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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연봉공개는 K리그스타선수를 유출시키고 스타군단탄생을 가로막는 또다른제도가될것
인프라 추천 1 조회 1,637 12.09.11 09:59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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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1 10:06

    첫댓글 뺏긴다는 표현이 이상하네요. 외국으로 나가는 선수들은 자신의 경제 명예 적인 측면에서 외국으로 나갈 요인이 있습니다. 마치 개인의 선택을 집단적으로 착취하려는 의로도 보이네요

  • 12.09.11 10:09

    각 구단은 내실을 단단히 하고 구단의 명성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방안을 찾아야지 단기간의 돈질어얻은 명성은 결국 허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2.09.11 10:13

    우리는 포르투를 만들어야지 psg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 작성자 12.09.11 10:22

    리그로서보면 뻇기는거죠. 그리고 단기간의돈질? 그거라도 되는팀이 몇개있어야 님이말씀하시는 지속적인성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야 언론관심이늘어나고 대중들의관심이늘어나고 중계권료도늘어나고 스폰도늘어나고 스타군단때문에라도 리그스폰이늘어나고 리그파이도 커지고 스타군단과격돌하는것만으로 자기지역팀에 관심이갈가능성도있으니깐요.

  • 12.09.11 10:27

    저는 우리나라가 선수수급처가 안될수가 없다고 봐요... 차라리 나이들면 확실히 국내로 복귀하는 문화를 만드는게..

  • 작성자 12.09.11 10:33

    당연히 선수수급처가 안될수는없겠죠. 그렇다고 뻇기는걸 늘려나가면안되겠죠. 지켜나갈궁리를해야지요. 그예로 자유계약제가되면서 계약금제도가 부활했지만 계약금제도에 의한 이적료계수가 폐지됬죠. 예전 계약금제도는 신인대어들은 잡을수있는제도였지만 검증된스타선수들은 해외로내쫒는제도였죠. 그와반대로 드래프트는 검증된스타선수들은 잡을수있지만 신인선수들을 해외로내쫒는제도였죠. 결국 신인대어들과 스타선수유출을 최대한 양쪽을틀어막기위해 연맹이 보완해서 계약금제도를부활시켰죠.

    선수수급처가 안될수는없지만 이런식의 제도보완을통해 어느정도 틀어막을수는있습니다.

  • 12.09.11 10:12

    연봉공개제도 안한다구 잘하는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ㅋㅋ

  • 작성자 12.09.11 10:19

    막을수는없겠죠당연히지금처럼. 다만 덜뻇긴다는거죠.

  • 시민구단든 분명히 찬성할거같은데 기업구단은 모르겠네요

  • 12.09.11 10:21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의견 정하기가 어렵지만... 공개하는 게 궁금증 해소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팬들이 기냥 공개를 하자고 할 수만은 없는 듯요...

  • 12.09.11 10:27

    자본열악한 구단은 왠지 하향평준화를 바라는분위기..이러다 셀러리캡도입하자는말 나오겠네..

  • 작성자 12.09.11 10:29

    그소리 이미나왔었죠. 자본열악한구단은 하향평준화바라고있습니다. 특히 경남전력분석관이신 박공원님이 칼럼에서 3번이나 샐러리캡도입을 주장했었죠. 2번은 빙빙돌려서 말하셨지만 1번은 대놓고 샐러리캡을말하셨었음.

  • 12.09.11 10:33

    자본 열악한 구단이 생존을 모색하는게 나쁜게 아니죠. 소규모 구단들이 감당 못한다면 샐러리캡도 검토할수있는거고.

  • 작성자 12.09.11 10:38

    결국 그게 하향평준화를하자는거죠.

  • 12.09.11 10:32

    투명하게 공개하는게 좋지, 뭘 숨기나요. J리그도 연봉 공개 잘만하더만.

  • 작성자 12.09.11 10:38

    그들은 일단 돈이되니깐요. 유럽이외에 좋은선수를 거의 뺏기질않죠. J리그 클럽들 1년운영비보면 답이나옵니다. 그리고 연봉공개는 사실상 돈많이주는구단한테 엄청난 부담이됩니다. 좋은선수들이몰려있는구단들은 어(?) 저선수는 저만큼줬는데 왜 나는 그만큼안줘? 라고 엄청난동요가일어날수있는게 최상위권구단들이죠. 전북 김정우가 왔을때도 추정치만밝혀졌는데도 연봉협상 다시해야되는거아니냐고 전북선수단에 동요가있었다고하죠. 반면 시민구단들은 거의다 적기떄문에 이런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죠.

