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가 9일 후보단일화에 합의하고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양측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두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동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만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법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선 함구키로 했다.
두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 발표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서울 내에서 처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이루게 된다.
앞서 서울 강서병에선 더민주 한정애 후보와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가 수차례의 협상 끝에 단일화 합의문을 도출했지만, 여론조사 문항에 정당 항목을 넣느냐를 두고 재차 이견이 표출되면서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서울 중성동을에서도 더민주 이지수 후보와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가 단일화를 시도했지만 결렬된 상황이다. 인천 연수을에선 더민주 윤종기 후보와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가 단일화에 나섰지만, 경선에서 패한 한 후보가 결과에 불복하면서 역시 무산됐다.
또 장난질할 건지..
박주민 상대로 장난질해봐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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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렬되어 무산 500원 겁니다.
22222ㅅㅂ것들
유권자 단일화가 최선입니다
현재도 박주민 후보가 훨씬 높지요? 비슷하면ᆢ응할 궁민당이 아니지요
유시민이 예전 경험을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당 대 당 아니면 개인 대 개인은 피말리는 신경전과 온갖 쌈박찔 끝에 완전히 산산조각 붕괴되어 결렬되고 만다고
그땐 야권이 분열된 지 얼마되지 않은 후이고 상대가 서로 잘알던 사이라 서로간에 증오가 많앗죠
지금은 국물당이태규의 농간이고 박후보는 세월호대변자이미지라 합의결렬로 인한 국당이미지 타격이 커서 쉽사리 행동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