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과연 274기처럼 티오가 극과극일지 내일이면 밝혀지겠네요.
1. 수도권은 정말 일이 힘들다는거 알아주세요. 연고지가 경남, 전남 등인데 연고지 근처에 티오가 없어서 수도권에 온 동기들이 후회 많이 합니다. 본인 연고지 근처에 티오 없으면 그냥 편한 곳으로 지원하세요. 수도권에서도 힘든 순위는 1.화성 2.의정부 3.인천입니다. 아래글보니 여주도 힘들다고 하네요. "여주는 꼭 7급 달고 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9급으로 가면 힘든 곳이가 봅니다.
2. 현직까페 보면 대부분은 일이 힘들어도 고향소나 연고지 소에 가면 만족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간혹 (너무 편한 곳에 있다와서 그런지) 고향이나 연고지에 온거 후회한다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연고지도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3. 수용자들에게 스트레스 받기 싫은 분은 수용자 질이 아주 좋은 곳이나 질은 나쁘더라도 질서가 잘 잡힌 곳으로 가세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4. 야근만 쭉 하고 싶은 분은 교도소로 반대로 최대한 야근 적게 하고 싶은 분은 구치소로 가세요.
교도소에서는 야근만 5년, 10년하는 경우도 있지만 구치소는 보안, 출정, 민원 순환근무입니다.
5. 동기들하고 많이 어울리고 후배들 빨리 받고 싶은 분은 신규티오 많은 곳으로 가세요.
6. 9급으로 일하면서 공부해서 7급합격은 "확률1%"의 게임입니다. 마음이 아주 독한 사람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어렵지만 도전해 보고자 한다면 윤번 최대한 지켜지는 교도소로 가는게 좋습니다. 구치소는 보안일근이나 출정과 등으로 빠지면 공부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도소 야근부에 쭉 있는게 그마나 공부시간 확보에 유리합니다.
7. 쥐, 바퀴벌레, 추위 등에 민감하신 분들은 새로 지어진 건물로 가세요. 오래된 건물로 가면 여름에는 쥐, 바퀴벌레와 싸우고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야합니다.
(생각나면 더 보충할게요 ^^)
첫댓글 275기입니다. 서울구치소 윤번 잘지켜집니까?
동기님 아이디가 이름이시네요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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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실은 난방이 되는데 복도는 난방이 안 됩니다. 한 겨울 새벽에 순찰돌면 엄청 추워요.
윤번 지켜지는 곳 수도권에서는 아마 남부교밖에 없을겁니다.
눈을 낮춰서 1년동안 평일윤번 하루도 못쉬는 곳만 피한다고 생각하세요.
테클이 아니라, 남부교도 윤번 잘 지켜지지는 않고있어요ㅜㅜ 천하의 천안개방이어도 병원에는 장사가 없거든요. 다만 워낙 꿀 빠는 소라서 윤번때 일하는게 더 좋음ㅋ
안양잘지켜져요.
쥐나 바퀴벌레 나오면 직접 때려 잡아야하나요?
잡아야죠
@수기약태효균 현직이신가요?
직접 잡아보셨나요?
그렇다면 어느 소에 계신가요?
쥐를 무슨 수로 잡나요?
저같은 경우는 바퀴벌레는 보이는대로 잡습니다. 안 잡아도 상관 없어요.
@순둥이^ 네 그렇군요.. 이런거 민감한데 음...
답변 감사합니다~
윤번이 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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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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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발령받고 교정직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평생 이 길을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면 마음 독하게 먹고 7급 공부하세요.
대구 구치소나 대구교도 오래되서 쥐나 바퀴벌레 나오나요? ㅠㅠ 비교적 새로지어진 건물은 어느곳인가요?
바퀴벌레는 남쪽으로 갈 수록 크기가 커져요.
힘든 소도 7급으로 가면 안힘든 일 시키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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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니오치킨 일반적인 분이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고 서울구가 워낙 순찰 코스가 길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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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구청 산하
5.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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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후 10일후에 출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