    또한 돈쓸능력이있는구단들이 돈쓰고싶어도 여론에서 리그규모에비해고액연봉드립 100%나옵니다.

  • 12.09.11 10:36

    뺐기건 어쩌건 지금처럼 불투명한 행정이 꼭 선수를 잡는다는 보장도 못해요.

  • 작성자 12.09.11 10:38

    전 연봉문제만 말하는겁니다. 그렇게따지면 유럽도 마찮가지겠죠.

  • 12.09.11 10:42

    연봉 문제는 사실 자기네들(?)끼리는 대부분 공개되지 않았나요? 우리만 모르는 것이지...

  • 12.09.11 10:46

    음.. 개개의 선수들 연봉은 공개안하고.. 팀의 연봉지출내역을 공개하면 좋을듯한데.. 총연봉 xxx억.. 1억이상 x명,, 5천 이상 x명.. 이렇게 만 되도 괜찮을듯해요.

  • 12.09.11 10:52

    어차피 선수들끼린 누가 얼마 받는다 같은 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 보는데요

  • 작성자 12.09.11 10:56

    당연히 어느정도 두루뭉술하게는 알고있겠죠. 다만 정확하게공개되면 이런문제가더심해지고...더큰문제는 언론과 여론에서 엄청난 압박을 하게될수도있다는겁니다. 지금 공개도안됫는데 K리그규모에비해 고액연봉자많다는 개드립들이 난무하는데..... 언론에서 계속그문제가지고 걸고넘어지고 과연그만큼받을 리그의규모인가? 상업성이있는가로 분명계속 태클걸거고 일반팬들조차도 저구단돈많이쓴다는 개드립을 계속날려댈수도있죠. 그럼 돈더쓸능력이충분히있는 구단들도 여론의 압박을받아 더못쓸가능성도있습니다.

  • 12.09.11 11:02

    연봉공개는 구단의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봉이 한해 내내 이슈가 되는게 아니라 이적씨즌 즉 비씨즌 기간동안 새로운 이슈를 만든다는 이유에서 찬성이네요.
    꼭 해외 제도가 옳은것도 아니고 영국도 전체 연봉공개도 결국 축구 팀들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니 오히려 우리가 선구적이 입장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해외의 축구단이 이런 비공개 때문에 돈세탁에 이용된다는 소문이 많죠..

  • 12.09.11 11:07

    연봉공개하면 중동,일본,중국의 하위리그로 전락될텐데 머하러요?

  • 12.09.11 11:19

    저는 전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생각들지만 만약 하위리그로 전락되면 그게 우리 리그의 현실이고 거기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다르게 거품을 가지고 산다면
    그 거품은 결국 터져 더큰 독으로 돌아오죠. 안터질것 같지만 결국 악화될대로 악화되서 터지죠. 그리고 돈은 생각보다 큰 흥미거리 일것 같은데요

  • 작성자 12.09.11 11:25

    그 거품이 뭔가를더 키워주는 촉진제역할을해줄수도있는겁니다. 부자는더 부자가되고 가난한자는더 가난한자가 될수도있는겁니다. 거품을잡는것도 중요하지만 거품을어느정도일으켜 성장의 촉진제역할을 하게하고 그와중에 자생력을갖추는게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돈이 돈을버는것과같이 한번 경쟁에서 밀리면 다시치고나가기힘들어질수도있는게 현 시스템이죠.

  • 12.09.11 11:25

    먼 거품타령입니까?
    구단은 선수 살 능력안되면 안사고 운영하는게 맞습니다...
    왜 리그를 하향평준화할 생각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9.11 11:25

    솔직히 지어내는소리는아닙니다. 두들겨맞을수준의 뻥튀기.. 솔직히 야구,농구,배구에비하면 맞는소리일수도있지요. 당연히 눈치볼수밖에없습니다. 그렇게 어필할수있는리그라면 리그스폰도 인맥없이 떡떡구해오고 중계권료도 떡떡올려받고 중계도계속해서되야맞는것이고 기타수익도 엄청나게높아야겠지만 이런것들과 현 K리그와는 거리가멀죠.

