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3 : 0 완승을 거두며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넓히며 일단 한숨을 돌린 발렌시아가 다음시즌 주전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킬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As’는 올시즌 막판까지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발렌시아가 다음시즌 닥칠지도 모를 재정적인 어려움을 피하기위해
다비드 비야,
호아킨,
다비드 실바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4월 30일판 현지 보도를 통해 전했다. 특히 발렌시아에 근거를 둔 ’라스 프로빈시아스’지는 역시 4월 30일판 보도를 통해 올시즌 팀에 합류한
티모 힐데브란트 골키퍼 역시 이적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발렌시아의 부채가 자칫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불어난 상황이라고 전하며 다음시즌 차기 감독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는 라싱 산탄데르의
마르셀리뉴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영입하지 못한 이유도 결국 재정적인 압박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보도했다. 차기 감독 뿐만 아니라 다음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 자금도 현재로서는 거의 바닥난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이번시즌을 위해 지난 여름철 이적기간과 지난 겨울철 이적기간 등을 통해 6천만 유로(약 940억원) 이상의 거금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들인 바 있다. 하비에르 아리즈멘디, 니콜라 지기치 등 1천만 유로(약 157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들인 선수들도 4명에 이르며 비록 자유계약의 형태지만 이반 엘게라, 힐데브란트 등 검증된 선수들을 팀으로 불러들이며 단숨에 우승도 가능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34라운드 종료 현재 승점 42점으로 13위를 달리며 강등권인 18위 사라고사와는 불과 승점 4점차로 앞서 있을 뿐이다.
한편 전임 감독인 로날트 쿠만이 시즌중 자리하면서 다비드 알벨다, 미겔 앙헬 앙굴로 등과 함께 스쿼드에서 내쳐지는 아픔을 겪었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 골키퍼는 최근 보로 감독 대행이 새롭게 자리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스쿼드로 컴백했지만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이후 소속팀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선수들의 대거 이탈 상황에 동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니자레스는 다음시즌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지만 계약을 파기한뒤 이적이냐 은퇴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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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쥐군단 역사를 생각해볼때 챔스 2회 준우승과 UEFA컵 2회 우승의 위업을 두고도.. 저런 일이 가능할까나?
노팅엄포레스트랑 리즈는 머죠 그럼 ㅋㅋㅋ EPL을 떠나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클럽은 항상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박쥐군단이라는점만 틀릴뿐이죠..후 ㅠㅠ
챔스 2회를 준우승했든 20회를 준우승했든 현재 돈이 없다면 말짱 황....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죠
힐데브란트는 뜬금없네.ㅋㅋㅋ
호아킨 리버풀 와줘~~
비야 호아킨 어디로?
제발 아무도 떠나지마라...발렌시아를 라리가 제자리로 돌려놔줘....제발....ㅠㅠ
미친 보드진...ㅠㅠ
쩝
비야 실바 호아퀸 어디로???
호아킨은 리버풀로...비야는 토튼햄으로..실바는 레알가자..ㅋㅋ
호아킨 제발 리버풀로 와줘..............너만 오면 돼 원츄!!!!!!!!!!!
호아킨 실바 둘다 리버풀 갔으면 좋겟다..//
유베처럼 나가진 않겠죠?
발렌시아한테 미안하지만.. 리버풀.. 실바 호아킨.. ㄱㄱ
제발 실바 아킨 비야 리버풀로... 힉스 제발질러줘 ㅠ
호아킨이 레알로 가서 과거 피구가 했던 역할을 승계하고.비야는 아스날 가서 파브레가스와 호흡을 맞추면 좀 짱일듯
발렌시아 제발ㅠㅠ
아 발렌시아 공중분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