogram warhead is probably small enough to be deployed on most or all North Korean missiles, and it is likely to have benefited from North Korea nuclear testing, which began in 2006.
In 2007, North Korean defector Pak To-il said that the first North Korean nuclear bomb was built in 1992, and he estimated the weight of the bomb at over one ton. According to Pak To-il, information for making the bomb was obtained from Russia. He also said that by the year 2000, North Korea “had succeeded in miniaturizing the plutonium core from eight to six kilograms. The goal was four kilograms.” He said the designed yield of the North Korean bomb was from four to 15 kilotons.
In 2008, the Japanese press reported, “An engineer who escaped from North Korea” said he “saw a nuclear bomb in January 2001.” According to Japanese journalist Osamu Eya, who made it public, the engineer (an expert in explosives) said the nuclear bomb “was cylindrical and about one meter in both diameter and height.” He reported “there was an electric cord wrapped around the top and bottom parts,” and there “were less than 60 ignition devices.” It included “priming powder as well as plutonium, and there was a neutron launcherin the middle (made of materials) such as beryllium.”
He is clearly describing a spherical implosion nuclear bomb. The dimensions he described are a good match for a warhead for the North Korean Scud and No Dong missiles.
http://www.heritage.org/research/lecture/2013/05/does-north-korea-have-
위 내용들이 무엇인가 하면....
북한은 틀림없이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1997년 탈북한 황장엽이 2005년에 말하기를....
자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개인적으로 들은 얘기인데
북한은 500 kg 핵탄두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박도일이라는 탈북자가 2007년에 말하기를...
북한이 핵무기를 최초 개발한 것은 1992년이고, 소형화를 달성한 것은
2000년이랍니다.
2008년도에 또다른 어떤 탈북자가 일본에서 말하기를....
2001년 1월에 직경과 높이가 각각 1 m 인 핵탄두를 보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얘기들이 의미하는 것은.....
북한의 대미 핵미사일 협박이 단지 거짓말이 아니며
그래서 미국군부 조차도 벌벌 떨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조차도 핵미사일로 협박하는 북한에 대해
핵무기도 없는 남한의 청와대 당국자는 북한을 압박하여
굴복시킬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가 봅니다.
그것이 과연 합리적, 상식적 판단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북한에 대해 중국이 과연 압박을 가해
핵포기를 시킬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상식적 판단일 수 있을까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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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사드(THAAD) 도입이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만일 정말로 북한이 남한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한다면?
솔직히....북한과 매우 가까운 거리인 서울은
전혀 대책이 없음.
서울이나 또는 더 먼 남쪽에서 그에 대해 대비하기도 전에 이미
북한 탄도미사일이 서울에 떨어져버릴 것이기 때문에....
사실 조그만 나라인 남한 전역도 마찬가지인 실정....
더구나 미국식 MD 운운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대지만
그러나 그것 자체의 성능이 전혀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는 사실.
이미 알려진 탄도 궤적의 탄도 미사일도 맞출까말까한 성능인데..
하물며 알려지지 않은 불의의 탄도미사일은 요격 불가능.
더구나 요즘의 토폴 M 미사일 등 첨단 미사일들은
다양한 요격 회피 기동능력 조차도 보유하고 있는 실정임.
따라서 미국이 무슨 MD 운운을 떠들어대는 것은 모두
세계인을 향한 사기질들임.
그건 그냥....그 물건을 만들어내는 군수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을
먹여살리기 위한 사기질에 불과함.
따라서....한국정부로서 최선의 선택은....
요격 미사일이 아니라....보복공격을 할 수 있는 핵미사일과
속도가 매우 빠른 첨단 탄도미사일이 필요할 뿐임.
속도가 느려터진 순항미사일 따위는.....현대전에서는
첨단미사일 보유국인 북한엔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함.
결국 미군 장성들이 하고 있는 짓이
사실은 미국 무기산업체 장사꾼 노릇
사실 미국이 지금 갖고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앉혀놓은 오리를 상대로 한 제어능력 실험에서
제대로 겨냥(맞힌)한 횟수와 놓친(못맞힌) 횟수가
거의 비슷했다”고 비꼬았다
=========
현재 미국 MD 시스템의 성능이....바로 위와 같은 상황이지요.
움직이지 않는 오리 한 마리를 앉혀놓고
맞히나 못맞히나 실험해보았는데....
여전히 그 확률이 반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하물며...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적국의 탄도미사일을
도대체 무슨 수로 요격하겠다는 수작인지?
ㅉㅉㅉ
그 자체가 이미 대국민 사기질이라는 말이지요.