  • 12.09.11 11:43

    부자리그에 선수들을 무차별로 뺏긴다는거는 억지. 공개하던 안 하던 뺏기는건 뺏기는거죠. 그리고 공개해서 연봉이 줄을수도 있지만 저 선수는 저 성적에 얼마를 받는데 난 왜 이거밖에 못 받냐며 더 올려받을수도 있습니다

  • 12.09.11 11:32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는것이 단순히 연봉때문에 나간다고 보긴 어렵지않을까 싶네요. J리그의 경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솔직히 선수들이 유럽으로 가는 이유 중 연봉은 부수적인 이유일것 같은데요.(물론 무시할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죠) 사실 선수들이라면 누구든 다 유럽에서 뛰는게 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12.09.11 11:37

    전형적인 논리적 비약이네요. 지금처럼 두리뭉실하게 대처한다고 해서 맨시티급 클럽이 출현해주진 않습니다.

    현대차가 최근 투자금액을 늘렸다고해서 500억정도 쓰는게 아니듯이 그들도 어느정도의 상한선은 마련하고 있죠.

    연봉공개가 선수들에게 동요를 일으킨다는것도 어디까지나 실력대비 과다한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논리지. 실제로 능력이 출중한 선수라면 단기간 혼란은 있을 수 있어도 결국엔 똑같습니다.

    지금도 어지간한 정보는 퍼져있는데 단지 공식적이진 않을뿐이죠. 물론 단지 그렇기때문에 선수들이 눈감아주는거라는 눈가리고 아웅식 주장을 펼치는 분도 있는 모양이지만. 궁극적으론 큰 차이 없습니다.

  • 12.09.11 11:39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실은 FM처럼 이걸 조작하면 반드시 이런 결과물이 따라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닙니다.

  • 12.09.11 11:44

    비약이 아니라 님이 글의 요지를 잘 파악 못하시는듯
    맨시티급이 아니라 광저우, 맨시티 같은.....스타군단..

  • 12.09.11 11:50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실은 기자들의 먹잇감과 더불어 거품드립 난무해서 리그가 하향화될겁니다.

  • 12.09.11 13:29

    맨시티급이란 말이 여기선 광저우나 흔히들 말하는 슈퍼클럽을 말합니다.

    수원 지지자분이시라면 알겠지만. 수원이 지금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글쓴이의 논지는 사실상 연봉공개가 선수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인건비를 올리고 이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면서 선수들을 내보낼거라는 일종의 나비효과인데.

    지금도 암묵적인 액수. 다시 말해 카르텔이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별 설득력은 없습니다. 소폭 상승은 있겠지만 연봉협상에서 제 목소리를 낼 선수라면 상식적으로 뛰어난 주축선수겠죠.

    연봉대비 실적이 저조한 선수라면 유명리그엔 가지 못할테니 오히려 국내하부리그로 순환될수도 있을 겁니다.

  • 12.09.11 13:34

    비공개가 진짜 비공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알사람만 아는 비공식에 가까운 현실에서 연봉비공개가 선수 유출을 막는 안전장치라는 주장부터 입증해야겠죠.

    스스로도 말했지만. 연봉비공개 여부와 선수이동간의 관계는 무관합니다.

    자본의 논리와 선수들의 계산관계가 일치해야하는데.

    결국 시장 가치와 이에 따른 구단의 투자의지. 미디어에 의한 노출(선수의 가치를 입증할)이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죠.

  • 12.09.11 11:57

    눈치 볼 사람은 보고 지를 사람은 지르죠.. 연봉공개하게되면 시민구단은 선수 지키기 더 어려워질꺼에요..

  • 12.09.11 13:59

    연봉공개와 해외로 선수들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K리그가 경쟁력에서 밀린다의 이 3가지 연관성에 대한 님의 논조는 억측일 뿐, 확실한 팩트가 없네요. 연봉을 공개하든 말든 돈에 따라 움직이는 선수들은 그런 거에 별 영향을 안미치구요, 유럽으로 나가는 선수들이 연봉 때문에 나가던가요? 그리고 위에 댓글들 보니까 가관이네요. 거품으로도 성장시켜야한다구요? 이거야말로 리그 전체를 망치는 위험한 발상이라는거 학교 경제기초수업만 배워도 거품성장의 위험성은 다 아는 사실인데 말 참 쉽게 하시는군요.

