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근호 폼이라면 국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서 있는 선수인데 평화왕 시절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거 같네요.
당시 이근호는 왜 떨어졌나요?
그때당시 명단이
2011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
GK
정성룡(성남 일화 천마)
김용대(FC 서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곽태휘(교토 퍼플상가)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이안)
황재원(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영표(알 힐랄)
최효진(광주 상무 불사조)
차두리(셀틱 FC)
MF
윤빛가람(경남 FC)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FC)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기성용(셀틱 FC)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이용래(수원 삼성 블루윙즈)
염기훈(수원 삼성 블루윙즈)
손흥민(함부르크 SV)
FW
박주영(AS 모나코) -> 후에 홍정호로 대체
지동원(전남 드래곤즈)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
김신욱(울산 현대 호랑이)
박주영도 부상으로 아웃되었는데도 탈락하고 결국 손흥민,지동원 한테 밀린건데
지금의 이근호 모습을 보면 절대 저들한테 밀릴 선수가 아닌데 뭔가 아쉽네요.
첫댓글 K리그 MVP 였던 김은중과 이동국은 예비엔트리 50인 안에도 못들어갔었음 ㅎ 세대교체의 명분속에. / 그리고 그당시 이근호는 지금의 폼이 아니었고. 한창 만신창이때. 월드컵 엔트리 탈락 충격도 채 가시지 않았었고.
이근호는 그렇다 치더라도 당시 날라다니던 김은중과 이동국 두 선수다 예비 엔트리에도 못들었다니 ㄷㄷㄷ
그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을 생각하며 장기적으로 보고 있었기에, 눈앞에 당장 잘하고 있던 2명의 노장 공격수는 시야에 들어오지도 않았던거죠. 결국 아시안컵 타이틀은 큰 관심없이, 팀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과정으로만 생각했던 감독. 정작 팬들은 수십년간 들지못한 아시안컵 타이틀을 간절히 원했었건만.
팬들 보다 더 간절했던 건 박지성선수였었죠 ... 그 얌전한 사람이 처음으로 야망을 드러낸 ... 아시아의 1인자라고 말하려면 컵 하나 정도는 있어야한다면서...
그때의 이근호 선수는 밀렸죠...
김보경도 한경기도 못뛰었을껄요
김보경은 당초에는 주전급으로 뛰끼게 할 자원이었으나, 아시안컵 대회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선발출장하여 극도의 부진을 선보이며, 결국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플랜에서 아예 제외됨. 기회를 본인이 걷어찬 꼴.
이때 한경기도못뛴거때문에 실망하고 우울하게있는거보고 박지성이 힘내라는의미에서 제2의 박지성은 김보경이 될거라고 인터뷰했다고 알고있음
김보경 제2의박지성 인터뷰는 남아공끝나자마자 산거같은데...
이동국이 왜 안뽑혔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ㅋㅋ
네이근호 침체기시절...
러시아 용병이라서
근호 암흑기...
그때는.....떨어질 만 했어요..... 이근호가 잊혀져가던 시기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