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 원리 쏙> 응용과학 | 인공위성
아기 고래를 구해 주세요
글 정명숙 | 그림 김상준 | 감수 여상인, 류성철 | 판형 227×280 | 올컬러
40쪽 | 값 11,800원 | ISBN 979-11-90267-56-4 (77560) | 발행일 2020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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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누리과정 교과 연계
생활도구 – 생활도구로서의 미디어
기계와 생활 – 우리 주변의 기계
• 초등 교과 연계
5학년 1학기 <과학> 3. 태양계와 별
6학년 2학기 <사회> 4. 변화하는 세계 속의 우리
6학년 <실과> 5. 생활과 혁신
거리마다 가로등이 환하게 켜지면
휘영청 밝은 달과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요.
그런데 밤하늘에 빛나는 것이 또 있어요.
바로 지구에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에요.
인공위성이 어떻게 빛나느냐고요?
지구의 주위를 돌며 햇빛을 반사하거든요.
아기 고래를 구한 초보 인공위성 ‘유리’이야기
우주 속 인공위성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린 과학 지식 그림책!
출판사 리뷰
인공위성 ‘유리’, 아기 고래를 구해 줘!
《아기 고래를 구해 주세요》는 초보 인공위성 ‘유리’가 우주를 떠돌면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탐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공위성의 개념과 종류, 쓰임새 등을 찬찬히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유리’는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인공위성이에요. 지구 기지와 연락이 끊겨 홀로 우주를 배회하지요. 그러다가 기상 위성, 통신 위성, 랜드샛을 차례로 만납니다. 유리는 그들을 동경하며 자신도 지구에 도움을 주는 멋진 인공위성이 되고 싶어 합니다. 계속해서 지구를 지켜보던 유리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오지요. 어느 바닷가에서 곤경에 빠진 아기 고래를 발견한 거예요. 유리는 그 근처를 항해하던 배에 긴급 구조 신호를 보내어 아기 고래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답니다.
현재 지구 주위에는 2,000개가 넘는 인공위성이 돌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인공위성들 덕분에 우리는 외국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집에서 생방송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기상 예보를 들을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으로 모르는 길도 척척 찾아 갈 수 있지요. 이 책은 인공위성 덕분에 우리 삶이 얼마나 편리해졌는지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우주 세계를 더욱더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줍니다.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우주 속을 떠다니는 다양한 인공위성들의 모습을 생생한 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묘사했어요.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켰지요. 특히 아이들은 지구 너머의 우주 공간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 하지요.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 분리 과정을 거쳐 인공위성 궤도에 진입하는 초보 인공위성 ‘유리’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우주의 모습과 그곳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인공위성의 모습과 쓰임새를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우주를 향한 더 큰 호기심을 얻게 될 거예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함께 곁들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태양계와 별’, <사회> 시간에는 ‘변화하는 세계 속의 우리’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차례
· 아기 고래를 구해 주세요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먹을 것 앞에서 36~37
작가 소개
글 정명숙
서울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명화로 보는 세계사》《세계 역사 첫발》《나라의 자랑, 국보 이야기》《놀라운 과학사 박물관》《옛날에 내가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상준
국민대학교 대학원 테크노디자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컴퓨터 그림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프랑스 등의 애니메이션 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주 생활》《피라미드의 신비》《지구를 지켜라》 등이 있습니다.
최종 감수 여상인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등과학 책임교수, 초등과학 실험분과 지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화학Ⅰ,Ⅱ》《물질의 상태》《상태 변화와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감수 류성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중등과학 실험놀이 교육연구회’ 회장, ‘전국과학교사협회’ 이사와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노원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념 잡는 초등 과학 사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