  • 12.09.11 14:03

    맨시티, 광저우 같은 슈퍼클럽 이야기 나오니까 한마디 하죠. PSG가 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 있는데 프랑스리그가 단숨에 판이 커지던가요? 말라가도 그렇게 무턱대고 돈 함부로 쓰다가 지금 사단날뻔 한 건 알고 계시죠? 그리고 그놈의 슈퍼클럽 두 클럽만 밀고 있는 라리가를 봅시다. 그런 구조 부익부 빈익빈 구조로 나가는게 좋은 일일까요? 특정 팀만 키우고 나머지 팀을 배척하는건 리그를 성장시키는 게 아니라 리그를 죽이는 일입니다.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멀리 내다보세요. 그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 12.09.11 14:05

    정말로 슈퍼클럽을 만들고 싶으면 맨시티, 광저우가 아니라 유벤투스를 모토로 따라가야죠. 맨시티, 광저우 같이 구단주에 의존할 게 아니라 구단 자체가 풍족하면서 자기네들이 충분히 자급자족형으로 만들어야 그게 이상적인 슈퍼클럽이죠. 맨시티/광저우 같은 클럽은 양날의 검이라는 걸 아셔야죠.

  • 작성자 12.09.11 16:25

    라리가는 분배구조가잘못되서그렇지요. 분배구조의문제입니다.자급자족형으로 만들지말자는거아닙니다. 문제는 지금 제일 자급자족형구단이 어디인가요?? 그나마 K리그에서는 FC서울입니다. FC서울이 초반에 돈을투자해 슈퍼클럽으로 존재하지않았다면 이런 수익이 가능하리라보십니까??

    또한 FC서울이나 수원삼성같이 리그평관을 절대적으로 높여주는 클럽들의특징을살펴보세요. 시장도크지만 모기업들이 일단 돈을 많이투입합니다. 결국 이런클럽들이 언론의관심도를 높이고 이런클럽들과 중솜클럽들이붙어서 이변을일으킨다면 중소클럽들도 스포트라이트를받지요.

  • 작성자 12.09.11 16:27

    리그스폰서부터 시작해서 중계권료등은 결국 리그전체관중과함께 리그전체에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중소클럽애도 돈이흘러들어갑니다. 애초에 님이 예로드신 레알-바르셀로나? 수익배분자체가잘못됬죠. 레알-바르셀로나는 수익을 지네가많이먹는거고 제가말하는건 모기업이 돈을투자하는데 눈치보이게는하지말자는겁니다. 분명한건 모기업이나 부자구단주가 투자하는거랑 리그전체의이익을 독점해서 부자구단이되는거랑은 엄청난차이가있습니다.

  • 12.09.11 17:13

    수익분배구조만 잘못된 게 아니죠. 최근에 터진 하비 마르티네즈 이적사건을 보시면 수익분배구조를 넘어서 아예 협회 차원에서 두 클럽만 밀어주고 있다는 전말이 뻔히 드러났거든요. 지금 우리도 언론에서 그런식으로 몰아가고 있죠. 아챔에 나가는 속칭 몇몇 슈퍼클럽이라는 어폐 이상한 클럽들만 지목해서 밀어주고 키워나가는 구조말이죠. 그리고 눈치보이게 하지 말자가 아니라 수원이나 울산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뿌릴 만큼 뿌렸는데, 언제부터 눈치봤다고 하는건가요? 전북도 요근래에 누가 뭐라하든 많이 쓰는데 누가 뭐라한들 얘네는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태도 똑같습니다.

  • 12.09.11 17:16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리그 수준은 몇몇 잘나가는 클럽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죠. 전반적으로 클럽들 전체가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측정하는거죠. 제가 라리가를 예시로 들었던 것도 몇몇 클럽만 있다고 해서 수준이 향상되고, 아시아 최고리그가 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뭐 리그 수준이 어디가 높고 후지다고 따지는 것도 솔직히 우스운 기준잣대이긴 하지만. 연봉공개한다고 투자꺼리면 그냥 빠져야죠. 오히려 잘된 거 아닙니까? 선수들 능력대로 돈 받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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