그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은 좌절에 빠져 있다. 워낙 쉽지 않은 사업이기 때문에 미 국방부는 러시아나 중국의 대규모 공격을 저지하겠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는다”면서 “최대 야망은 초토화 위험을 감내할 의사가 있는 악당 국가에서 날아오는 한두 개의 로켓을 쳐내는 것 정도”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나마 이 수준의 기술 조건마저도 제대로 갖춰지려면 아직 멀었다. 지난해 발표된 미 국립과학아카데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조금만 개량된 미사일 공격에도 효과가 제한되는 결점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
위 말의 의미는.....
무수한 핵미사일 보유국인......중국, 러시아의 미국에 대한 핵미사일 공격에는
아예 방어해 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그저 미군 수뇌부가 지들 멋대로 가정하는
북한의 고작 몇개 안되는 핵미사일이 만일 날아오면 막아보겠다는 수작인데...
그러나 북한의 핵미사일 수가 몇개 밖에 안된다는 것 자체도 이미
그들 미군 수뇌부의 뻔한 사기질이지요.
북한의 핵미사일 수도 아마 중국, 러시아만큼은 안돼도
적어도 몇백개는 되기 때문에....미국에 맞짱뜨고 있는 것 아닐까요?
ㅉ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emp 핵미사일로는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그러나 현재 미국의 MD 시스템 미사일들은
탄두도 없이.....그저 운동역학(kinetic energy)에 의한 고철 덩어리만의 힘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파괴하겠다는 전술입니다.
미국 과학 아카데미에서 발표한 내용은 99년 MIT 링컨연구소 포스톨 교수가 주장한 이야기를 다시 반복한 것이죠.
98.5월 파키스탄 EMP핵시험, 98.8월 대포동1호 FOBS를 발사하고 북은 선군체제를 선언하고 전략적 대반격에 나서
10월부터 99.9월 장거리미사일발사시험 유예3년이 체결될 때까지 대포동 1, 2, 3호로 무력겁박을 가하는 와중에
미국은 98년말, 99년 초에 MD요격시험을 시도하는데 이 때가 유일하게 실전조건, 즉, 미끼탄두를 실전조건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요격시험을 실행하는데 연거퍼 실패합니다.
그 당시 MIT 포스톨 교수는 MD는 불가능하다는 구체적인 비공객 논문을 보고하고
이 논문은 2009년에 공개됩니다
클린턴의 대북 타협노선을 거부하고 네어콘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전략은 MD에 핵탄두를 장착하여 북과 전략균형을 시도하고 소련 봉쇄 붕괴 전략을 다시
구사하는 전략이죠. 그래서 경제력이 쪼달리는 푸틴에게 공격핵전략미사일 40%를 감축하는 선물을 주고,
72년 ABM 금지 조약을 폐기하죠.
지금의 북미 전략상황은 북의 핵무력에 대해 부시네오콘이 부활시킨 ABM(핵탄두장착 MD)로도
핵균형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련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MD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핵탄두를 장착하는 경우, 2발씩 연이어 발사하는 경우 100% 방어가 가능합니다.
지금 GBI는 60년대 후반의 고고도 ABM인 스파르탄과 거의 제원이 비슷한데 그 당시
5메가톤의 열핵탄을 달고서 폭발시 직경 100KM의 범위의 탄두를 손상시키는 위력이었죠.
토폴M은 탄두 방어쉴드를 강화시켜 500미터에서 요격핵탄두 폭발시 견디는 수준까지
개량했다고 러시아는 주장하죠.
50~60년대 미국은 ABM을 추진하면서 요격의 핵심 원리는 열핵탄의 EMP효과이었죠.
지사
문제는 ABM(핵탄두장착MD)은 정밀한 요격센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탄두가 조기가 폭발하면 오히려 취약해지는 약점이 있다는 점이죠.
EMP가 지상에 미치는 E1, E2, E3라는 간접 효과가 아니라.
우주 공간에서 감마선 방사에 의한 탄두표면에 ABLATION을 일으키면서
탄두 안에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하여 내부를 무력화시키는 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북의 수퍼EMP는 무게당 위력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미-소간의 핵전략 균형의 논리가 적용이 안되죠.
그냥 공격 루트의 우주를 청소하는 수준의 폭발력이라서.....
위 논의들을 보니....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핵시험이란
혹시....일종의 EMP 핵폭탄 실험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문제는....그것을 지구상에서는 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인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지?
아마도 지구 상공으로 띄워 실험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 영향이 엄청날 것 같은데...그 피해를 당할 나라들은
그럼 어쩌란 말인지?
사기꾼들 가장 많은 곳이 첫째 종교계, 둘째 정치계라 믿고 있는데
역시 사기극이었군요 !!
혼자 제일 먼저 멀찌감치 도먕쳐가지고는
"충용무쌍한 우리 국군장병들이 적도 평양을 향해서 진격에 진격을 거듭..."
이렇게 사기치던 놈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