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 - 안암병원

[내자지에줄기세포]

고려대의료원은 진료 연구공간 확보 및 환경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암, 구로, 안산병원 3개병원에서 개증축 공사를 활발히 진행중이 다. 이중 첫번째로 안암병원 로비리모델링과 중정 증축공사가 이제 곧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의료원 사할을 걸고 9년만에 재개된 구로병원 신축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힘찬 고동소리를 울리고 있다. 안산병원도 지난해 의학연구동 신축에 이어 올해 임 상시험센터 증축착공, 지하 중층 개발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각 병원별로 공사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역별로 설치된 칸막이가 마침내 하나둘 사라지며 그 속에 감춰져 있던 고려대의료원의 화려한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기존의1, 2, 3층에있던중앙정원을메우기위해지난2004년말부터시작된증축을통해약380여평의공간을확보, 고객편 의시설을대폭확충하고고객이동동선을최소화한점이눈에띈다. 1층에는 죽 전문점, 편의점 의료용품 판매점, 비타민 전문 점, 사진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스타벅스 커피전문점과 뚜레주르 제과점이, 3층에는 하나은행과 파파이스 패스트푸드점 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진료대기 환경을 제공하 기 위해 1층에 시원한 벽천형 폭포와 함께 실내 정원을, 3층 에는 실외정원을 조성해 고객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이같이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함과 동시에 중앙에 누드엘리베 이터와 계단을 설치해 고객들의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이동경 로를 최소화했다. 한편 총 675평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실 시된 로비는 현재 호텔로비를 연상케 할만큼 쾌적하게 바뀌 었다. 바닥을 대리석으로 마감하고 천장은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았으며, 로비 한켠에는 실내조경으로 한껏 멋을 냈다. 로비 수납창구에는 고객들이 대기시간 및 병원관련정보 등 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PDP를 설치해 고객 편 의를 도모하고 200여대가 동시주차 가능한 주차타워를 개 발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병원내이루어지고있는공사와함께올해3월말완공을목표 로지하 2층, 지상7층연면적 3,000여평규모의신축공사가 한창인교수연구동에는교수연구실을비롯해각종실험실과 연구소가 자리잡게 된다. 이는 연구환경을 대폭으로 개선해 연구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연구역량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 함이다. 또한, 기존 병원내 있던 교수연구실과 실험실이 연 구동으로 이동되면서 약 150-200병상의 병실 추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존 원내 위치해 있던 행정센터 또한 신축을 통해 외부로 대거 이동시켜 별도의 행정센터를 연구 동과 함께 신축해 행정서비스의 전문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증축, 신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진료실, 병동, 연구실 등 대대적인 진료 및 연구공간의 재 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같은 재배치를 통해 진료과별 로 더욱 세분화, 특성화하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점추진 사업중에 하나인 현 병원입구 주차장 부지에 세워질 지하철 안암역사와 연계되는 5,000 여평 규모의 외래센터신축을 통해 궁극의 목표인 질환별 전 문센터 및 병원체제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 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고대 안암 병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덴 그린티]

요새 병원들은 다 인테리어빨이야... 중대 새병원도 그렇고...

[이런씨붕]

사할 ㅋㅋㅋㅋ